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인간관계, 의리란 무엇인가?
작성일 : 2020-05-02 18:07:17
2999488
제가 이직하고 처음 여기서 직장생활할 때 많이 도와준 동료가 있어요.
그만큼 저도 보답하고 도와줬구요.
근데 요즘 자꾸 저를 자기 똘마니로 보는 듯한 느낌적 느낌.
거리를 두고 선 긋고 싶은데
머리 검은 짐승, 배은망덕 소리 나올거 같아서.
그냥 겉으로만 친하게 지내야겠죠?
IP : 178.191.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0.5.2 6:10 PM
(14.52.xxx.225)
적당히 맞춰주면서 실력을 키워야죠.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자기 속을 다 보이면 안됩니다
2. 그냥
'20.5.2 6:1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배은망덕 하세요.
어차피 뭔 짓을 하든 배은망덕으로 결론이 날 겁니다.
그리고 양아치는 배신해도 돼요.
3. 결정적으로
'20.5.2 6:23 PM
(178.191.xxx.112)
이 사람은 자기 친한 동료오면 저 싹 무시하고
친한동료없으면 저한테 붙어요.
저한테 잘해준 것도 반은 자기 입지 굳히려 한거 같기도 해요.
제가 형성한 사내 인맥도 자기가 먹으려하고요.
4. ㅇㅇ
'20.5.2 6:37 PM
(223.62.xxx.249)
그 동료보다 님이 일 잘하면 해결 될 일이에요
5. 일은
'20.5.2 6:39 PM
(178.191.xxx.112)
각자 맡은 파트 하니 비교거리가 없어요.
경쟁자도 아니고.
6. 적당히
'20.5.2 6:42 PM
(124.80.xxx.201)
속 다 내보이며 지내지 마세요
그냥 직장에서만 적당히 친분 유지하며 지내고
깊게 인연맺지 마시고요
저도 저런 동료 겪어봤는데 다 자기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더라고요
저런 사람 대부분 신의없고 음흉한 경우 였어요
자기 필요할땐 정말 딱 붙어서 세상 친한척 하다가
또 다른 새사람 오거나 하면 이미지 관리하고
~~척 하느라 그사람한테 신경쓰고 딱 붙어서
그전에 친했던 사람 등한시하고 은따 비슷하게 하다가
또 자기 필요하면 다가오는 어이없는 경우 있어요
웃긴게 겉모습은 등치도 있고 둥글둥글 생기고
인상은 참 순하고 착한듯 보이는데
실상은 반전이라는...
그냥 직장에선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친분
유지하면서 지냅니다
그런사람 경험해보니 마음 나눌만한 사람도 아니고
그럴 가치도 없더라고요
원글님도 적당한 관계로 지내세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해야 하는데 얼굴 붉히며
적을 만들 필요는없고 표면적으로만
친하게 지내고 사적인 얘기나 속깊은 얘기는
나눌 필요 없어요
처음엔 불편했는데 노력하다보니 세상 편합니다
예전에는 그 동료 무리에서 같이 시간 보내다보면
참 뒷말도 많이하고 그렇게 안좋은 얘기만 많이
하던데 그런 소리 안들어도 되고 자의든 타의든
뒷말 같은거 안해도 되고요
7. 양아치는
'20.5.2 7:01 PM
(110.12.xxx.4)
양아치 처럼
저 윗님말 동감이요.
8. ㅋㅋ
'20.5.2 7:11 PM
(61.253.xxx.184)
적당히 님 말 일리 있어요
적당히 이용하고 지내세요
적으로도 만들지 마시고요
속 다 내보일 필요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09838 |
피부관리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2 |
효과좋고싶다.. |
2020/08/26 |
1,390 |
1109837 |
'망사 마스크' 논란 김미애.. 오늘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15 |
... |
2020/08/26 |
3,141 |
1109836 |
일본이 엄청 좋아하겠어요 16 |
왜들 그래 |
2020/08/26 |
2,801 |
1109835 |
지방 방송국 아나운서가 돈을 그리 잘 버나요? 6 |
..... |
2020/08/26 |
2,947 |
1109834 |
빨간아재 더룸 출연...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 재판 참.. 2 |
... |
2020/08/26 |
1,050 |
1109833 |
전공의 파업이 가능한 이유_PA간호사 법제화 합시다 10 |
ㅇㅇ |
2020/08/26 |
1,505 |
1109832 |
방역 방해 혐의도 우리편은 예외. 민노총 명단제출 거부 3 |
점점 |
2020/08/26 |
691 |
1109831 |
변호사가 되면 공익적인 활동 많이 할 수 있나요? 1 |
ㅇㅇ |
2020/08/26 |
578 |
1109830 |
제주도 사시는 분들...태풍 어떠세요? 6 |
서울에있어요.. |
2020/08/26 |
3,119 |
1109829 |
제 경험상 살이 빠지는 케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8 |
다이어트 |
2020/08/26 |
7,907 |
1109828 |
제가 얼마전에 세상에서 젤 맛있는게 찹쌀도너츠라는 글 올렸었는데.. 6 |
도너츠 |
2020/08/26 |
3,299 |
1109827 |
같은 의사라도 ... 9 |
파업 싫다 |
2020/08/26 |
1,467 |
1109826 |
이와중에 |
... |
2020/08/26 |
606 |
1109825 |
빵 먹음 속이 뒤집히네요 6 |
.. |
2020/08/26 |
1,521 |
1109824 |
난 지방 안갈래. 그래도 의사수는 늘리지마. 45 |
어이무 |
2020/08/26 |
1,966 |
1109823 |
서른 넘어서 쌍꺼풀 수술하면 나이 들어보이나요? 10 |
... |
2020/08/26 |
2,564 |
1109822 |
방송에서 박세리 자꾸 짝 지어주는거 너무 싫어요 18 |
ㅇㅇ |
2020/08/26 |
4,810 |
1109821 |
옷도 1살이라도 젊어서 8 |
콩 |
2020/08/26 |
2,449 |
1109820 |
압류할 게 없다고? 전광훈 妻 명의 16억 집 확인.jpg 9 |
평화나무 |
2020/08/26 |
2,116 |
1109819 |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오른 '조국흑서' 20 |
오천만원 |
2020/08/26 |
1,785 |
1109818 |
주옥순 하고 정의당 주거니 받거니 사이 좋네요 5 |
... |
2020/08/26 |
1,038 |
1109817 |
예전에 조개구이집 유행했던것 기억나시나요? 9 |
ㅇㅇ |
2020/08/26 |
2,477 |
1109816 |
평생 입맛 떨어진 적 없었던 친정엄마가.. 9 |
노화 |
2020/08/26 |
4,297 |
1109815 |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9 |
ㅇㅇ |
2020/08/26 |
665 |
1109814 |
퇴직후 노후 똘똘한 한채 사서 월세 받으려는데 -서울 추천 부탁.. 9 |
... |
2020/08/26 |
2,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