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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어버이날 가족모임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0-05-02 10:49:14

시가는 부산이고 저희는 대구 살아요.(앗, 대구 ㅠㅠ)

시형제들은 시가 30분 거리내에 살아요.

내일 어버이날 모임 식사하자는데

장거리로 대구사람이 가는게 눈치보이는데 (가족말고 지역에)

정작 가족들이 모이자하는데 안간다고 하려니

꼭 모임에 오기싫어서 핑계 대는 것 같네요.

지난 연말에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몇달후 첫 생신이라고

산소에 갈 때도, 저희는 빠졌거든요.(3월초 한창 난리였을때니까요)

지금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정상생활로 반쯤 돌아가는 분위기인데

다른 지역에 가서 식당도 가고 하나요?



IP : 121.125.xxx.19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 10:49 AM (125.177.xxx.43)

    아뇨 ..

  • 2. 시가만
    '20.5.2 10:51 AM (223.62.xxx.210)

    선택적으로 거리두기 계속하죠 여기보면

  • 3. 윗님
    '20.5.2 10:54 AM (121.125.xxx.191)

    요즘에는 대구사람들 다른 지역가도 욕 안듣나 싶어서요

  • 4. 지난주
    '20.5.2 10:55 AM (182.221.xxx.191)

    생신이라 다녀욌고 오늘 어버이날 미리 다녀오려구요
    코로나 때문에 안간다는건 이젠 쫌 그렇죠
    대규모 식사 자리인 결혼식은 안가구요

  • 5. No
    '20.5.2 10:56 AM (118.220.xxx.153)

    모두 서울사는데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간단하게 사서

  • 6. 저희는
    '20.5.2 10:58 AM (112.154.xxx.63)

    수도권 한시간 거리인데 어쩔까 고민돼서 여쭤보니
    친정부모님이 오지말라 하셔요
    이 와중에 시아주버님은 저녁 먹으러 놀라오라고ㅠㅠ
    (시부모님은 결혼전에 돌아가셨어요 형님하고 얘기도 안됐을 것임 ㅎㅎ)
    사람마다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수준과 심각하게 느끼는 수준이 다름을 느낍니다..
    수도권 사는 제 기준으로는 이번주 지나서 거리두기 완화되면 다음주에 가서 뵙고 올까 싶어요 설 이후 처음이에요

  • 7. ㅇㅇ
    '20.5.2 10:58 AM (117.111.xxx.167)

    부페예약해 놨는데
    간단하게!! 집에서 하자고 하면 어떡하죠

    그 부페집은 이미 손님 많고 맛있다고
    동네맘 카페에 후기 올라오고 있어요

  • 8.
    '20.5.2 11:10 AM (111.118.xxx.150)

    부페....

  • 9. ㄱㄴ
    '20.5.2 11:16 AM (223.33.xxx.171)

    전라도 시가왔어요. .둘레길도 사람엄청 많네요

  • 10. Oo
    '20.5.2 11:21 AM (59.12.xxx.48)

    저희 시댁도 뉴스에 연휴동안 확진자 늘었다는 소식없다고 모처럼 연휴동안와서 놀고 먹고 하자네요 ㅠㅠㅠ

  • 11. 대구 친정
    '20.5.2 11:22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못간지 몇달째인데 오지말라고 하셔서
    한우랑 떡 보내드렸어요.

  • 12. ....
    '20.5.2 11:24 AM (218.147.xxx.2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어제 했어요... 동생이 시아버님이 수술하시고 해서 어찌될지 모르니, 시간 되는김에 모인다고 어제 모여서 같이 식사했는데...식당에 사람들이 가득하기는 하더라구요...날씨가 풀리니 바이러스도 좀 주춤한거 같고....그 동안 좀 지겹기도 했고...마스크 꼭 쓰고 다니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의심되는 사람들은 자가격리하고 있으니, 이제 좀 완화해도 될 듯 싶은데...

  • 13. ..
    '20.5.2 11:26 AM (114.203.xxx.163)

    국내 확진자 요즘 없는 동네라 집에서 식사해요.

    식당은 아직 걱정되서요.

  • 14. ㅇㅇ
    '20.5.2 11:27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희는 당연히 안만나요. 부무님 위해.

    근데 부페는 정말 아니거같아요.

  • 15. ...
    '20.5.2 11:29 AM (223.38.xxx.75)

    부페는 no
    집에서 yes

  • 16. 지겹다
    '20.5.2 11:32 AM (211.109.xxx.39)

    진짜 집밥..포장배달 넘넘 지겨운데
    한끼정도는 식당에 가서 먹을때만
    마스크벗고 먹고 오는건 괜찮지않을까요
    근데..82에서는 그런분들만 댓글을
    다시는지 유독 더 엄격한거 같아요 ;;

  • 17. ㅇㅇ
    '20.5.2 11:41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성인인데 알아서 결정하는거죠.
    기저질환 있는 부모님이라 안만나요.
    외식한다고 나쁘게 안봐요.

  • 18. 우린
    '20.5.2 11:41 AM (125.180.xxx.52)

    딸이 내일온다고 식당도 예약한다고하네요
    우린 코로나때에도 기끔 딸이랑 만나서 식당가서 식사했어요
    밥시간 비켜서가면 손님없어서 먹을만해요

  • 19. ㅇㅇ
    '20.5.2 11:43 AM (175.223.xxx.179)

    저희 부모님들은 당신들이 먼저 손사레치셔서..
    선물,꽃 택배로 보내려구요...

  • 20.
    '20.5.2 12:16 PM (121.125.xxx.191)

    이번에는 가도 되겠네요.
    몇달만에 바깥 바람 쐬는거라
    마스크 잘 쓰고 다녀와야겠어요

  • 21. 그냥집에서
    '20.5.2 1:23 PM (175.193.xxx.206)

    집에서 집으로 가는정도만 괜찮을것 같지만 그마저도 어른들이 원치 않으면 온라인 송금만 하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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