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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궁금해요 베란다에 이불 널어놓는분들

궁금 조회수 : 6,880
작성일 : 2020-05-01 15:53:20
왜 베란다 난간에 이분을 널어놓는건가요?

세대수 많은 단지사는데 바로 우리집 윗층이 매일 이불을 아침마다 널어놔요

요즘 바람 많이 불어 그이불이 펄럭이거든요

누가 사는지 모르는데 최근에 이사온 30대초 가정집이고 젊은 분이 살아요 아이가 어린데 층간소음 하나 없고 조용해서 다행이다 했더니만 매일 비만 안오면 오전시간에 이불을 몇개씩 널어놉니다

바람 안불때는 이불 널어놓은거 모를때도 있는데 바람 부는날은 펄럭거려서 우리집 베란다 창으로 이불 밑단이 보여요

다행히 먼지는 안털어요

우리집 난간은 청소하기도 힘들고 청소 아무리 해도 그난간

엄청 더러워지는데 거기다 어찌 이불은 저리 널어놓을까?

아무리 닦아도 깨끗하게 관리가 안되는곳인데 싶어요

저도 뽀송한 이불 햇살에 바싹 말린 이불 느낌 좋아 자주 베란다에 빨래걸이 놓고 거기다 이불 널어놔요

베란다에 햇살 가득 들어와서 난간에 안널고 베란다안에 널어도 뽀송하게 햇살 받고 훨씬 깨끗한것 같은데

난간에 이불 널어놓는분들은 왜 거기다 널어놓는건가요?

미세먼지가 다 들너붙고 베란다 난간 먼지도 붙고 훨씬 더러워지는거 아닌가요?
IP : 112.154.xxx.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1 3:54 PM (121.137.xxx.132) - 삭제된댓글

    난간...
    죄송 너무 보기가 힘들어서요 난관.....

  • 2. ㅇㅇ
    '20.5.1 3:5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요.ㅋ
    아주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저희 집 위층도 백날천날 이불을 베란다에 널더라구요
    난 베란다 난간이라든가 창문이라든가 더러워서 별로 안 널고 싶던데요.ㅠㅠ

  • 3. ...
    '20.5.1 3:55 PM (59.5.xxx.109)

    피해주는거 없는데 무슨 상관인지요?

  • 4. ㅇㅇㅇ
    '20.5.1 3:56 PM (122.35.xxx.170)

    난간에 맨날 널어두면 널 때마다 난간청소되어서 깨끗해지지 않을까요ㅋㅋ

  • 5. 윗님
    '20.5.1 3:56 PM (112.150.xxx.63)

    펄럭이며 먼지 각질 머리카락 떨어지고.
    아파트 외관상도 좋지않고
    피해주는거 많습니다

  • 6. 저거저거
    '20.5.1 3:57 PM (223.38.xxx.242)

    햇빛에 이불 널어두는거 30분이상하면 원단 거칠어지고 안좋은데
    12시정도에 잠깐 널었다가 걷어야하는데

  • 7. 00
    '20.5.1 3:57 PM (175.195.xxx.6)

    윗님 우리집 햇빛을 가리잖아요.

    물총에 액젓 넣어서 쏘라는 조언이 있었죠.

  • 8. 피해
    '20.5.1 3:59 PM (112.154.xxx.39)

    펄럭거리면서 먼지 떨어지는데 그게 바로 밑층 버란다쪽으로도 떨어져요
    그리고 펄럭이면서 우리집 베란다 시야에도 보이구요
    많이 거슬리고 여름에 베란다 문 거의 열어놓는데 그집 이불 먼지가 우리쪽으로 들어오죠

