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 고액월세사는사람들

서울부자들 조회수 : 8,251
작성일 : 2020-05-02 20:38:03
월세도 몇십만원이아니고
이백만원이상 사는사람들은
고액소득자인가요?
그래도 월세는 없어지는돈인데
그정도감당할수있는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인가요
지방사는 저 새가슴은 진짜 대단하거던요
IP : 223.38.xxx.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 8:45 PM (116.121.xxx.120)

    예전직장 사장이 세놓은 아파트 월세사는 사람있었는데 월 오백만인가 그랬거든요.
    월세두 자꾸 밀려서 독촉전화를 몇번 직원이 했었는데 낮에는 자느라 전화 안받더라구요. 아줌마라는데 밤에 일하는 술집마담같다고 그랬었어요.
    결국엔 보증금 다 까먹고 쫓겨났던걸로 기억해요

  • 2. 단기
    '20.5.2 8:53 PM (175.193.xxx.206)

    단기로 비싼 월세 사는 경우는 있다고 하죠. 몇백만원 월세를 한번에 몇달치 주고서요. 외국인들이 주로 그렇기도 하고 멀리서 잠시 살기 위해 오면 그럴수도 있겠는데 일반 한국사람이 그러기엔 너무 아깝죠.
    전세 제도가 분명 있으니 되도록 전세를 살듯해요.

  • 3. ...
    '20.5.2 8:57 PM (119.64.xxx.182)

    친구 남편이 성형외과 개업의인데 세금이 무섭다고 강남 큰평수 월세 살아요. 원하는 평수 원하는 지역 바꾸기도 쉽다고...
    그리고 다른 친구네는 외국계 회사 다니고 남편이 외국인인데 회사에서 내주고요.

  • 4. 크리스티나7
    '20.5.2 8:58 PM (121.165.xxx.46)

    다 나름 이유가 있죠
    치과 의사 사위 보려고 단기간 60평 월세 사는 엄마도 봤어요
    근데 세상이 좁아서 울 엄마가 알더라구요.

    다 나름 이유가 있어서 사는거랍니다.
    허세도 있고요.

  • 5. 강남
    '20.5.2 8:59 PM (211.208.xxx.3)

    친구네 강남 월세예요. 큰평수고 개업의예요.
    건물도 갖고있어요

  • 6.
    '20.5.2 9:01 P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감당할만 하면 뭐가 문제겠어요.
    전세금이나 주택 구입비를
    사업자금으로 투자해
    수익을 더 낸다면 가능한 얘기죠.
    누군지 말하면 다들 알 사람이
    월세 살다 관리비도 못내고 결국 쫒겨나던데
    강남병이 걸린건지 얘기듣고 정말 놀랐어요
    수백만원 월세도 그렇지만
    관리비 조차 감당 못할거면서
    강남 고집하는 내면이 문제인거죠.

  • 7. ...
    '20.5.2 9:02 PM (218.238.xxx.178) - 삭제된댓글

    저희도 개업의인데 그렇게 살아요
    개업하고 집 사면 세무조사 엄청 들어온다는...

  • 8. .....
    '20.5.2 9:04 PM (211.36.xxx.46)

    고액 월세 사는게 이득인 사람들도 분명 있거든요.
    지인중에 나이가 50후반인분인 아줌마 한분 있는데
    자기는 신혼때 전세 4년산거외엔 평생 월세만 살았다고.
    지금 사는 아파트 월세가 320만원 하니까요.
    그정도되는 서울의 대형평수 아파트를 수십억 주고사서 각종 세금관계엮이고 다른재산들과 종합되고 사는거 딱 진절머리 나다고 집은 몇백주고 쓰는게 편하다는 주의예요.
    당연히 이정도의 생각이들정도면 다른 재산이 어느정도되니 소유시의 불편함때문에 집은 렌탈하며 이용만 하는거죠. 그분은 월세사는게 득인경우예요.

  • 9. 홍차
    '20.5.2 9:04 PM (213.55.xxx.29)

    남편이 외국인인데 강남에서 월세 200 내면서 살았어요.
    회사에서 내주는 거 아니고, 저희가 고스란히 냈고요.

    한국 사람인 저는 너무너무 아까웠지만
    남편은 월세를 당연한 주거비용으로 잡더군요.

  • 10.
    '20.5.2 9:10 PM (59.15.xxx.34)

    우리동네는 서울이지만 제일 싼 동네중 하나인데 저희 아파트도 5000에 120만원 월세가 꽤 많더라구요. 저희라인은 50세대 정도인데 5세대는 월세래요.
    학군이 좋은것도 아니고 강남처럼 직장도 없는데도 그래요.

  • 11.
    '20.5.2 9:25 PM (223.38.xxx.128)

    주변에 이백 가까운 월세 있는데 오피스텔인데 고액 월세
    1.외국인(회사서 내줌),회사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는 들어가기 또 불편한가봐요?
    2.무명 연예인
    3. 은근 유흥이나 세컨 집얻어주는 경우도 있다 들었어요.
    암튼 일반회사원이 들어가기에는 100만 이상부터 부담스럽죠. 차라리 대출내서 반전세하지 고액 월세는 안하죠.

