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인간관계, 의리란 무엇인가?

..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20-05-02 18:07:17
제가 이직하고 처음 여기서 직장생활할 때 많이 도와준 동료가 있어요.
그만큼 저도 보답하고 도와줬구요.
근데 요즘 자꾸 저를 자기 똘마니로 보는 듯한 느낌적 느낌.
거리를 두고 선 긋고 싶은데
머리 검은 짐승, 배은망덕 소리 나올거 같아서.
그냥 겉으로만 친하게 지내야겠죠?
IP : 178.191.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0.5.2 6:10 PM (14.52.xxx.225)

    적당히 맞춰주면서 실력을 키워야죠.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자기 속을 다 보이면 안됩니다

  • 2. 그냥
    '20.5.2 6:1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배은망덕 하세요.
    어차피 뭔 짓을 하든 배은망덕으로 결론이 날 겁니다.
    그리고 양아치는 배신해도 돼요.

  • 3. 결정적으로
    '20.5.2 6:23 PM (178.191.xxx.112)

    이 사람은 자기 친한 동료오면 저 싹 무시하고
    친한동료없으면 저한테 붙어요.
    저한테 잘해준 것도 반은 자기 입지 굳히려 한거 같기도 해요.
    제가 형성한 사내 인맥도 자기가 먹으려하고요.

  • 4. ㅇㅇ
    '20.5.2 6:37 PM (223.62.xxx.249)

    그 동료보다 님이 일 잘하면 해결 될 일이에요

  • 5. 일은
    '20.5.2 6:39 PM (178.191.xxx.112)

    각자 맡은 파트 하니 비교거리가 없어요.
    경쟁자도 아니고.

  • 6. 적당히
    '20.5.2 6:42 PM (124.80.xxx.201)

    속 다 내보이며 지내지 마세요
    그냥 직장에서만 적당히 친분 유지하며 지내고
    깊게 인연맺지 마시고요
    저도 저런 동료 겪어봤는데 다 자기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 이리왔다 저리갔다 하더라고요
    저런 사람 대부분 신의없고 음흉한 경우 였어요

    자기 필요할땐 정말 딱 붙어서 세상 친한척 하다가
    또 다른 새사람 오거나 하면 이미지 관리하고
    ~~척 하느라 그사람한테 신경쓰고 딱 붙어서
    그전에 친했던 사람 등한시하고 은따 비슷하게 하다가
    또 자기 필요하면 다가오는 어이없는 경우 있어요

    웃긴게 겉모습은 등치도 있고 둥글둥글 생기고
    인상은 참 순하고 착한듯 보이는데
    실상은 반전이라는...

    그냥 직장에선 적당히 무시하고 적당히 친분
    유지하면서 지냅니다
    그런사람 경험해보니 마음 나눌만한 사람도 아니고
    그럴 가치도 없더라고요

    원글님도 적당한 관계로 지내세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해야 하는데 얼굴 붉히며
    적을 만들 필요는없고 표면적으로만
    친하게 지내고 사적인 얘기나 속깊은 얘기는
    나눌 필요 없어요
    처음엔 불편했는데 노력하다보니 세상 편합니다

    예전에는 그 동료 무리에서 같이 시간 보내다보면
    참 뒷말도 많이하고 그렇게 안좋은 얘기만 많이
    하던데 그런 소리 안들어도 되고 자의든 타의든
    뒷말 같은거 안해도 되고요

  • 7. 양아치는
    '20.5.2 7:01 PM (110.12.xxx.4)

    양아치 처럼
    저 윗님말 동감이요.

  • 8. ㅋㅋ
    '20.5.2 7:11 PM (61.253.xxx.184)

    적당히 님 말 일리 있어요
    적당히 이용하고 지내세요
    적으로도 만들지 마시고요
    속 다 내보일 필요도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728 오늘 따라 게시판에 생활이야기가 많네요.ㅎㅎ 16 ㅋㅋㅋㅋㅋ 2020/09/05 1,580
1114727 진학사 엄마이름으로 가입하면 안되나요 3 고3 2020/09/05 1,617
1114726 엄지발가락 발바닥쪽 혈관이 툭툭 하지정맥처럼 되신분 있으세요? 3 ㅠㅠ 2020/09/05 2,403
1114725 그릴팬? 무쇠 주물팬?으로 하나 사고 싶은데 추천좀요 10 주물 2020/09/05 2,273
1114724 미통당 넥슨 김정주, daum 이재웅 영입추진 5 ... 2020/09/05 2,137
1114723 마스크를 코에 걸고 3 호호맘 2020/09/05 1,394
1114722 개명 하니까 생각난 일 16 ........ 2020/09/05 4,262
1114721 2차 재난기금을 2.5단계로 문닫은 업종에 7 ㅇㅇ 2020/09/05 1,694
1114720 마루 깔기..유독 물질없고,개들 안미끄러운걸로 추천좀 ㅇㅇ 2020/09/05 503
1114719 숨고,어떤 사이트인가요? 2 궁금 2020/09/05 1,889
1114718 쑥떡같은 색깔인데 둥글넙적한 떡은 이름이 뭔가요? 10 ㅇㅇ 2020/09/05 2,550
1114717 성인 고열이 일주일 가기도하나요? 4 가을 2020/09/05 3,873
1114716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좋아하셨던분 계신가요? 10 호박고양이 2020/09/05 1,666
1114715 여자들이봤을때도 34살이노처녀인가요~? 23 아짱나 2020/09/05 5,533
1114714 흥국생명 졌네요 김연경 선수 흐흑 6 제목없음 2020/09/05 3,442
1114713 음치교정 ㆍㆍ 2020/09/05 624
1114712 김치에 골마지낀거 간에 나쁜가요 24 2020/09/05 5,517
1114711 광고X) 어깨 뭉침이 심했는데 효과본 베개 29 추천 2020/09/05 5,653
1114710 장조림 만들었는데 애들이 너무 맛있대요 18 장조림 2020/09/05 4,617
1114709 하태경 "조국은 아내탓, 文은 비서관탓, 추미애는 보좌.. 31 누구탓 2020/09/05 1,853
1114708 82맘님들은 꽃씨파종 뭐 하고 계세요? 6 가마솥누룽지.. 2020/09/05 919
1114707 40대 이상 여자 이름에 서 들어가면 40 ........ 2020/09/05 7,375
1114706 매도했고 이사 한달 남았는데요 3 매도인 2020/09/05 2,843
1114705 세기의 대결 )문재인 vs 조국 (글 펌) 24 .... 2020/09/05 1,458
1114704 손소독제 바르고 촛불켜다가 5초만에 전신화상 3 조심 2020/09/05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