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인간관계, 의리란 무엇인가?

..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20-05-02 18:07:17
제가 이직하고 처음 여기서 직장생활할 때 많이 도와준 동료가 있어요.
그만큼 저도 보답하고 도와줬구요.
근데 요즘 자꾸 저를 자기 똘마니로 보는 듯한 느낌적 느낌.
거리를 두고 선 긋고 싶은데
머리 검은 짐승, 배은망덕 소리 나올거 같아서.
그냥 겉으로만 친하게 지내야겠죠?
IP : 178.191.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0.5.2 6:10 PM (14.52.xxx.225)

    적당히 맞춰주면서 실력을 키워야죠.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자기 속을 다 보이면 안됩니다

  • 2. 그냥
    '20.5.2 6:1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배은망덕 하세요.
    어차피 뭔 짓을 하든 배은망덕으로 결론이 날 겁니다.
    그리고 양아치는 배신해도 돼요.

  • 3. 결정적으로
    '20.5.2 6:23 PM (178.191.xxx.112)

    이 사람은 자기 친한 동료오면 저 싹 무시하고
    친한동료없으면 저한테 붙어요.
    저한테 잘해준 것도 반은 자기 입지 굳히려 한거 같기도 해요.
    제가 형성한 사내 인맥도 자기가 먹으려하고요.

  • 4. ㅇㅇ
    '20.5.2 6:37 PM (223.62.xxx.249)

    그 동료보다 님이 일 잘하면 해결 될 일이에요

  • 5. 일은
    '20.5.2 6:39 PM (178.191.xxx.112)

    각자 맡은 파트 하니 비교거리가 없어요.
    경쟁자도 아니고.

  • 6. 적당히
    '20.5.2 6:42 PM (124.80.xxx.201)

    속 다 내보이며 지내지 마세요
    그냥 직장에서만 적당히 친분 유지하며 지내고
    깊게 인연맺지 마시고요
    저도 저런 동료 겪어봤는데 다 자기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더라고요
    저런 사람 대부분 신의없고 음흉한 경우 였어요

    자기 필요할땐 정말 딱 붙어서 세상 친한척 하다가
    또 다른 새사람 오거나 하면 이미지 관리하고
    ~~척 하느라 그사람한테 신경쓰고 딱 붙어서
    그전에 친했던 사람 등한시하고 은따 비슷하게 하다가
    또 자기 필요하면 다가오는 어이없는 경우 있어요

    웃긴게 겉모습은 등치도 있고 둥글둥글 생기고
    인상은 참 순하고 착한듯 보이는데
    실상은 반전이라는...

    그냥 직장에선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친분
    유지하면서 지냅니다
    그런사람 경험해보니 마음 나눌만한 사람도 아니고
    그럴 가치도 없더라고요

    원글님도 적당한 관계로 지내세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해야 하는데 얼굴 붉히며
    적을 만들 필요는없고 표면적으로만
    친하게 지내고 사적인 얘기나 속깊은 얘기는
    나눌 필요 없어요
    처음엔 불편했는데 노력하다보니 세상 편합니다

    예전에는 그 동료 무리에서 같이 시간 보내다보면
    참 뒷말도 많이하고 그렇게 안좋은 얘기만 많이
    하던데 그런 소리 안들어도 되고 자의든 타의든
    뒷말 같은거 안해도 되고요

  • 7. 양아치는
    '20.5.2 7:01 PM (110.12.xxx.4)

    양아치 처럼
    저 윗님말 동감이요.

  • 8. ㅋㅋ
    '20.5.2 7:11 PM (61.253.xxx.184)

    적당히 님 말 일리 있어요
    적당히 이용하고 지내세요
    적으로도 만들지 마시고요
    속 다 내보일 필요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641 이인영이 고별회견에서 "혹평은 제몫이고 영광은 국민의 .. 18 곱고훈훈하다.. 2020/05/04 2,735
1071640 수국 소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5 동작구민 2020/05/04 1,432
1071639 5월4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해외유입 8명) 4 ㅇㅇㅇ 2020/05/04 1,078
1071638 해결완료)정원에 쓸 호스 좀 알려주세요 제발. 12 헷갈려요 2020/05/04 665
1071637 내일 마스크 사는 날인데 약국이 쉬면 16 어쩌나요 2020/05/04 2,838
1071636 맛없는 적포도주. 어떻할까요 8 .. 2020/05/04 1,033
1071635 사랑한 강아지와 이별해야 하는 순간 32 라벤더 2020/05/04 3,846
1071634 국적 회복은 쉬운가요??? 4 국적 2020/05/04 1,343
1071633 바질은 며칠에 한 번 물 주나요? 4 바질 2020/05/04 1,280
1071632 서울시 재난 지원금요~~? 3 하니미 2020/05/04 1,275
1071631 Ebs시청 3 강릉 2020/05/04 627
1071630 슬기로운 격리생활-1일째 7 자가격리 2020/05/04 1,308
1071629 염창역이나 가양역 근처에 전세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6 2020/05/04 1,704
1071628 무슨 차 타고 싶나요? 16 ??? 2020/05/04 2,821
1071627 과민성 대장 증세로 병원 다녀보신 분 3 ㅇㅇ 2020/05/04 1,263
1071626 미국 사는 시누이가 222 본인 2020/05/04 35,047
1071625 조화 예쁘게 파는 곳이 있을까요 7 카네이션 2020/05/04 2,146
1071624 이혼하고무슨일하시나요 3 50넘어 2020/05/04 2,929
1071623 디자인 멋지고 튼튼한 의자 브랜드 알려주세요 5 의자 2020/05/04 981
1071622 한국 진단도구 올때 메릴랜드군 출동한 건..연방정부 가로챌까봐 4 뉴스 2020/05/04 1,231
1071621 이런 시모의 노후는 보통 어떻게 되나요? 13 ㅇㅇ 2020/05/04 5,331
1071620 사람사는 세상은 계급으로 확연히 나뉘어진듯요 36 ... 2020/05/04 5,253
1071619 매트리스 추천좀 해주세요 (에이스 vs 시몬스) 6 리마 2020/05/04 2,551
1071618 부동산질문글) 단독 2층 전세 사는데 주인이 집 판다고 하네요 3 .... 2020/05/04 1,342
1071617 고등과학 여쭤요 3 . . . 2020/05/0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