  • 12.
    '20.5.2 9:28 PM (71.191.xxx.5)

    여기 외국인데 월세 당연하고 저흰 회사서 대줘서 월세사네요. 월 450만원쯤인데 한국서 10억도 안하는 집이에요.ㅜㅜ

  • 13. 도매
    '20.5.2 9:52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월세120신혼부부에게 월세주었는데
    도매시장 사장 아들이에요

    오억을 집에깔고있는걸 이해못해요
    그돈이면 물건 사서 몇트럭돌리면 하루에도
    몇백 버니까요

    월세가 하룻밤 수익보다 적으니 당연히
    전세빼서 물건값 하더라구요

    월급장이나 월세가 헉 하지
    사업이나 고소득인 전문직들은
    돈 융통 때문에
    세금때문에
    월세가 훨씬이익입니다

  • 14. 그냥
    '20.5.2 10:02 PM (124.5.xxx.148)

    의사랑 집 세금이 뭔 상관
    집 월세 세금 공제도 안돼요.
    그냥 쫌생이일뿐

  • 15. wii
    '20.5.2 10:14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저 그 정도 월세 4-5년 살았는데, 그 위치에 살아야 일이 편했고. 전세는 나온게 없었고. 회사에서 반 내주기로 했고. 저도 수입이 괜찮아서 그렇게 살았었어요.

  • 16. ㅇㅇ
    '20.5.2 10:54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전철역 반경 2키로 내에 사는고액 월세는
    업소녀들이라던데요?
    대치동 사는 지인한테 들었어요

  • 17. 갈망하다
    '20.5.3 12:13 AM (125.184.xxx.137) - 삭제된댓글

    강남에 1월세 라도 다 고소득자가 아니더라구요.
    병원 직원? 인데 월200? 버는데 100을 월세로 하는 사람도 있고.... 강남 못떠난다고.
    회사에서 내주는 사람도 있고.
    다른 지역에 집있어도 고등애들 학군 때문에 엄마랑 애들만 사는 집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이것도 10년 되어가니 더 올랐겠지만, 월세 100이상 내는게 신기했어요.

  • 18. ㅇㅇ
    '20.5.3 12:18 AM (23.16.xxx.116)

    몇백억대 부자 지인.
    집값으로 재산 불리는 것보다 금융에 투자하거나 다른데 투자해서 회수하는 게 유동성있고 세금면에서도 훨씬 이득이라 하여 월세삽니다.
    그리고 집도 유행이라고 거의 2년마다 최신인 곳으로 이사가요.
    요즘 같은 땐 나인원한남으로 가고요.

  • 19. ....
    '20.5.3 12:35 AM (182.231.xxx.53)

    소득이 그 월세 10ㅡ20배이상되요
    집 살 수도 있지만 결정을 못 해서 돈 들고 있는 상태인데
    집값 오르는거 별로 연연하지 않아요
    아파트값 오르는거 이상으로 벌면되서요

  • 20. 한국은
    '20.5.3 12:56 AM (14.63.xxx.241) - 삭제된댓글

    전세 제도가 있으니 월세 지출에 대해 원글님 같은 생각 들 수도 있으나 가까운 중국만 해도 주재원이나 다른 이유로 들어와 계신 분들 모두 월세로 살고 월 250~350 지출이 대부분이예요. 현지인들에게 전세 제도에 관해 이야기하면 다들 와~ 하죠.

  • 21. ..
    '20.5.3 3:45 AM (110.70.xxx.234)

    저도 전세나 매매로 고액 금액이 묶여놓는것보다 나아서 월세로 잇네요.. 월세 관리비 꽤 많이 나가는 편이죠.. 사업하고 있고 월 몇천은 벌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583 마트 냉동 블루베리 씻어드시나요? 3 ... 2020/09/23 1,857
1120582 노화 멈추는 법 10 그냥 2020/09/23 5,799
1120581 [속보] '편법 수주 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 27 어마어마 2020/09/23 3,006
1120580 한살림 크림빵 너~~~무 맛있네요 10 버터짱 2020/09/23 3,607
1120579 청춘기록 배우들 너무 좋아요 10 ㅇㅇㅇ 2020/09/23 1,905
1120578 진학사나 유웨이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접수시 자기소개서는 ? 1 수시원서 접.. 2020/09/23 983
1120577 수시 접수하는데 사진 필요없나요? 2 반수생맘 2020/09/23 946
1120576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관한 합의서 작성중입니다. 적합한 용어좀 알.. 3 ..... 2020/09/23 929
1120575 주변에 친구 하나가 없네요 11 .. 2020/09/23 4,618
1120574 동서 작은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13 동서 2020/09/23 4,919
1120573 남편이 전화, 메세지 많이들 하시나요? 29 .. 2020/09/23 3,024
1120572 세탁기와 건조기 5 *** 2020/09/23 1,342
1120571 왜이리 정신이 없나 5 ㅇㅇ 2020/09/23 841
1120570 제가 사고싶은 목록인데 몇개만 빼주세요 ㅋㅋ 41 ㅇㅇ 2020/09/23 5,688
1120569 대상포진을 앓고 있어요 9 아파요 2020/09/23 2,514
1120568 청춘기록 보면 왜이리 마음이 아릴까요 4 2020/09/23 2,402
1120567 요즘은 왜 다들 개를 강아지라고 할까요? 22 멍이 2020/09/23 3,839
1120566 사과를 받았는데 흠사과네요 7 .. 2020/09/23 2,334
1120565 나이들면서 굵어진거 or 두꺼워진거 뭐 있으세요? 7 2020/09/23 1,901
1120564 서민 "朴보다 무능한 정권 없다 생각했는데…尹 장모건 .. 29 촌철살인 2020/09/23 3,180
1120563 내신성적 상승곡선... 4 입시생 2020/09/23 1,522
1120562 밑에 사돈 조의금 보고 생각났어요. 14 아이두 2020/09/23 8,869
1120561 이런 인증 문자왔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3 2020/09/23 1,433
1120560 중딩 남자아이 여드름이 심해져서 한의원 갈까 하는데요 14 여드름 2020/09/23 1,765
1120559 한샘 장 버릴때 어떻게 하세요 2 가구 2020/09/23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