  • 9. .....
    '20.5.1 4:0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앞동 한층 아래 23층 딱 저집만 이불을 난간에 걸어요
    그집은 동향집이라 아침에 널어두는 건 그런가보다 하는데...
    흐린날도 , 오후 4시 지금도 걸려있는거 보면 그냥 강박인거 같아요
    맨날 똑같은 흰색이불만 널거든요. 다른이불도 아니고 딱 저거.
    환자가 쓰는건가, 떨어질듯하며누난간안쪽에 미끄러져 떨어져있어서 더러워보이고...
    저희 거실에서 너무 잘보여서 저도 궁금해요

  • 10. 거의항상
    '20.5.1 4:03 PM (175.211.xxx.106)

    널어요. 햇빛 좋은날은 항상.
    햇빛에 살균해야죠^^
    다행히 우리집은 주택이라 피해 줄일은 없네요만.

  • 11. 원글
    '20.5.1 4:03 PM (112.154.xxx.39)

    도저히 이해 안가는게 밑에층 피해도 그렇지만
    저렇게 널어놓는게 깨끗해진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아님 그냥 햇빛 뽀송함 때문이지 진심 궁금해요
    상식적으로 저렇게 널어놓는건 깨끗하게 아무리 관리해도 그난간먼지와 날아다니는 요즘 미세먼지등등
    훨씬 더러울수밖에 없는건데..

  • 12. ㅇㅇㅇ
    '20.5.1 4:03 P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울 동네는 복도식 아파트인데
    비둘기도 앉고 어떤 사람은담뱃재도 털고
    손톱도 깍고 빗자루도 탁탁 털던데
    애들 이불을 거기다 널었더라구요
    이불상태보니 깨끗해요
    위생관념 차이가 참 많이 나요

  • 13. ??
    '20.5.1 4:04 PM (117.111.xxx.62)

    피해를 안준다니요.
    이불널다 추락해 사망하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어요

  • 14. 주택
    '20.5.1 4:08 PM (112.154.xxx.39)

    주택은 널어도 되고 좋죠
    어릴때 주택살때는 마당 빨랫줄이나 건조대 놓고 항상 이불 널어놨어요
    주택말고 아파트는 난간에 걸쳐 널어놓는게 이해안가요
    햇살이 정남향 판상형이라 베란다 한가득 들어오거든요
    베란다창 열고 베란다안에 건조대 놓고 이불 펴서 널어도 햇살 따뜻한 기운 뽀송한 느낌 들어요
    저도 그래서 베란다안에 건조대 놓고 자주 널어놔요
    이렇게 널어놔도 햇살 ,충분히 받는데 왜 그더러운 난간에 널고 펄럭거려서 아랫층에 피해 주는걸까? 싶어요

  • 15. 이불이
    '20.5.1 4:09 PM (223.62.xxx.237)

    펄럭이면
    햇빛과 함께 아랫집 거실에 그림자가 펄럭펄럭
    신경쓰여요.
    커텐치면 된다구요?
    왜 윗집이불은 햇빛받는동안 아랫집은 커텐쳐야하는데요?
    그리고 더러운것도 들어와요.

  • 16. 라랑
    '20.5.1 4:10 PM (223.38.xxx.177)

    복도식아파트에 복도에 떡 널어놓은집도 많이 봤는데용. 반포잠원쪽
    미관상 안좋쵸
    위생적으로도 그닥

    위아랫층 싸우는것도 봤어요 고함지르면서

  • 17. 라랑
    '20.5.1 4:11 PM (223.38.xxx.177)

    윗층 할머니 베란다물청소로 아랮층 물벼락맞으니 참다못해 애기아빠 한소리 하니 욕한바닥

  • 18. ㅇㅇ
    '20.5.1 4:12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아, 우리 엄마는 위층이 널던 그 시절에 먼지 들어온다고 엄청 싫어하셨어요.ㅋ
    그게 또 그냥 너는 게 아니라 탁탁 털잖아요.
    요즘 같은 날씨면 창문 열어놓고요

  • 19. 닉네임안됨
    '20.5.1 4:15 PM (223.33.xxx.129)

    우리윗집도 매일 이불 널어요.
    바람불어서 이불이 펄럭이면 우리냥이 캣타워에서 이불 잡을거라고 방방 뛰어서 불안합니다.
    그리고 윗잡은 먼지까지 터는 잡이라 우린 확장이어서 베란다 문 열어두면 이불 먼지 그대로 거살로 딸어지기도해요.
    싼거라도 건조기 하나 사라하고 싶어요.

