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는구나 생각하는 기준이 뭐예요?

ㅇㅇㅇ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20-05-02 18:28:30

제가 외국계 다녀서
영어 이메일을 매우 많이 쓰는데요
사실 전 영어 잘 못하거든요
근데 메일 쓸 때 분사 쓰면 영어 잘해보이더라구요 ㅎㅎ

주어가 생략되면 훅 잘 해보여요
IP : 182.221.xxx.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 6:30 PM (175.116.xxx.158)

    제기준 한국인이 쓴 티 안나면요

  • 2. ㅇㅇㅇ
    '20.5.2 6:31 PM (182.221.xxx.74)

    한국인이 쓴 티 뭔지 알아요 ㅎㅎ

  • 3. 제 기준
    '20.5.2 6:32 PM (106.102.xxx.19)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 하는 말 한 번에 다 알아듣고 what? Say again? Pardon? 또는 눈 껌벅껌벅 안 하는거요.

  • 4. ㅇㅇㅇ
    '20.5.2 6:36 PM (223.62.xxx.249)

    아 회화는 딱 들으면 아니 제외하고
    작문이요 ^^

  • 5. 문서전체가
    '20.5.2 6:55 PM (112.149.xxx.254)

    길지 않고
    서 본 결 문단 나눠져있고
    문장 짧고 간결해서 되묻지않아도되게 깔끔하면 잘썼고 일잘해보여요.

    영어 잘하는 건 정보수집 능력하고 제일 연관있어보여서 저는 뉴스 두세개 이어서 보는 분 보면 영어잘해보임.

  • 6. 관계대명사
    '20.5.2 7:01 PM (124.49.xxx.61)

    접속사 타동사 써서 회화근.작문 잘하는 사람이요. 이디엄도 잘쓰고

  • 7. ..
    '20.5.2 7:14 PM (125.186.xxx.181)

    말은 자동성. 글은 굵직한 간결성 제기준은 그래요.

  • 8. ㅇㅇ
    '20.5.2 7:20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글의 전달력 같아요
    그건 어느나라 말이든 다 마찬가지라
    의사 전달 확실하고 문장이 읽기 쉬운 구조로 된 글...
    이건 그만큼 노력 한게 보이거든요

    개인적으론
    이디엄 구어체 같은거 비영어권 외국인이 쓰면 사실 좀 웃겨요
    역지사지로
    우리나라에 사는 한국말 잘 못하는 외국인이 한국속담이나
    유행하는 단어 줄줄이 끼워넣어가며
    말하면 ㅋㅋ 좀 웃기잖어요
    한국사람들도 툭하면 유노 유노 하면서 구어체 처럼 쓰는데
    진심 없어보임 ㅋㅋ
    외국인이면 외국인 답게 그 나라 언어는 정석으로 쓰는게
    제일 멋져 보여요

  • 9. ...
    '20.5.2 7:22 PM (221.151.xxx.109)

    표현하고자 하는 의사를 거의 완벽하게 표현할 때

  • 10. 어휘요
    '20.5.2 7:25 PM (175.213.xxx.37)

    정확히 말하면 적절한 한 단어로 응축하는 능력이요.
    1-2 문장 이상 길게 설명하지 않고 바로 꼭 맞는 표현의 고급어휘를 사용해 문장을 간결하며 효율적으로 쓰는 내공 있어야겠죠
    이건 단순 어휘 암기로 되는게 아니고 평생 언어적으로 많은 지적훈련을 쌓은 사람들이 할수 있는 것같아요.

  • 11. ㅇㅇㅇ
    '20.5.2 7:30 PM (223.62.xxx.29)

    정작 외국계 회사에선 이디엄 잘 안써요
    위 댓글 어떤분 말처럼 영어권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어떤 사람 영어는 줄줄줄 쉽게 읽히면서도 수준낮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 저는 그게 분사 같았거든요

  • 12. ...
    '20.5.2 7:35 PM (123.108.xxx.52) - 삭제된댓글

    윗분은 colloquial 말씀하시는건지 idiom 말씀하시는건지 filler word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외국인이 쓰면 우스운ㄱ 어떤건지 비난하는건 아니구요 정말로 궁금해서요

