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창방지

...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20-05-02 09:27:56
정신없이 누워만 계시는 엄마

여름도 되고 땀도 차네요

욕창 생기지않게 자세변경해드려야하는데

이불이나베개는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욕창방지쿠션이있더라구요

가격대도 차이가 크던데 님들은 어떤걸사용하셨나요?

기운이 딸려 자주 돌려드리기 쉽지않이 도움을받고자해요

욕창방지관련팁 부탁드려요 모든게 처음이라 서툴고 어렵네요
IP : 119.201.xxx.2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 9:30 AM (1.232.xxx.53)

    욕창방지 매트를 깔아드리세요
    쿠션은 방석같은거라 누워계시는분은 매트로 전체 깔아드리는게 나아요.
    그래도 수시로 자세 변경해드려야 해요.

  • 2. ...
    '20.5.2 9:33 AM (27.177.xxx.83)

    전기로 계속 공기 빵빵하게 들어가는 매트있더라구요
    15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그것때문인지 욕창 안생기셨어요

  • 3. 자세
    '20.5.2 9:36 AM (211.207.xxx.6)

    욕창 방지 방법은 무조건 수시로 확인 관리하셔야해요.
    쉽게 상처나고 무르니 체위변경 하실때 조심하시고
    시중에 나와있는 요양보호사 교재 보시면 자세히 나와요.
    간병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도움될거예요

  • 4. 어서 하세요
    '20.5.2 9:3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기로 계속 공기 빵빵하게 들어가는 매트있더라구요
    15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222
    병원 부근 의료물품 파는곳에 있어요

    저흰 몰라서 순식간에 생기고. 그 후 샀어요.
    맘이 넘 아파요. 관리하니 곪지는 않는데. 닿는 피부 색이 까매졌어요. 동전크기.

  • 5. 상상
    '20.5.2 9:41 AM (211.248.xxx.147)

    등급받으면 욕창방지매트리스 싸게 사거나 대여가능해요. 이건 필수. 이거 장만하셔서 위에 얇은 이불 깔고 누이셔야해요. 욕창매트는 시중에 허리팔다리 등으로 나눠져있는데 그거말고 일자로 길게 산각형으로 된 욕창매트 잇어요 다 서보니 그게 제일 좋던데 7만원정도예요. 그걸로 2시간마다 체위변경 오른쪽 왼쪽을 머리부터 전신 다 바꿔주시는거예요. 보통 2시간마다 기저귀가니 그시간에 맞추면되요. 다리를 약간 구부리게 하셔서 무릎사이랑 발뒷꿈치까지도 계속 바꿔주면서.. 그리고 체위변경은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옆으로 굴리기 편한 자세가 잇어요. 유튜브 보시면 체위변경하는 요령들이 잘 나와잇으니 보시고 공부하시면 되요 욕창은 한번 생기면 관리가 어려우니 처음부터 잘 관리하셔야해요. 혹시 집에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오면 배우세요
    저도 엄마2년간병하며 배운 노하우인데 중요한건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거 그럼 님 몸이 다 나가요. 체위변경하는 요령이 있으니 그걸 익히세요

  • 6. ,,,
    '20.5.2 9:44 AM (121.167.xxx.120)

    에어매트 사서 깔고요.
    몸을 2시간마다 이쪽 저쪽으로 변경해 주어야 하고요.
    기저귀 갈때마다 대변이든 소변이든 따뜻한 물로 203번 헹구어 가며
    엉덩이 부분 기저기 닿았던 부분 닦아 주고 세밀히 관찰하고
    처음엔 벌개지거나 상처 날것 같으면 마테카속 가루나 약국 가면
    약 있어요. 그거 발라주면 욕창 안생겨요.
    아래도 엉덩이 밑에 소변기 깔고 페트병에 물 넣어서 살살 닦아 주거나
    따뜻한 물에 얇은 가제로 적셔서 밑에 2-3일에 한번은 닦아 줘야 해요.
    그사이에 하얀 곱도 끼고 냄새도 나요.
    병원에 물어보고 액체 소독약도 발라주고요.
    매번 기저귀 갈때마다 불켜고 돋보기 끼고 들여다 봤어요.

  • 7. ,,,
    '20.5.2 9:45 AM (121.167.xxx.120)

    2-3번
    마데카솔 오타 투성이네요

  • 8. 상상
    '20.5.2 9:48 AM (211.248.xxx.147)

    대소변관리할때 독일재 세정제품 "메나린*"라고 있어요 이걸로 관리하면 냄새도 안나고 욕창도 안생겨요. 저희어머니가 누워계실때 이걸로 관리하고 2년간 욕창한번 없엇어요. 물론 간병인샘과 제가 밤새 2시간씩 ㅠㅠ 정성의 체위변경 덕분이지만 도움봤어요. .

