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 한 달 해본 후기

조회수 : 6,397
작성일 : 2020-05-02 18:11:25
집에 필요없는 물건을 팔면서
다른 사람들 파는 것들을 쭉 검색하고 구경했는데요.

일단 사는 동네에 따라 물건의 질이 다르네요.
좀 잘 사는 동네일수록 물건도 좋고 브랜드가 다양해요.
가격도 후려치기해서 잘 내 놓고요.

근데 진짜 뜨아하는 물건들이 정말 많음.

버려야 할 물건들을 가격 매겨놓고
반품불가라며 못 박는 판매자들..

옷도 진짜 줘도 안 가질 것들을 올려놓고
특이한 스타일이라며 파네요.

아나바다 운동이 참 좋은데
버릴 건 과감히 버려야할 듯 해요.

IP : 175.198.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자들이
    '20.5.2 6:14 PM (14.47.xxx.51)

    들어와서 싫더라구요
    함께 판매중인 물건을 보면 알죠 물건값도 비싸고.. 업자 물건이면 마트나 시장 백화점 가서 사지 왜 ...

  • 2. ㅎㅎ
    '20.5.2 6:2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쓰레기를 무료나눔 하는 것도 웃긴데
    진짜 저런 걸 쪽팔리게 어떻게 판매하지? 싶은 거 많더군요.

  • 3.
    '20.5.2 6:24 PM (121.135.xxx.102)

    첨엔 좋았는데 요즘은 진짜 쓰레기가 많아요; 그래서 전 아이들 책 외에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 4. 세상에
    '20.5.2 6:32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지
    뭘 그렇게 잘 사는 동네, 못 사는 동네로 그것도 분석하고 꼬리표를 붙여야
    속이 시원해요?

    오래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 만나는 확률도 높아서 미리 자세히
    설명하고 그 이후로는 반품 불가하기도 하죠.

  • 5. 뭐래
    '20.5.2 6:35 PM (222.110.xxx.248)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지
    뭘 그렇게 잘 사는 동네, 못 사는 동네로 그것도 분석하고 꼬리표를 붙여야
    속이 시원해요?

    오래 하다보면 이상한 사람 만나는 확률도 높아서 미리 자세히
    설명하고 그 이후로는 반품 불가하기도 하죠.

    한 달 해본 것 가지고 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이트 욕보이는 소리는 조심스럽게 해야겠죠.
    좋은 점도 많던데요?
    적어도 쓸 일이 없게 된 거 집에 쳐박아 두지 않아도 되고 나도
    그렇게 가까운 주변에서 찾아서 직접 보고 살 수 있으니 좋은 점도 많아요.
    온통 이상한 사람만 있는 거 아니에요.

  • 6. 저도
    '20.5.2 6:43 PM (183.96.xxx.4)

    해보니 비싼 아파트 동네에서 오히려
    좋은 물건 저렴하게 올리더만요

  • 7.
    '20.5.2 6:53 PM (58.140.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한달 안됐는데.다들 좋던데요.
    집에 쳐박아논물건 산다는 사람있고 깍아달라면 깍아줬어요
    제경험으로는 엄청 나게 내놔야 챗이 많이 들어오고 금방팔림 ㅋㅋ

  • 8.
    '20.5.2 7:1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좋은 동네가 좋은 물건도 많고 쉽게 파는 것 같아요.
    핸드폰 최신형은 아니고 깨끗하게 쓴 2년 된 아이폰 18만원에 잘 팔았어요.

  • 9. 오히려
    '20.5.2 7:21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부자동네가 더 비싸게 내놓고 물건도 별로 다양하지 않던데요?

  • 10. 업자들이
    '20.5.2 7:33 PM (175.198.xxx.77)

    저렴히 사서 몇 천원 더 붙이고 파는 것 같기도 해요.
    전 이제 당근이 좀 시들하네요.
    아무튼 쓰레기는 팔지 말고 좀 버렸음 해요.

  • 11. ㅇㅇ
    '20.5.2 8:02 PM (180.231.xxx.233)

    전 판매하려다가 진상 만난 이후로 뭔가 두렵더라구요

  • 12. 저도
    '20.5.2 8:09 PM (175.209.xxx.73)

    사놓고 안쓴 물건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아요
    배송비도 따로 받는것도 맘 편치않아서
    택배비 따로 못받겠더라구요
    근데 십년도 더지난 옷을 비싼거라고 비싸게 파는 비양심들 꼴보기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644 LA갈비 난생 첨 해보고 싶어서요 9 정육점갔더니.. 2020/09/26 2,558
1121643 비숲 다음주 예고 8 예고 2020/09/26 3,592
1121642 여러분. 사빈느 드비에의 새 음반이 나왔어요! 2 rannou.. 2020/09/26 618
1121641 사주에서 편재 질문 1 ... 2020/09/26 2,375
1121640 활전복 김치냉장고에 4일 있었어요 5 궁금 2020/09/26 3,444
1121639 초4 연산실수 계속 하는 아이. 5 ........ 2020/09/26 2,125
1121638 비숲... 범인 맞춘 유튜버(스포있음) 3 시모기 2020/09/26 4,614
1121637 요즘 유행하는 체인 목걸이 2 금가격 2020/09/26 3,941
1121636 김희선이요 6 ㅇㅇㅇ 2020/09/26 4,390
1121635 커뮤 머머하세요? 5 띠따 2020/09/26 2,094
1121634 치킨 먹었어요 ㅠㅠㅠ 6 ㅇㅇ 2020/09/26 1,749
1121633 배즙 대신에 이걸 넣으세요 13 ..... 2020/09/26 11,360
1121632 이정도면 상당히 유능한건가요? 2 .. 2020/09/26 1,056
1121631 LG올레드65C8GNA 2 혜주맘 2020/09/26 1,056
1121630 남편이 퇴근중인데 두근두근 하네요 14 .. 2020/09/26 9,098
1121629 늙은 부모 학대 하는 자식도 속사정 모름 욕하지 말아야 할듯요 15 ... 2020/09/26 6,851
1121628 비리 고발하니 피의자로 고소 당한 청년 [청원] ㅇㅇ 2020/09/26 568
1121627 핫식스먹고 이가 시린데요 3 ㅇㅇ 2020/09/26 825
1121626 우리나라 80대 할배들이 젤 짜증나요 13 ... 2020/09/26 4,082
1121625 7분도미가 소화가 잘 안되나요? 2 쌀밥 2020/09/26 990
1121624 비숲 보세요? 9 그래서 2020/09/26 2,653
1121623 검정색 옷에 휴지를 넣고 세탁을 했어요. 8 say785.. 2020/09/26 3,517
1121622 고구마줄기 김치 맛있어요 9 김치도 잘 .. 2020/09/26 2,593
1121621 서울사랑상품권 불편하네요ㅠ 11 .. 2020/09/26 2,169
1121620 사돈댁에서 보내온 이바지 개판 엉망진창이네요 77 ........ 2020/09/26 29,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