    한국인 포함한 비원어민은 어려운 단어만 쓰려고 해요
    전문적인 단어로 한글자에 끝내려는 경향
    표현이 풍부하지 못하고 빈약해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상대방이 이해하기도 힘들고요

    발음같은 경우엔 동양인의 경우 빠다발음이라하죠 그게 너무도 지나쳐요 단어 말하기에 심취한 나머지 문장단위로 끌고가기엔 부족한 실력이 보이죠

  • 13.
    '20.5.2 7:52 PM (121.131.xxx.68)

    그 인더스트리에서 통하는
    딱 맞는 단어 선택이 중요하고
    수신인 모두에게 한번에 뜻이 확 전달되게 써야죠
    영문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비즈니스 영어인데.
    어떨때 보면 미국인 영국인도 중언부언 결론이 뭔지
    같은 미국인에게 물어도 갸우뚱하게 쓰는 인간들도 많아요

  • 14. 아니
    '20.5.2 8:09 PM (119.70.xxx.4)

    이렇게 갑론을박 할 거 없이 보면 아는데요.
    그걸 뭘. 인더스트리 어쩌고.

  • 15. 왜요?
    '20.5.2 8:17 PM (124.49.xxx.61)

    타일러나 독다니엘이 우리나라 말할때 숙어쓰면 혀를 차며 한국말 잘한다고 하잖아요.

  • 16. ㄴㄱㄷ
    '20.5.4 1:02 AM (117.111.xxx.111)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521 국시를 거부했는데, 왜 자꾸 시험 일정 연기해달라는 거예요? 17 .... 2020/08/27 2,487
1110520 댁에 책꽂이, 책장 어떤것 쓰시나요. 11 .. 2020/08/27 1,453
1110519 집회 참여자가 코로나검사를 안받고 있으면 12 이런 2020/08/27 1,216
1110518 검찰알바2 ㅡ 김건희 수사 안하나 못하나 6 알고살자 2020/08/27 761
1110517 나스타샤 킨스키 7 ㅇㅇ 2020/08/27 3,388
1110516 어떤 계란찜이 제일 맛있나요 9 계란요리 2020/08/27 2,142
1110515 ‘몇몇 의사가 파업 같이하자 했지만’ 7 대한간호협회.. 2020/08/27 1,582
1110514 왜 남원인가(2018년 기사) 6 폐교인데 2020/08/27 1,118
1110513 지금 준전시 상황 22 ... 2020/08/27 3,599
1110512 남원시청 공공의료대학 담당 직원 2명 있네요. 9 점점 2020/08/27 1,202
1110511 명품에도 유행..얘기가 나와서요 샤넬서프백 13 ㅇㅇ 2020/08/27 4,038
1110510 부산 대연동 맛집 여쭈어요 6 부산 2020/08/27 1,358
1110509 스팀청소기로 한시간반청소했어요 7 . . . 2020/08/27 2,387
1110508 콩나물부침개 맛있나요 1 ㅅㅇㄷ 2020/08/27 1,623
1110507 월요일 낮 강남역 주차가능한 곳? 4 주차 2020/08/27 620
1110506 책보다가..책장을 못 넘기고 있어요~ 6 행복 2020/08/27 1,735
1110505 백화점에 확진자 나옴 가시나요? 18 ㅜㅜ 2020/08/27 3,139
1110504 '시신 유기' 의사, 지난해 면허 재교부 신청 13 의료법바꾸자.. 2020/08/27 1,631
1110503 정부가 교회만 탄압하는 이유 25 2020/08/27 2,809
1110502 난생 처음 와인을...... 10 촌놈 2020/08/27 1,588
1110501 쌩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홈트 근력운동 알려주세요~ 7 ........ 2020/08/27 2,323
1110500 부동산 매물 등록 1 .... 2020/08/27 891
1110499 병원 가지 말자는데..댓글 읽으면서 포복절도 ㅋㅋㅋㅋ 24 ... 2020/08/27 5,371
1110498 의대학장들도 진료거부하면 면허박탈시켜버리죠.. 18 ... 2020/08/27 1,202
1110497 환자를 버려두고...의사파업에 분노한 병원장 15 ... 2020/08/27 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