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중에 제가 제일 못사는거 같아서

결혼식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20-05-02 15:08:23
나이 49세 사촌언니네 아들 결혼식을 갔다 왔어요.

큰아버지네 딸인 언니였는데 같은 동네 살아서
친했죠.
근데 큰아버지 돌아가시고 저 아버지 어머니 돌아가시고 하나 뿐인 여동생 하늘로 그리고 남동생은 상속땜 싸우고 그뒤 질려서 적지고 사는데
친척이 큰집쪽 오빠 언니들이라니
만나니 반갑긴 했는데 조카애들도 잘되서 공사다니고 공무원이고 하니 부럽고

나는 왜 가족은 우리집 남편이고 부모님 동생없이
사촌과 이러는지 참 서글퍼지더라구요.
잘사는 큰집 언니 오빠들과(어렸을때 친했지만)
집에와서 허탈해요.괜히.
IP : 175.223.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 3:14 PM (223.62.xxx.39)

    남과 비교하지말라는 댓글이 줄줄 달리겠지만
    저는 님 같은 마음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법륜스님 혜민스님이라도 그럴 거에요

    그냥 치킨 시켜먹으면서 잊어야죠 뭐

  • 2.
    '20.5.2 3:22 PM (218.48.xxx.98)

    그런비교하지마시구요~~
    사촌이라도 있는게 어딘가요
    나이들수록 의지할 친척있음 좋죠
    저희엄마도 사이좋게 잘지내세요~

  • 3. 이게
    '20.5.2 3:26 PM (175.223.xxx.65)

    그쵸 언니빼곤 오랫동안 못본 친척까지 다 돌고 보고 온 느낌은
    나 왜이리 헛소리만 한건가?
    나 그쪽과 가족은 아닌데 뭔짓?
    다들 자식들도 잘되고 잘사네 부럽네

  • 4. 그냥
    '20.5.2 6:19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스쳐가는 순간의 진심일 뿐이예요.
    그냥 오늘 기분이 생각이 그런 것 뿐, 이런 생각들이 드는구나하고 쿨하게 자신의 감정을 두둔하고 인정해주세요.
    이번 크리스마스 쯤에는 전혀 기억도 안 날 만큼 잊어져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0139 지금 태풍지나는 곳에 사시는분? 15 태풍? 2020/08/27 4,475
1110138 김어준의 뉴스공장 8월27일(목)링크유 4 Tbs안내 2020/08/27 1,163
1110137 이과전교1.2등과문과전교1,2등이 15 ... 2020/08/27 3,879
1110136 미드소마 지금하고있는데.. 3 공포 2020/08/27 3,120
1110135 창문에 뭔가 자꾸 흘리는 윗집 2 ㅇㅇ 2020/08/27 3,065
1110134 본처기질 vs 첩기질 4 와! 2020/08/27 4,331
1110133 서울 강북인데요... 창문이 갑자기 덜컹하네요 1 강북 2020/08/27 2,022
1110132 창문 열고 자도 될까요? 17 태풍온다니 2020/08/27 6,237
1110131 최대집 '감옥은 내가 갈 게... 파업은 계속' 25 ... 2020/08/27 3,698
1110130 군산 바람 많이 부나요 ... 2020/08/27 876
1110129 치아보험 잘 아시는분? 저 가입할 수 있을까요? 11 궁금 2020/08/27 2,281
1110128 전문 포함-문통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8 전문있네요 2020/08/27 2,435
1110127 파업전공의, 의사교수들 뼈때리는 닥터 김사부 명대사 12 .... 2020/08/27 3,792
1110126 악의꽃 같이 추리해봐요 16 ㅇㅇ 2020/08/27 4,463
1110125 머리카락 자꾸 뽑으면 그 자리에 안 나는 거 맞나요 3 ... 2020/08/27 2,650
1110124 전광훈 피디수첩 보고나니 더욱 난감하네요 6 ㅇㅇ 2020/08/27 3,040
1110123 남편이 싫으신 분?! 이유 알 수 있을까요? 28 ㅇㅇㅇ 2020/08/27 6,020
1110122 여러분 우리나라 의대생 전공의들이 시간여행자였어요 8 ㅇㅇ 2020/08/27 1,868
1110121 '日선박 기름유출' 모리셔스 해안 돌고래 떼죽음 4 ㅇㅇㅇ 2020/08/27 1,645
1110120 장도리 내일자 만평입니다 13 역시 2020/08/27 2,993
1110119 악의 꽃 너무 재밌어요ㅜㅜ 24 pebble.. 2020/08/27 4,699
1110118 '광화문집회자금출처' 국민청원 11 --- 2020/08/27 1,320
1110117 가이거 벨리 하이플랫슈즈 신으시는분 4 어떤지 2020/08/27 1,836
1110116 암에 한번 걸렸어도 일 년인가 지나서 입원한 적 없으면 10 암것도 아냐.. 2020/08/27 3,373
1110115 윤석열 검찰총장님! 제 아들과 가족에게 왜 이러세요? - 저희가.. 2 실종정의 2020/08/2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