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며느리 호칭
결혼후 몇년지나 아기를 낳아 그동안 이름부르던게 습관되서
쭉 지금까지 며느리들이 40 중반인데 이름 불러요
가끔 좀 며느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호칭 바꾸는게 쉽지가 않나봐요
저는 시댁에서 아기 없을때는 며늘아가야 부르다가 아기낳고는 ㅇㅇ엄마야 이렇게 불러주시는데 ㅇㅇ엄마야 보단 이름 부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남편은 이름 부르구요
듣기 좋은 호칭은 뭘까요?
1. ㅇㅇㅇ
'20.5.2 1:57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저도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거금들여 개명했거든요
좋은이름 불러주길 바랬는데
결혼 출산과 동시에 못들어 봤네요
남편도 이름 부르다가 여보라고 부르고
가끔 택배아저씨가 불러줘서 고마울뿐;;2. 시가에서
'20.5.2 1:57 PM (223.33.xxx.26)부르는게 맞죠. 자식도 출가하면 이름 안부르잖아요
3. 자식
'20.5.2 2:02 PM (112.154.xxx.39)출가하면 이름을 안불러요?
자식을 그럼 어찌 불러주나요? 결혼했다고 이름 안부른다는건 금시초문인데요4. ..
'20.5.2 2:04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00 어마이~(며느리)
0 서방네~( 딸)
정말 듣기 싫어요.
이름이 좋네요.5. 전원일기
'20.5.2 2:05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김회장님한테 자네라고 하더군요
6. 여기서
'20.5.2 2:06 PM (223.39.xxx.229)시모가 이름 부르는거 극혐이라는 사람도 많던데...시가는 다 싫어 그런가
7. ...
'20.5.2 2:16 PM (39.7.xxx.104) - 삭제된댓글현재 에미야 소리듣는 며느리 입장인데
넘 듣기 싫어요. 제 예쁜 이름 불리고 싶네요.
나중에 며느리, 사위는 이름 불러주려구요.
따뜻하고 정감있고... 제 아이들 이름 부르듯이요.8. 저는 이름
'20.5.2 2:31 PM (106.102.xxx.207)저도 제 이름 불러 주는게 제일 좋아요
ㅇㅇ엄마~ 라는 역할에 제 자아가 묶이는게 별로 거든요9. 음
'20.5.2 2:37 PM (122.42.xxx.238)저는 큰 시누이가 저한테 ㅇㅇ엄마라고 부르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10. ㅇㅇㅇ
'20.5.2 2:39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듣고보니
이름 불러주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페미는 이럴때 나서주면 좋겠구만11. ᆢ
'20.5.2 2:47 PM (121.147.xxx.170)전 사위고 며느리고 이를부르는거 경박해 보여서 싫어요
나이많이 먹은 남동생 누구야 하는것도 우리엄마는 싫어했는데 엄마가 옛날사람이라 쌍놈짓한다고
뭐라 하셨어요
하물며 올케 친정엄마가 올케한테 누구야 이름부르는것도 어른된 자기며느리 하대하는것 같다고
싫어했어요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그렇게 보고 자라서 그런지
주위에서 나이먹은 사위한테나 이름부르는거
진짜 없어보여요12. 저는
'20.5.2 2:54 PM (189.121.xxx.3)이름 부르는 게 제일 좋아요
어렸을때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이었던 내 이름이잖아요
누구엄마 도 새로얻은 이름 같고
에미야 아가야 는 시종 부르는 거같아요 물론 원래 의미는 그렇지 않지만.. 옛날식이다보니 그 시대가 자연스레 떠오르니 시종급 며느리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적인느낌13. 캠페인
'20.5.2 3:01 PM (211.248.xxx.19)시댁—> 시집 시가
왜 남자들은 처가라 하는데 여자들만 시댁시댁14. 저는
'20.5.2 3:11 P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그냥
에미야
작은애야
제수씨
올케언니등등이 낫던대요
저를 시부모가 영이야 순이야 부르면 싫을거 같아요
애도 아니고...15. ㅇㅇ
'20.5.2 3:11 PM (211.36.xxx.144)제이름으로 불리우고 싶어요
며늘아 너무너무 싫어요 ㅜ16. ..
'20.5.2 3:12 PM (124.53.xxx.147)40초반 애둘, 동갑부부예요
사위도 이름 며느리도 이름, 저희 부부도 서로 이름 ^^;;;;17. ...
'20.5.2 3:18 PM (223.62.xxx.54)야~ 라고 부르셨어요. 못배워먹은 인간
18. 아놔
'20.5.2 3:33 PM (218.48.xxx.98)사위이름 부르는거 이상하네요
며느리이름도 별로19. ㅇㅇ
'20.5.2 3:52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나이많이 먹은 남동생 누구야 하는것도 우리엄마는 싫어했는데 엄마가 옛날사람이라 쌍놈짓한다고
뭐라 하셨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세있으신 분들은 싫어하니까 이름 안 부르시겠죠
이젠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까요
에미야, 김서방, 도련님,아가씨 그런말
싹 사라지길.....
예쁜 이름 부릅시다.20. 저도 이름
'20.5.2 4:32 PM (223.39.xxx.100)조다 호칭이 배운사람 답다고 생각하며? 자랐어요.
어릴때 집안문화가 그랬으니깐..
근데 결혼후 에미,아가,아가씨..누구 엄마 이런 호칭으로 불리다가 손윗시누가 **... 제 이름으로 부른적이 몇번 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결혼이후 처음으로 저를 찾은 느낌??21. 저희 시부모
'20.5.2 5:02 PM (42.2.xxx.236)시아버지는 저를 대놓고 부르신 적이 없네요 ㅎㅎ 생각해보니
며늘아 이렇게 지칭하신것같구
시어머니는 에미라고 불러요. 가끔 얘~ 라고 부르면 정말 정나미가 떨어진다능요..얄미워요 얘라는 호칭, 하녀부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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