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하기싫어하는 중딩. 변하는 경우 잘 없겠죠??
제 잘못도 있겠죠
어느정도는 하겠지 생각한것도 있었고
초등때는 좀 놀아도 때되면 하려니 했는데
이제 중2인데 너무너무 하기가 싫은가봐요
이런 아이가 뭐 갑자기 동기가 부여되어서 공부 시작하는 경우 잘 없겠죠??
애는 착하고 부모랑 사이도 좋아요
최소한만 할 땐 좀 했으면 좋겠는데 10분도 집중해서 하지를 못하네요. ㅜ
1. 흠
'20.5.1 7:50 PM (58.143.xxx.13)공부가 안맞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 너무 어리니 더 넓게 키워야하지 않나요2. ㅠ
'20.5.1 7:50 PM (210.99.xxx.244)놀다보니 따라가기힘드니 안하는거예요ㅠ
3. ㅠㅠ
'20.5.1 7:55 PM (211.244.xxx.144)십분도 집중이 어렵다는게 사실이라면...
변하기는 무척 어려울듯요.왜냐면 중등남아 공부양이 상당하던데요..몇시간씩 앉아있는데..4. 원글
'20.5.1 7:57 PM (175.223.xxx.144)방법을 모르겠어요
끼고 가르쳐도 보고 보상도 걸어보고 해봤는데 순간일 뿐
너무 해맑아요 ㅜ
본인도 자기합리화 하는것 같아요
공부못해도 뭐~ 다른거 하면 돼지~
좀 창피하면 그 때 피하면 그만
(친구들은 다 잘함)
지방 일반중학교에서 30프로쯤 되는것 같네요
아마 이번 중간고사 제가 안 봐주면 중간도 못할거 같아요
그냥 완전히 놔버리고 바닥찍으면 정신응 차릴까요??
1학년때 그랬어야하는데 중학교 가서 첫 시험이고 제 욕심에 쪽집게 문제 찍어주면서 제가 시험공부 다 시켰더니
겨우 30프로. 그랬더니 자기 실력인 줄 알고 그 정도면 됐지 뭐~ 하는것 같아요5. 힘들어요
'20.5.1 8:01 PM (124.56.xxx.86)그래서 부모들이 애들교육을 신경써야할 때가 어릴적부터입니다
6. 원글
'20.5.1 8:05 PM (175.223.xxx.144)그러게요
제가 깜냥도 안되면서
학원 안보내고 어릴 때 많이 놀려도 해야될 때되면 공부 잘 시킬 수 있다고 착각했나봐요
둘째는 초3부터 학원에 엄마표 병행하며 시키는데 잘 따라와주네요 ㅜㅜㅜ
영어는 오빠보다 더 잘함 ㅠㅠ7. ㅡㅡ
'20.5.1 8:07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제 아들이 중2 때 정신차렸는데요.
억지로 보낸 독서실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전교권 친구랑 앉게돼 같이 밤늦게까지 어울려 뭐사먹고 공부하고 하더니 평균 80도 못받던 애가 전교권 됐어요.
주위 뷴위기나 친구도 중요한듯 해요.8. dlfjs
'20.5.1 8:29 PM (125.177.xxx.43)기초실력 있고 욕심이 생기니 나아지더군요
근데 공부하고 싶어질때 너무 아는게 없으면 그걸 못 이기고 주저 앉아요
전자가 제 딸 , 후자가 딸 친구였어요9. stin
'20.5.1 9:15 PM (60.253.xxx.86)불안해 하지 마시고 최대한 인성과 예절만 조금 도와주시고 칭친하고 엄마가 늘 행복하면 그 아이는 뭘 해도 반드시 엄마 보다 더 멋진 성인이 됩니다 잠 자는 시간만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그 원칙만 변하지 않으시면 아이는 스스로 잘 자랍니다 학교 공부 그게 뭐라고 세상이 어떤 시대인데 고리타분한 그 학교를 학교는 친구랑 노는 놀이공간입니다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기도하세요 남의 말에 신경 써지마시고 좋은 시절 공부로 허무하게 보내지 마시기를
10. ㆍㆍㆍ
'20.5.1 9:30 PM (210.178.xxx.192)중2 과정이 많이 힘들더군요. 수학 1학기 활요파트 두개에 함수 2학기땐 그 악명?높은 도형의 닮음과 피타고라스 과학은 원소기호와 전기파트 아 제2외국어도 있어요. 역사라는 과목안에 국사 세계사 함께 배우고 영어도 당연하지만 1학년때보다는 어려워집니다. 1학년 때 자유학기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던 애들이 감당하기엔 벅찬 과정이므로 공부하기 싫어하는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지금 중2과정에서 무너진다면 대입은 물건너가는 거지요. 코로나로 시간 많은 이때 교과과정을 잘 따라잡아야 할듯요.
