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나서 폭발 할 지경이면 어찌 해결하세요?

나를알자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20-05-01 18:52:50
저는 지금껏 그 원인 제공자에게 맘껏 퍼붓고 그랬던것같아요

그래서 제 이미지도 거칠고 인간관계도 부드럽지 못한 점이 많았던듯해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많이 실천해봤어요.

나의 인격에 문제있나 생각도 많이 해봤어요

결국은 답을 찾았어요.저에게 맞는 해답을

차안에서 문닫고 고함지르고 파붓는거요.

그다음 사람을 만나도 가라앉아 찬찬히 대할수 있는 상태가

되는군요.앞으로도 많은 길을 가야하지만

예전보다는 사람들에게 좀 더 조심하고 나의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지 않아도 됨에 좀 안심되요.

오늘도 남편에게 폭발할것을 차에서 혼자 터트리니

이성적으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차분한 나로 돌아와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을 하시나요?
IP : 39.7.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 6:55 PM (39.7.xxx.190)

    님이 부러운데...ㅠㅠ
    원인제공자에게 맘껏 퍼붓다니...

    평생 쭈구리로 살아서
    먼저 사과부터하고
    그냥 혼자 삭히고
    자책 자학해요..
    눈치만보고..

  • 2. 한땀
    '20.5.1 7:40 PM (121.160.xxx.2)

    혼자 동네 운동장 2시간 정도 파워워킹하면 머리 맑아지고 화가 가라앉더라구요. 체력소모가 돼서 그런지..

    사춘기 아이한테 가끔 화가 치밀어오르면 얼른 알아채고 취하는 방법이에요~

  • 3. 첫댓님
    '20.5.1 8:43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원글 제공자에게 퍼붓는게 아니라
    혼자서 차 안에서 소리치고 하고 싶은 말 퍼붓고 터트린다는 말이예요

  • 4. 네....
    '20.5.1 8:45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해볼래요
    근데 소리는 못 지를 것 같기도..
    큰 소리를 내지도 못 하고 듣는 것도 살 떨려서;;

  • 5. .....
    '20.5.1 9:41 PM (211.109.xxx.226)

    첫댓님

    '20.5.1 8:43 PM (223.38.xxx.205)

    원글 제공자에게 퍼붓는게 아니라
    혼자서 차 안에서 소리치고 하고 싶은 말 퍼붓고 터트린다는 말이예요

    --------------------

    223.38님
    이 글 첫째줄 다시 읽어보세요.

  • 6. 오늘의 쌈닭
    '20.5.1 9:45 PM (39.7.xxx.153) - 삭제된댓글

    223.38.xxx.205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라구요? 세상에 어디 조
    하지도 않은 소리로 붙들고 늘어지는게 한 사람인갑다
    말귀 못 알아먹고 혼자 신파 찍는게ㅋㅋ

    이 ㄷㅅ아
    어디에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란 소리가 있어서 헛소리 남발하며 발정제 먹은 돼지마냥 꿀꿀 거리는거??ㅋㅋㅋ 
    이제보니 한 ㄴ이었네



    ㅡㅡㅡㅡㅡ

    223.38
    소리 잘 지르고
    입도 걸걸하구만
    살떨려서 큰소리 못낸대ㅋㅋㅋㅋ

    저 아래 그리움 글에서
    지대로 싸우더만.
    ㅋㅋ

  • 7. 오늘의 쌈닭
    '20.5.1 9:46 PM (175.223.xxx.26)

    223.38.xxx.205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라구요? 세상에 어디 조
    하지도 않은 소리로 붙들고 늘어지는게 한 사람인갑다
    말귀 못 알아먹고 혼자 신파 찍는게ㅋㅋ

    이 ㄷㅅ아
    어디에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란 소리가 있어서 헛소리 남발하며 발정제 먹은 돼지마냥 꿀꿀 거리는거??ㅋㅋㅋ 
    이제보니 한 ㄴ이었네