  • 20. 00
    '20.5.1 4:17 PM (175.192.xxx.113)

    원글님 윗층에
    건조기 추천하고 싶네요.
    이불-살균건조에 침구털기 코스로 하면
    이불이 뽀송뽀송하니 좋은데...

  • 21.
    '20.5.1 4:21 PM (220.79.xxx.102)

    난간에 이불널어놓으면 미관상 정말 없어보이고 위생적이지도 않죠. 이불빨기는 싫으니까 나름 일광욕에 소독한다고 널어놓는거같아요. 먼지는 붙을지언정 수분이 날라가 뽀송해지기는 하니까요.

  • 22. ...
    '20.5.1 4:29 PM (119.64.xxx.2)

    햇볕에 널고 탁탁터는거 안깨끗해진다고 저번에 tv에서 봤어요.오히려 먼지가 더 엉켜붙고 먼지 진드기 같은것이 부러져서 솜에 더 깊이 끼어든다고..
    털지 말고 이불을 빨아서 '세탁' 하라고..

  • 23. ㅇㅇㅇ
    '20.5.1 4:37 PM (211.247.xxx.7)

    아주 옛날에 한번 크게 작심을 하고
    그 문제로 윗층과 죽기 살기로 덤벼 들었어요.
    하도 말을 안들어서.;
    다행히도 다른 이웃들도 제 편을 들어주어서.
    그 다음부터 안하드라구요.
    정말 볼쌍 사납지요. 위생문제 둘재치고
    내 거실에서 펄럭이는 이부자락을 매일 보아야 하니..

  • 24. ...
    '20.5.1 4:48 PM (180.229.xxx.17)

    옛날에 살던 윗집은 이불을 엄청털었어요 과자부스레기 있는걸 맨 윗집에서 털어대고 이불도 널어놓는데 창문3분의1을 가려놓아요 갑자기 해가 안들어와서 놀래서 보면 이불이 널려있었어요 젊은사람인데도 그렇게 하드라구요 이해불가예요

  • 25. ㅡ.ㅡ
    '20.5.1 5:09 PM (125.191.xxx.231)

    이불에 진드기...

  • 26. ㅇㅇ
    '20.5.1 5:21 PM (182.229.xxx.119)

    외관상으로도 너무 보기 안좋아요.
    7 80년대 같음

  • 27. ㅋㅋㅋ
    '20.5.1 5:48 PM (211.201.xxx.153)

    원글님 바람부는날 슬쩍슬쩍 땡기세요ㅋㅋㅋ
    하루는 좀 많이 처지게..
    다음날은 좀더많이 처지게...
    그담날은 더 땡겨서 떨어지게..
    바람때문인가 보다 싶겠죠~~~

  • 28. 피해를
    '20.5.1 8:38 PM (1.224.xxx.155)

    안준다니 우리 윗집 사는 사람도 저렇게 생각하나?
    날 맑다싶으면 방충망을 후리치며 털고 그다음에는 널어놓는데
    바람에 날리며 거실창에 그늘이 드리우고 미친년 치맛자락마냥 펄럭거리니 신경이 거슬려요
    어쩔땐 우리도 창문 열어놓았는데 털더라구요
    상식이 없고 공용주택에 살때 지켜야할 에티켓이 없는 무식한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29. 불편
    '20.5.1 11:31 PM (14.63.xxx.241) - 삭제된댓글

    121.137.xxx.132님
    난간...
    죄송 너무 보기가 힘들어서요 난관.....

    댓글들 다 불편하시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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