11. ..
'20.5.2 3:13 AM (114.203.xxx.163)바닥 치지 않게 도와주세요.
나중에 열심히 하고 싶어도 뭐가 있어야 따라가요.
요즘은 수학이나 영어나 중등때 고등과정 이미 다하고 갑니다.
특히 수학은 몇번씩 돌려요.
그런 애들은 나머지 암기과목 할 시간 여유도 있죠.
일단 다른데 시간을 안쓰고 공부에 올인하기도 하고요.
너무 밀어붙이면 역효과 나니까 잘 달래서 끌고 가세요.12. ..
'20.5.2 11:03 AM (110.35.xxx.41)습관이 무서운거더라고요.
잡아주기도 힘들고 좋은쪽으로 잡히면 아주 좋은데
나쁜쪽으로 잡히면...
초등때 특히 고학년올라가기전 공부습관이나 독서는
꼭 잡아주라던 전문가들의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머리가 커지니 본인이 깨달아야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더라구요.
남자아이라면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꼭 관리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3452 | 명절에 친정에 돈도 선물도 안보냈어요. 9 | 명절 | 2020/10/02 | 4,286 |
1123451 | 악기하는 아이에게 위로건넨후 반응 36 | 어이상실 | 2020/10/02 | 5,589 |
1123450 | KBS2 조정석 영화 엑시트해요. 5 | oo | 2020/10/02 | 2,288 |
1123449 | 우리의 미래 1 | 집콕 | 2020/10/02 | 951 |
1123448 | 학벌 메리트도 손해도 안보는 대학 23 | 음 | 2020/10/02 | 7,655 |
1123447 | 깍두기 2 | .... | 2020/10/02 | 1,239 |
1123446 | 개인사업자가 IRP 연금펀드 계좌를 여러개 만들수 있나요? 3 | 저요저요 | 2020/10/02 | 2,620 |
1123445 | 몇년째 질리지도 않고 맛있으니 넘 희한해요 102 | 내참 웃겨서.. | 2020/10/02 | 30,234 |
1123444 | 학벌 컴플렉스 없애는 법 14 | .. | 2020/10/02 | 5,175 |
1123443 | 방탄팬만)좋아하는 가사 있으세요? 35 | ... | 2020/10/02 | 2,040 |
1123442 | 18k 로드골드 목걸이 유행 탈까요? 6 | ,,, | 2020/10/02 | 2,893 |
1123441 | 나훈아 팬이 되어 버렸네요 7 | 전설 | 2020/10/02 | 1,961 |
1123440 | 트럼프가 코로나 재빨리 인증한 이유 4 | ㅇㅇ | 2020/10/02 | 6,584 |
1123439 | 남자 바람 아니더라도 경제력 중요한거는 오프라인에서살면서 .?.. 6 | ... | 2020/10/02 | 3,112 |
1123438 | 돌아가시지않아도 사진 확대해서 걸어놔요? 2 | 00 | 2020/10/02 | 1,280 |
1123437 | 토스 앱 잘 아는 분 알려주세요 1 | ㅇㅇ | 2020/10/02 | 1,199 |
1123436 | 느끼한 명절음식에 질렸다면 15 | 맛난자 | 2020/10/02 | 5,197 |
1123435 | 핸드워시 디스펜서 어떤 것 쓰시나요? 5 | 플럼스카페 | 2020/10/02 | 1,540 |
1123434 | 영화 담보 보신 님 계신가요? 6 | 음 | 2020/10/02 | 1,899 |
1123433 | 요즘 쪽파 맛있는 계절인가요? 6 | 먹고싶어요... | 2020/10/02 | 3,064 |
1123432 | 노는 언니들이요. 조만간 폐지 각 25 | 노는 | 2020/10/02 | 25,931 |
1123431 | 쇼핑하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4 | 백년만에 | 2020/10/02 | 5,986 |
1123430 | 인스타 시녀들이요 진짜 이해안되요 12 | ㅇㅇ | 2020/10/02 | 6,555 |
1123429 | 스벅 기프티콘이 몇개있는데. 3 | ........ | 2020/10/02 | 1,721 |
1123428 | 급질 얼갈이배추로 일반김치 담가도 되나요? 5 | ㅇㅇ | 2020/10/02 | 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