    ㅡㅡㅡㅡㅡ

    223.38
    소리 잘 지르고 
    입도 걸걸하구만
    살떨려서 큰소리 못낸대ㅋㅋㅋㅋ

    저 아래 그리움 글에서
    지대로 싸우더만.
    ㅋㅋ

  • 8. ..
    '20.5.1 10:51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윗님짱
    205 이거 저 아래 쌍욕 나오려고하네 ~~ 하더니 ㅋㅋㅋ
    어디서 살떨린대? 개미친 ㅋㅋㅋ
    82에 상똘아이 상주중

  • 9. ..
    '20.5.1 10:52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윗님짱ㅋㅋ
    205 이거 저 아래 남의 글에 '쌍욕 나오려고하네 ~~ '
    하더니 어디서 살떨린대? 개미친 ㅋㅋㅋ
    82에 상똘아이 상주중

  • 10. ..
    '20.5.1 10:53 PM (223.39.xxx.128)

    윗님짱ㅋㅋ
    205 이거 저 아래 남의 글에 '쌍욕 나오려고하네 ~~ '
    하더니 어디서 살떨린대? 개미친 ㅋㅋㅋ
    82에 남편바람나서 히스테리부리는 상똘아이 상주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000 범죄자 의사 못 하게 하는 법안 청원있나요? 10 .. 2020/09/03 393
1113999 의사들은 머리라도 깍았으면 좋겠어요 24 .... 2020/09/03 1,449
1113998 커텐 이쁜곳 추천해주세요 4 ... 2020/09/03 1,184
1113997 버는만큼만 재산 일구신분들 계시나요 4 허무해요 2020/09/03 1,434
1113996 골프에서 머리 올린다는 표현요 8 .. 2020/09/03 3,042
1113995 문재인 정부의 특징 44 룰랄라 2020/09/03 2,093
1113994 2015년 새누리당 공공의대 설립 국회 발의 5 금호마을 2020/09/03 416
1113993 중외제약 리베이트가 일부라는 일부리거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25 헌정 2020/09/03 1,307
1113992 신성우랑 테리우스 경쟁하던 가수 이름좀요 3 예전가수 2020/09/03 2,443
1113991 인스타 suggested post 안뜨게 하는방법 없나요? 2 Aa 2020/09/03 1,455
1113990 애들 가지고 저 난리인 짐당이 뭘 믿고 마약쟁이 딸 가진 이를 .. 9 ******.. 2020/09/03 904
1113989 고민정 "文 감사글, '간호사 vs 의사' 편가르기로 .. 17 .. 2020/09/03 2,026
1113988 책정리 진짜 얼마나 다 버려야될까요? 28 l.l.l 2020/09/03 3,760
1113987 천장 누수로 수리하게 생겼는데 ㅇㅇ 2020/09/03 785
1113986 외과에서 소독처치 해주는 직원요구가 좀 어이없어요 9 ㅇㅇ 2020/09/03 1,182
1113985 고민정 靑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SNS 글 직접 쓰.. 1 ㅎㅎㅎ 2020/09/03 1,106
1113984 토지 형질 변경 질문이에요 5 뭐였더라 2020/09/03 1,057
1113983 강남 오래된 아파트들 있잖아요(혐주의) 27 ... 2020/09/03 8,763
1113982 울산분들 계세요? 3 아리 2020/09/03 1,061
1113981 뭐라 할 말이 없는 6 개그맨 2020/09/03 821
1113980 ㅋㅋ 똑~똑한 학생이 쓴 편지글) 최순실 아줌마 미안해 26 ... 2020/09/03 2,261
1113979 세놓은거 자동연장 되는경우 3 저희집 2020/09/03 880
1113978 의사가 떠난 사이 간호사만 고생하는거 아는 나라 10 고생 2020/09/03 1,434
1113977 눈이 시리고 뻐근하고 눈뜨는게 많이 힘들어서 하루하루 지쳐요 10 특히 회사오.. 2020/09/03 1,759
1113976 반포한강공원) 지금 자전거 타는 거 가능한가요... 3 날씨 2020/09/03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