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톨게이트에서 있었던일이에요.
동네바리운전이라 고속도로는 거의 이용하지않아서 차에 하이패스가 없고,요즘은 현금내고 나갈려니 줄이 좀 길더라구요.
그런데 제 앞차가 요금내는데 영 차가 안빠지니 기다리는데 엄청 짜증이 났어요.
요금받는분이랑 대화하는것도 아니고 창문열고 기다리는등했고 요금받는분은 머리숙이고 뭘 하고 있는듯한데 뭘 하는지는 모르겠고..
시간은 일분이분 흘러만가다 제뒤로도 차들이 몇대나 늘어서다 뒷쪽에서 클락션 울려대고...
암튼 겨우 제차례가 되어서 요금낼려고 보니 요금받는분 자리?라고해야하나?
그앞에 십원짜리가 한무더기가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앞차가 왜 이렇게 안나갔냐,좀 짜증났다라고 물었더니 앞차분이 톨비를 십원짜리로 계산을해서 그렇다며 죄송하다 하시는데 진짜 넘 황당하더라구요.
그정도면 은행에 입금을 시켜야지 무슨 톨비로..
그분이 십원짜리라도 거절하면 민원이라서 죄송하다 연신사과하기에 뒷차도 빵빵거리고 해서 긴말안하고 그냥 왔어요.
동전도 돈이긴한데, 적당히 써야지 저건 진짜 민폐인것 같았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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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밑에 동전글보다 생각난,톨게이트에서 앞차가 동전으로 계산을..
동전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20-05-02 17:41:58
IP : 124.5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5.2 5:45 PM (211.36.xxx.123)그사람한테 긴말 할게 뭐 있나요?? 짜증난다라는 단어 자체가 듣는 사람한테는 스트레스예요.
2. ....
'20.5.2 5:45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고속도로 탈 일 거의 없어서 안 사고 버티다가 하이패스 단말기 2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세상 편하네요. 그런 인간들땜에 기다릴 일이 없어요.
원글님도 하나 장만하세요.3. 알토란
'20.5.2 5:4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저도 고속도로 탈 일 거의 없어서 안 사고 버티다가 하이패스 단말기 2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세상 편하네요. 그런 인간들땜에 기다릴 일이 없어요.
원글님도 하나 장만하세요. 평소에는 연결 안 하고 그냥 차 안에 넣어뒀다가 고속도로 탈 일 있을때만 꼽아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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