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나서 폭발 할 지경이면 어찌 해결하세요?

나를알자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20-05-01 18:52:50
저는 지금껏 그 원인 제공자에게 맘껏 퍼붓고 그랬던것같아요

그래서 제 이미지도 거칠고 인간관계도 부드럽지 못한 점이 많았던듯해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방법들을 많이 실천해봤어요.

나의 인격에 문제있나 생각도 많이 해봤어요

결국은 답을 찾았어요.저에게 맞는 해답을

차안에서 문닫고 고함지르고 파붓는거요.

그다음 사람을 만나도 가라앉아 찬찬히 대할수 있는 상태가

되는군요.앞으로도 많은 길을 가야하지만

예전보다는 사람들에게 좀 더 조심하고 나의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지 않아도 됨에 좀 안심되요.

오늘도 남편에게 폭발할것을 차에서 혼자 터트리니

이성적으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차분한 나로 돌아와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결을 하시나요?
IP : 39.7.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 6:55 PM (39.7.xxx.190)

    님이 부러운데...ㅠㅠ
    원인제공자에게 맘껏 퍼붓다니...

    평생 쭈구리로 살아서
    먼저 사과부터하고
    그냥 혼자 삭히고
    자책 자학해요..
    눈치만보고..

  • 2. 한땀
    '20.5.1 7:40 PM (121.160.xxx.2)

    혼자 동네 운동장 2시간 정도 파워워킹하면 머리 맑아지고 화가 가라앉더라구요. 체력소모가 돼서 그런지..

    사춘기 아이한테 가끔 화가 치밀어오르면 얼른 알아채고 취하는 방법이에요~

  • 3. 첫댓님
    '20.5.1 8:43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원글 제공자에게 퍼붓는게 아니라
    혼자서 차 안에서 소리치고 하고 싶은 말 퍼붓고 터트린다는 말이예요

  • 4. 네....
    '20.5.1 8:45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해볼래요
    근데 소리는 못 지를 것 같기도..
    큰 소리를 내지도 못 하고 듣는 것도 살 떨려서;;

  • 5. .....
    '20.5.1 9:41 PM (211.109.xxx.226)

    첫댓님

    '20.5.1 8:43 PM (223.38.xxx.205)

    원글 제공자에게 퍼붓는게 아니라
    혼자서 차 안에서 소리치고 하고 싶은 말 퍼붓고 터트린다는 말이예요

    --------------------

    223.38님
    이 글 첫째줄 다시 읽어보세요.

  • 6. 오늘의 쌈닭
    '20.5.1 9:45 PM (39.7.xxx.153) - 삭제된댓글

    223.38.xxx.205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라구요? 세상에 어디 조
    하지도 않은 소리로 붙들고 늘어지는게 한 사람인갑다
    말귀 못 알아먹고 혼자 신파 찍는게ㅋㅋ

    이 ㄷㅅ아
    어디에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란 소리가 있어서 헛소리 남발하며 발정제 먹은 돼지마냥 꿀꿀 거리는거??ㅋㅋㅋ 
    이제보니 한 ㄴ이었네



    ㅡㅡㅡㅡㅡ

    223.38
    소리 잘 지르고
    입도 걸걸하구만
    살떨려서 큰소리 못낸대ㅋㅋㅋㅋ

    저 아래 그리움 글에서
    지대로 싸우더만.
    ㅋㅋ

  • 7. 오늘의 쌈닭
    '20.5.1 9:46 PM (175.223.xxx.26)

    223.38.xxx.205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라구요? 세상에 어디 조
    하지도 않은 소리로 붙들고 늘어지는게 한 사람인갑다
    말귀 못 알아먹고 혼자 신파 찍는게ㅋㅋ

    이 ㄷㅅ아
    어디에 마흔 넘으면 당연 불륜이란 소리가 있어서 헛소리 남발하며 발정제 먹은 돼지마냥 꿀꿀 거리는거??ㅋㅋㅋ 
    이제보니 한 ㄴ이었네



