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며느리 호칭

궁금 조회수 : 6,704
작성일 : 2020-05-02 13:50:46
우리친정은 올케언니들 이름 부르거든요
결혼후 몇년지나 아기를 낳아 그동안 이름부르던게 습관되서
쭉 지금까지 며느리들이 40 중반인데 이름 불러요
가끔 좀 며느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호칭 바꾸는게 쉽지가 않나봐요
저는 시댁에서 아기 없을때는 며늘아가야 부르다가 아기낳고는 ㅇㅇ엄마야 이렇게 불러주시는데 ㅇㅇ엄마야 보단 이름 부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남편은 이름 부르구요
듣기 좋은 호칭은 뭘까요?
IP : 112.154.xxx.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5.2 1:57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거금들여 개명했거든요
    좋은이름 불러주길 바랬는데
    결혼 출산과 동시에 못들어 봤네요
    남편도 이름 부르다가 여보라고 부르고

    가끔 택배아저씨가 불러줘서 고마울뿐;;

  • 2. 시가에서
    '20.5.2 1:57 PM (223.33.xxx.26)

    부르는게 맞죠. 자식도 출가하면 이름 안부르잖아요

  • 3. 자식
    '20.5.2 2:02 PM (112.154.xxx.39)

    출가하면 이름을 안불러요?
    자식을 그럼 어찌 불러주나요? 결혼했다고 이름 안부른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

  • 4. ..
    '20.5.2 2:04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00 어마이~(며느리)
    0 서방네~( 딸)
    정말 듣기 싫어요.
    이름이 좋네요.

  • 5. 전원일기
    '20.5.2 2:05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김회장님한테 자네라고 하더군요

  • 6. 여기서
    '20.5.2 2:06 PM (223.39.xxx.229)

    시모가 이름 부르는거 극혐이라는 사람도 많던데...시가는 다 싫어 그런가

  • 7. ...
    '20.5.2 2:16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

    현재 에미야 소리듣는 며느리 입장인데
    넘 듣기 싫어요. 제 예쁜 이름 불리고 싶네요.
    나중에 며느리, 사위는 이름 불러주려구요.
    따뜻하고 정감있고... 제 아이들 이름 부르듯이요.

  • 8. 저는 이름
    '20.5.2 2:31 PM (106.102.xxx.207)

    저도 제 이름 불러 주는게 제일 좋아요
    ㅇㅇ엄마~ 라는 역할에 제 자아가 묶이는게 별로 거든요

  • 9.
    '20.5.2 2:37 PM (122.42.xxx.238)

    저는 큰 시누이가 저한테 ㅇㅇ엄마라고 부르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 10. ㅇㅇㅇ
    '20.5.2 2:39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듣고보니
    이름 불러주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페미는 이럴때 나서주면 좋겠구만

  • 11.
    '20.5.2 2:47 PM (121.147.xxx.170)

    전 사위고 며느리고 이를부르는거 경박해 보여서 싫어요
    나이많이 먹은 남동생 누구야 하는것도 우리엄마는 싫어했는데 엄마가 옛날사람이라 쌍놈짓한다고
    뭐라 하셨어요
    하물며 올케 친정엄마가 올케한테 누구야 이름부르는것도 어른된 자기며느리 하대하는것 같다고
    싫어했어요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그렇게 보고 자라서 그런지
    주위에서 나이먹은 사위한테나 이름부르는거
    진짜 없어보여요

  • 12. 저는
    '20.5.2 2:54 PM (189.121.xxx.3)

    이름 부르는 게 제일 좋아요
    어렸을때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이었던 내 이름이잖아요
    누구엄마 도 새로얻은 이름 같고
    에미야 아가야 는 시종 부르는 거같아요 물론 원래 의미는 그렇지 않지만.. 옛날식이다보니 그 시대가 자연스레 떠오르니 시종급 며느리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적인느낌

  • 13. 캠페인
    '20.5.2 3:01 PM (211.248.xxx.19)

    시댁—> 시집 시가
    왜 남자들은 처가라 하는데 여자들만 시댁시댁

  • 14. 저는
    '20.5.2 3:11 P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

    그냥
    에미야
    작은애야
    제수씨
    올케언니등등이 낫던대요

    저를 시부모가 영이야 순이야 부르면 싫을거 같아요
    애도 아니고...

