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별 떠나서 살면서 제일 부러웠던 사람

육식주의자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20-05-01 20:23:36
친구 남동생인데요
그냥 보면 잘생겼어요 키 178에 얼굴 작고 변요한 닮았는데
그냥 잘생겼어요ㅋㅋ 길가다가 번호 따이고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하면 쪽지 날아온대요
놀기도 잘놀아요 대화하면 센스도 있고
박학다식해서 유머가 톡톡 튀어요 착하고 정도도 알고요
중학교 1학년까지 축구하다가 안맞아서 그만두고
공부로 길 돌려서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했어요
머리가 엄청 좋은거 같더라고요..
군대다녀오고 26살에 회계사합격과 동시에 대학교 졸업까지 끝냄
회계사만 할거 아니여서 직장다니면서 진로 고민한대요..
세상엔 진짜 별의 별 사람 다 있는거 같아요..
걔 보면 쟨 나중에 뭐하고 살고 어떤 사람 만나려나 궁금해요

IP : 58.143.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5.1 8:25 PM (14.52.xxx.225)

    부럽네요 정말. 여자를 잘 만나야 되는데...
    비스무리 완벽한 남자가 이상한 여자 만나서 이혼남 되고 애 자기가 키우고 있는데 참...ㅠ

  • 2. ㅎㅎ
    '20.5.1 8:26 PM (223.62.xxx.170)

    그 남자가 만날 여자가 더 부럽네요

  • 3. 육식주의자
    '20.5.1 8:30 PM (58.143.xxx.13)

    여친 한 번 사겼는데 집착이 심했대요
    회계사 공부할 때 학교 사람들이랑 스터디하는데
    그게 불안했는지 학교쪽으로 이사왔다고; 헤어졌다네요
    근데 그 이야기 듣고 나같아도 그랬겠다했어요ㅋㅋ

  • 4.
    '20.5.1 8:38 PM (211.206.xxx.180)

    주변 현실에선 잘 모르겠고
    마크 테토나 강경화 같은 다양한 분야 넘나드는 삶 동경합니다.

  • 5. ..
    '20.5.1 8:4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똑똑하네요
    이제 로스쿨 가겠네요
    요즘은 잘생기고 키도 적당히 크고 똑똑하기까지

  • 6. ..
    '20.5.1 9:10 PM (115.40.xxx.94)

    거울만 봐도 행복하겠네요

  • 7. ...
    '20.5.1 9:14 PM (221.151.xxx.109)

    진짜 여자 잘만나야겠네요
    공부 잘한 모범생들이
    여자는 남자 진상 만나고
    남자는 여자 진상 만나는 경우 꽤 있더라고요
    공부만 해서 다 자기 같을 줄 알고

  • 8. 저는
    '20.5.1 9:22 PM (110.12.xxx.4)

    수지가 제일 부러워요.

  • 9. ㅇㅇㅇ
    '20.5.1 10:30 PM (121.170.xxx.205)

    장윤정이 젤 부러워요
    남편한테 사랑 듬뿍받고 본인도 능력있고 아이들은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도경환같은 남편과 같이 사는게 진짜 부러워요
    연우도 심성이 곱고
    하영이도 느무느무 귀엽고
    보기만 해도 배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994 공부가 뭐니 그프로 짜증안나나요? 12 ... 2020/09/01 5,622
1112993 감정처럼 솔직한게 없더라구요 5 ㅇㅇ 2020/09/01 2,265
1112992 공공의대 취지에 맞게 지역의사화 하자니 반대하는 부류 55 .... 2020/09/01 1,636
1112991 서동주 변호사 요즘 티비에 자주 보이네요 18 .. 2020/09/01 4,618
1112990 새로 인테리어 하려는데 애들이 어려요.. 4 애둘맘 2020/09/01 1,233
1112989 홍석천마저 이태원 가게를 접네요 67 .... 2020/09/01 18,639
1112988 여운동선수들 예능 보는데 3 노는언니 2020/09/01 1,599
1112987 옥스포드 원단 어디에 쓸까요? 3 ㅇㅇ 2020/09/01 1,028
1112986 전복 냉동방법 알려주세요. 1 딸둘맘 2020/09/01 1,003
1112985 158에 52킬로. 얼마나 빼야 여리여리해보일까요? 42 ㅇㅇㄹㄹ 2020/09/01 10,467
1112984 화난 국민, 의료악법 개정 청원 하루 만에 15만 넘었어요. 11 .... 2020/09/01 1,776
1112983 펌 노래방 도우미 부른 이유 3 2020/09/01 2,784
1112982 코로나 검사를 안해?? 3 산케이 구로.. 2020/09/01 913
1112981 스팀청소기는 과자부스러기나 그런거 어떻게 처리해요 .?? 4 ... 2020/09/01 995
1112980 진짜 인성만으로 공공의대갈 애들 뽑는 방법 18 ㅇㅇ 2020/09/01 1,637
1112979 갑자기 쓰러진 만삭 임신부도 치료 거부 78 2020/09/01 16,372
1112978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게 우울한 거였군요 9 ㅇㅇㅇㅇ 2020/09/01 3,910
1112977 여럿이 간식 먹고 남았을때요 남은 간식 2020/09/01 1,029
1112976 나는 잘났는데 자식 농사는 성에 안 차면 8 ㄹㅎ 2020/09/01 3,003
1112975 드라마도 바이럴 하는 거 아시죠? 5 작작 2020/09/01 2,041
1112974 조선일보는 홍남기를 좋아해 28 ........ 2020/09/01 1,044
1112973 이 천사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려요 ㅠ 1 기도부탁요 2020/09/01 894
1112972 스트레스많은 직종의 남편들, 퇴근후에 어떤가요? 6 줌마 2020/09/01 2,217
1112971 신해철 사망케한 의사 서울대출신 28 ㅇㅇ 2020/09/01 6,646
1112970 전자레인지 그릴 기능은 언제 쓰나요? 3 ㅜㅜ 2020/09/0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