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면 또래 직장인들과 재밌는 이야기도 할텐데, 대화 자체가 별로 없고
부모님과는 제가 나이가 많으니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하는 대화가 매일 비슷하면서
그래도 어리다고 보시는지 별거 아닌 일에도 잦은 꾸중에 저도 반발 아닌 반발을 하게 되고
가족간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대화, 이런 가정은 아니었어서 할말만 하고 답답해요
연애를 안한지 오래되어서 사실 제대로 된 연애 한적도 거의 없...
제 언어가 너무 삭막하고 재미없어요..
이렇게 고착화될까 무서운데
저도 달콤한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생을 즐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달콤한 대화 나누시는 분들이 요즘 제일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