  • 15. ㅇㅇ
    '20.5.2 3:11 PM (211.36.xxx.144)

    제이름으로 불리우고 싶어요
    며늘아 너무너무 싫어요 ㅜ

  • 16. ..
    '20.5.2 3:12 PM (124.53.xxx.147)

    40초반 애둘, 동갑부부예요
    사위도 이름 며느리도 이름, 저희 부부도 서로 이름 ^^;;;;

  • 17. ...
    '20.5.2 3:18 PM (223.62.xxx.54)

    야~ 라고 부르셨어요. 못배워먹은 인간

  • 18. 아놔
    '20.5.2 3:33 PM (218.48.xxx.98)

    사위이름 부르는거 이상하네요
    며느리이름도 별로

  • 19. ㅇㅇ
    '20.5.2 3:52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나이많이 먹은 남동생 누구야 하는것도 우리엄마는 싫어했는데 엄마가 옛날사람이라 쌍놈짓한다고
    뭐라 하셨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세있으신 분들은 싫어하니까 이름 안 부르시겠죠
    이젠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까요
    에미야, 김서방, 도련님,아가씨 그런말
    싹 사라지길.....

    예쁜 이름 부릅시다.

  • 20. 저도 이름
    '20.5.2 4:32 PM (223.39.xxx.100)

    조다 호칭이 배운사람 답다고 생각하며? 자랐어요.
    어릴때 집안문화가 그랬으니깐..

    근데 결혼후 에미,아가,아가씨..누구 엄마 이런 호칭으로 불리다가 손윗시누가 **... 제 이름으로 부른적이 몇번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결혼이후 처음으로 저를 찾은 느낌??

  • 21. 저희 시부모
    '20.5.2 5:02 PM (42.2.xxx.236)

    시아버지는 저를 대놓고 부르신 적이 없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며늘아 이렇게 지칭하신것같구

    시어머니는 에미라고 불러요. 가끔 얘~ 라고 부르면 정말 정나미가 떨어진다능요..얄미워요 얘라는 호칭, 하녀부리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359 남자 직장동료나 상사들의 단점은 뭘까요? 5 2020/09/10 1,670
1116358 명동근처 금목걸이 어디서 팔면 될까요?? 2 ㅇㅇ 2020/09/10 1,200
1116357 완전 쉬어터진 파김치 5 파김치 2020/09/10 1,810
1116356 중2, 수학 고등 선행해서 이미 2번정도 돌리고 물화생지 들어간.. 17 중2 2020/09/10 3,741
1116355 재취업했는데 어느새 1년, 새로운 길은? 2 ㅇㅇㅇ 2020/09/10 1,358
1116354 예*함 상조회 가입 4 2020/09/10 1,491
1116353 요즘 가족모임 하시나요 8 ㅡㅡ 2020/09/10 1,896
1116352 윌야큐르트 마트에서도 파나요? 5 야큐르트 2020/09/10 2,081
1116351 큰일 치으신(나쁜쪽으로) 형님께 안부인사 문구 1 .... 2020/09/10 1,760
1116350 해외 럭셔리브랜드의 고급 타월을 찾고 있어요. 6 ... 2020/09/10 1,556
1116349 추장관한테 벌써 발리는데요. ㅎㅎ 12 중과부적 2020/09/10 2,914
1116348 추미애아들 인턴? 17 ㄱㅂㄴ 2020/09/10 2,042
1116347 써브웨이 알바 힘드네요 19 오! 2020/09/10 7,717
1116346 베이킹 좋아하시는 분들~ 3 야매베이커 2020/09/10 1,361
1116345 동네장사 9 ㅇㅇ 2020/09/10 2,056
1116344 통신비 지원이요 1 ㅇㅇ 2020/09/10 1,044
1116343 네이버랑 카카오 9 둘중누가 2020/09/10 2,398
1116342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관리..알려주세용 7 88 2020/09/10 2,928
1116341 심장이 왜이러는지 4 병원서 정상.. 2020/09/10 2,030
1116340 저도 여자지만 진짜 여자들이 더 문제 49 .... 2020/09/10 11,522
1116339 조승우한테 설레요. 어떡해요 ㅜㅜ 37 ..., 2020/09/10 5,911
1116338 40대 이후론 남자는 이혼남과 미혼중 어떤게 더 낫나요? 36 .. 2020/09/10 9,484
1116337 주위에 확진자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6 ㅇㅇㅇ 2020/09/10 2,459
1116336 연락을 먼저 할까요 말까요 6 조니아 2020/09/10 1,844
1116335 오늘도 잘먹고잘사는 얘기(관심없으신분 패쓰) 14 김이쁜 2020/09/10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