  • 9. ㅎㅎㅎ
    '20.5.2 10:21 AM (115.40.xxx.227)

    요양등급 받으시면 공기침대매트 체위변경쿠션 다 지원되요 여름이라 욕창 더 조심해야하고 2~3시간 간격으로 체위변경 해주세요
    욕창 심하시면 체위변경할때 부채로 바람 쐬어줘서 시원하게 해드리구요

  • 10.
    '20.5.2 10:23 AM (221.167.xxx.186)

    댓글분들 대단합니다.정말 정성스러우시네요. 힘든 일인데요.

  • 11. 매트 중에서
    '20.5.2 10:48 AM (211.222.xxx.145)

    공기매트중에 특히 자동적으로 공기가 들어왔다 빠졌다 하면서 부위별 압력을 줄여주는 것 있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이 매트는 저절로 공기분사도 되어서 말려주는 역할도 하는데.
    대부분 매트 위에 침대시트 씌우니까 이 기능은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냥 공기만 계속 채워져 있는 공기매트 말고 계속 매트 부위별로 공기가 채워져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걸 쓰셔야 해요. 욕창에는 이게 제일 중요해요. 그냥 공기매트로는 욕창 막지 못하는데,
    이런 식 매트를 쓰면 한 자세로 비교적 오래 있어도 괜찮아요. 물론 자세를 바꿔드리긴 해야해요.

  • 12. 원글님~~
    '20.5.2 11:05 AM (175.117.xxx.127)

    큰일하시네요~ 원글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13. 쓸개코
    '20.5.2 11:13 AM (211.184.xxx.197)

    욕창방지 에어메트 꼭 하셔야하고 환자침대를 쓰시면 더 좋습니다.

  • 14. ..
    '20.5.2 5:11 PM (59.5.xxx.129)

    저도 배워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24 원래 9모가 떨어지는건가요? 13 고3 2020/09/17 2,612
1118623 1일1 문프 찬양. 7 afa 2020/09/17 659
1118622 소시에서 쫒겨난 제시카가 소설냈다네요 27 팝콘 2020/09/17 25,294
1118621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 만들었다는거 근거가 없다네요 10 .... 2020/09/17 1,681
1118620 편의점 돌진 운전자 2년 전에도 20 ........ 2020/09/17 3,922
1118619 아래층 선물 좀 갖다 드리려하는데 뭐 없을까요? 8 2020/09/17 2,221
1118618 LG화학 하락이 커지는데요. 21 ㅁㅁ 2020/09/17 5,195
1118617 돌 안 된 아기 맡기고 복직해야하는데요 9 ** 2020/09/17 1,896
1118616 지역에 대형키즈카페 폐업하네요.... 9 흠흠 2020/09/17 3,164
1118615 추장관 아들 나온 영국대학은 스포츠부분 부동의 1위대학임 28 ... 2020/09/17 3,439
1118614 농협몰 가라지쌀이 곰팡이가 펴서 버릴건데요 7 대략난감 2020/09/17 1,082
1118613 사주에 재물복이 없다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나요 .?? 16 .. 2020/09/17 6,210
1118612 강간·감금한 뒤 휘발유를 뿌려 불까지 지르려 3 꼴랑 4년 2020/09/17 1,976
1118611 이재용에게 청탁하는 방법.jpg (청탁이 제일 쉬웠어요) 7 ㅋㅋㅋㅋㅋ 2020/09/17 1,476
1118610 재수생 수시원서접수요 1 재수생엄마 2020/09/17 2,528
1118609 9년간 키운 애견이 ...... 20 마음아프네요.. 2020/09/17 4,834
1118608 요즘은 세끼를 밥으로 다 먹는 집 거의 없겠죠? 11 2020/09/17 3,893
1118607 코로나로 재수 학원 학원비 5 2020/09/17 1,898
1118606 멸치볶음 비린내. 8 하우 2020/09/17 1,987
1118605 문자피싱받았어요 11 문자나라 2020/09/17 1,580
1118604 조선이 추장관아들 수술후 축구했다고 난리 10 허참 2020/09/17 1,402
1118603 아랫층에서 천장치면 화나나요? 7 ㅇㅇ 2020/09/17 2,987
1118602 부산의 어머니 오 겡끼데스까 1 나베 2020/09/17 1,150
1118601 제가 완전 개코인지.. 이웃집 빨래냄새가 너무 심해요. 4 냄새 2020/09/17 2,176
1118600 경북쪽은 여자들도 남존여비가 심하네요 53 ... 2020/09/17 6,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