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별 떠나서 살면서 제일 부러웠던 사람

육식주의자 조회수 : 5,028
작성일 : 2020-05-01 20:23:36
친구 남동생인데요
그냥 보면 잘생겼어요 키 178에 얼굴 작고 변요한 닮았는데
그냥 잘생겼어요ㅋㅋ 길가다가 번호 따이고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면 쪽지 날아온대요
놀기도 잘놀아요 대화하면 센스도 있고
박학다식해서 유머가 톡톡 튀어요 착하고 정도도 알고요
중학교 1학년까지 축구하다가 안맞아서 그만두고
공부로 길 돌려서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했어요
머리가 엄청 좋은거 같더라고요..
군대다녀오고 26살에 회계사합격과 동시에 대학교 졸업까지 끝냄
회계사만 할거 아니여서 직장다니면서 진로 고민한대요..
세상엔 진짜 별의 별 사람 다 있는거 같아요..
걔 보면 쟨 나중에 뭐하고 살고 어떤 사람 만나려나 궁금해요

IP : 58.143.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5.1 8:25 PM (14.52.xxx.225)

    부럽네요 정말. 여자를 잘 만나야 되는데...
    비스무리 완벽한 남자가 이상한 여자 만나서 이혼남 되고 애 자기가 키우고 있는데 참...ㅠ

  • 2. ㅎㅎ
    '20.5.1 8:26 PM (223.62.xxx.170)

    그 남자가 만날 여자가 더 부럽네요

  • 3. 육식주의자
    '20.5.1 8:30 PM (58.143.xxx.13)

    여친 한 번 사겼는데 집착이 심했대요
    회계사 공부할 때 학교 사람들이랑 스터디하는데
    그게 불안했는지 학교쪽으로 이사왔다고; 헤어졌다네요
    근데 그 이야기 듣고 나같아도 그랬겠다했어요ㅋㅋ

  • 4.
    '20.5.1 8:38 PM (211.206.xxx.180)

    주변 현실에선 잘 모르겠고
    마크 테토나 강경화 같은 다양한 분야 넘나드는 삶 동경합니다.

  • 5. ..
    '20.5.1 8:4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똑똑하네요
    이제 로스쿨 가겠네요
    요즘은 잘생기고 키도 적당히 크고 똑똑하기까지

  • 6. ..
    '20.5.1 9:10 PM (115.40.xxx.94)

    거울만 봐도 행복하겠네요

  • 7. ...
    '20.5.1 9:14 PM (221.151.xxx.109)

    진짜 여자 잘만나야겠네요
    공부 잘한 모범생들이
    여자는 남자 진상 만나고
    남자는 여자 진상 만나는 경우 꽤 있더라고요
    공부만 해서 다 자기 같을 줄 알고

  • 8. 저는
    '20.5.1 9:22 PM (110.12.xxx.4)

    수지가 제일 부러워요.

  • 9. ㅇㅇㅇ
    '20.5.1 10:30 PM (121.170.xxx.205)

    장윤정이 젤 부러워요
    남편한테 사랑 듬뿍받고 본인도 능력있고 아이들은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도경환같은 남편과 같이 사는게 진짜 부러워요
    연우도 심성이 곱고
    하영이도 느무느무 귀엽고
    보기만 해도 배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136 학창시절 저는 왕따였습니다 5 왕따 2020/05/02 3,684
1071135 미스터트롯이 대단하네요. 4 ㅇㅇ 2020/05/02 3,481
1071134 한복 잘 아시는 분...? 2 ... 2020/05/02 803
1071133 Pt받고있는 등굽은 여잡니다 5 Pt 2020/05/02 3,783
1071132 진짜로 자녀가 결혼 안 하길 바라세요? 23 2020/05/02 6,519
1071131 화양연화 너무 올드해요 27 ... 2020/05/02 6,796
1071130 요새 눕눕, 굽굽 이런 단어로 많이 쓰던데 보셨어요? 4 한글파괴 2020/05/02 1,850
1071129 스타일러랑 엘지 프라엘 어떤가요? 5 어때요? 2020/05/02 1,717
1071128 화양연화 진부한건 맞는데요 12 ㅇㅇㅇ 2020/05/02 3,727
1071127 아이들 학군 땜에 목동 대치 중계 살던분들 8 456 2020/05/02 3,499
1071126 말 잘하면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구요 (이쁜 말 하자구요.. 8 뭐였더라 2020/05/02 2,079
1071125 고무장갑 새거는 여름에 안 녹나요? 9 ..... 2020/05/02 1,894
1071124 히트레시피에 깻잎장아찌 해보신분 계셔요? 히트 2020/05/02 757
1071123 지금 아는형님 신동 특집 에 트롯신동 홍잠언 나왔어요 3 .. 2020/05/02 1,879
1071122 골반이 커지는 방법은 없는거죠?? 13 ㅡㅡ 2020/05/02 6,438
1071121 나라가 제자리를 잡아가는 느낌 16 2020/05/02 3,752
1071120 부부의세계 저번주부터 보게됐는데 궁금한점 6 궁금 2020/05/02 2,332
1071119 펌 이천화재사고의 유가족입니다 2 *** 2020/05/02 4,282
1071118 마음에 걸리는 대화 5 ㅇㅇ 2020/05/02 2,538
1071117 배달음식에서 이물질 나오면 어떻게 하세요? 3 .. 2020/05/02 1,288
1071116 저탄수화물식사가 식비랑 요리시간이 정말 많이 17 드네요 2020/05/02 5,175
1071115 83년도 미인들은 말하는 것도 이쁘네요 18 이쁘네요 2020/05/02 6,182
1071114 이사와서 아이방에 담배냄새 7 레몬티 2020/05/02 2,237
1071113 강남에 고액월세사는사람들 15 서울부자들 2020/05/02 8,196
1071112 어머님 입이 딱딱 부딪히는 현상 5 준맘 2020/05/02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