    ㅡㅡㅡㅡㅡ

    223.38
    소리 잘 지르고 
    입도 걸걸하구만
    살떨려서 큰소리 못낸대ㅋㅋㅋㅋ

    저 아래 그리움 글에서
    지대로 싸우더만.
    ㅋㅋ

  • 8. ..
    '20.5.1 10:51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윗님짱
    205 이거 저 아래 쌍욕 나오려고하네 ~~ 하더니 ㅋㅋㅋ
    어디서 살떨린대? 개미친 ㅋㅋㅋ
    82에 상똘아이 상주중

  • 9. ..
    '20.5.1 10:52 PM (223.39.xxx.128) - 삭제된댓글

    윗님짱ㅋㅋ
    205 이거 저 아래 남의 글에 '쌍욕 나오려고하네 ~~ '
    하더니 어디서 살떨린대? 개미친 ㅋㅋㅋ
    82에 상똘아이 상주중

  • 10. ..
    '20.5.1 10:53 PM (223.39.xxx.128)

    윗님짱ㅋㅋ
    205 이거 저 아래 남의 글에 '쌍욕 나오려고하네 ~~ '
    하더니 어디서 살떨린대? 개미친 ㅋㅋㅋ
    82에 남편바람나서 히스테리부리는 상똘아이 상주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060 부부의세계 원작에 없는 내용으로 질질끄네요 7 ..... 2020/05/02 3,940
1071059 세탁조 청소했어요 13 .... 2020/05/02 3,456
1071058 오늘 부부의 세계는 보기 힘들군요. 14 2020/05/02 8,036
1071057 자가격리 언제 없어질까요? 4 Darius.. 2020/05/02 2,586
1071056 오픈캐스트라는 깁스 해보신 분 질문 2020/05/02 1,361
1071055 자식없는 시고모가 자꾸 저희에게 의지하려해요ㅠ 59 ... 2020/05/02 25,640
1071054 김희애 눈 좀 그만 굴렸으면 11 Dd 2020/05/02 3,814
1071053 지선우가ㅈ박인규를 죽일 이유 6 ㅇㅇ 2020/05/02 3,921
1071052 부부의세계.. 대체 결론이 어찌나려고? 5 2020/05/02 4,201
1071051 핸드폰 와이파이가 식구중에 저만 인증실패라는데ㅠㅠ 4 ㅠㅠ 2020/05/02 5,901
1071050 부부의 세계는 5 허허 2020/05/02 3,096
1071049 생리중 복부팽만,가스참,허리아픔, 무섭네요ㅠㅠ 1 제 증상좀 2020/05/02 4,784
1071048 혹시 연극 좋아하시면 2 프랑케슈타인.. 2020/05/01 913
1071047 강원도 불났는데 윤총장은 이거 조사안해요? 13 김유지 2020/05/01 2,542
1071046 비리백화점 2 나경원 2020/05/01 1,048
1071045 아들 둘 결혼생각없답니다 91 자식 2020/05/01 26,553
1071044 일년전 무를 샀는데 넘 커서 그냥 잘라서 냉동했거든요? 9 ..... 2020/05/01 3,457
1071043 미스터트롯 김희재~ 7 별별 2020/05/01 3,162
1071042 강원 산불이 꽤 크게 났네요.. 17 ... 2020/05/01 5,138
1071041 아이고 EBS지금 세나개...어쩐대요 4 마마 2020/05/01 6,335
1071040 더워지니 쌀벌레 걱정되네요 20 ... 2020/05/01 3,188
1071039 집 가계약 후 일조량이 너무 적은걸 알았어요 19 첫집매매 2020/05/01 8,311
1071038 습한것 같아요 날씨가 5 ..... 2020/05/01 1,862
1071037 고2 남학생과 스님(비구니)과 진로상담 12 ar 2020/05/01 3,371
1071036 초등3학년 여자조카 어린이날 선물 뭐가좋을까요 2 향기 2020/05/01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