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축의금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조회수 : 6,307
작성일 : 2020-05-01 15:43:24
내일 남동생 결혼인데 
지난주에 신혼집으로 스타일러 선물로 보내줬어요 
작년에 급하게 돈필요하대서 제가 200만원도 줬어요. 
 
엄마는 내일 돈을 100만원정도 더 주라하는데 
저는 솔직히 별로 안주고 싶어서 보통 남동생 축의금 얼마하는지 여쭤봐요. 

제가 결혼할때나 돌잔치때나 받은건 1원도 없고 
별로 친하지도 않고 앞으로 볼일도 별로 없을것 같아서요.
(친정,동생,저 각각 다른도시에 살아요)

누나가 스타일러 하나로 끝내면 혹시 신부한테 체면이 안설까요 ? 

IP : 42.29.xxx.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 3:45 PM (211.202.xxx.242)

    스타일러면 과하게 축의금 내신 거예요
    혹시 폐백 받으면 절값 10만원 정도 주면 충분해요

  • 2. ㅁㅁ
    '20.5.1 3:46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내맘 가는만큼만 해요
    이제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할일은 아니지요

  • 3. 여기ㅣ
    '20.5.1 3:47 PM (223.39.xxx.69)

    시가쪽 결혼일때 한나도 받은거 없음 하지 말라던데요

  • 4. 뭘 또 줘요.
    '20.5.1 3:4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저런 관계면 백퍼 결혼하면 남이고
    늘 받아버릇만 해서 누나가주는건 공짠줄 알아요.
    다 내꺼 덜쓰고 주는건데.
    남동생 버릇 잘못들여서 후회하는 사람으로서 과합니다.
    저는 결혼비용 삼천 보태줬는데 축의금 안한걸 세고있더라고여
    결혼하면 남동생 남이예요.

  • 5. 스타일러는
    '20.5.1 3:49 PM (223.39.xxx.129)

    필요하면 신부가 사야하는거 아닌가요? 집값 반반했는지?

  • 6. ...
    '20.5.1 3:52 PM (125.130.xxx.172) - 삭제된댓글

    작년에 남동생 도와주신 건, 올케가 있는 상황에서 주신 것이 아니니 올케는 그걸 포함해서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스타일러는... 저는 남동생 결혼에 300 냈어요. 정말 부담이었어요. 평상시 싹수도 없는 놈이어서 좀 고민을 했는데요. 그냥 그 아이 인생에서 제일 큰 행사이고, 새가족이 들어오니 누나로서 노릇은 해야겠다 싶었네요. 동생은 제가 키운거나 마찬가지지만... 뭔가 받은 기억은 없고... 그렇다고 그 놈이 누나에게 고마워하냐... 그건 또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해주고 싶었어요.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어떤 큰 일에 받은 금액은 또 잊히지 않거든요. 그냥 제 할 도리 했습니다.

  • 7. ...
    '20.5.1 3:54 PM (125.130.xxx.172) - 삭제된댓글

    작년에 남동생 도와주신 건, 올케가 있는 상황에서 주신 것이 아니니 올케는 그걸 포함해서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스타일러는... 저는 남동생 결혼에 300 냈어요. 정말 부담이었어요. 평상시 싹수도 없는 놈이어서 좀 고민을 했는데요. 그냥 그 아이 인생에서 제일 큰 행사이고, 새가족이 들어오니 누나로서 노릇은 해야겠다 싶었네요. 동생은 제가 키운거나 마찬가지지만... 뭔가 받은 기억은 없고... 그렇다고 그 놈이 누나에게 고마워하냐... 그건 또 아니구요. 바라지도 않네요. 다만 결혼하기 그 직전과 후가 좀 돈이 많이 딸릴 때예요. 그래서 그랬는데요.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해요. 지나고 보면 큰 돈도 아니예요.

  • 8. 다시
    '20.5.1 4:04 PM (210.178.xxx.131)

    안볼 사이면 그냥100 주고 끝내세요. 주나 안주나 고마워하지도 않겠지만요

  • 9. 더이상
    '20.5.1 4:07 PM (112.150.xxx.63)

    줄필요 없네요.
    저는 200 줬었어요. 10년전 결혼때.
    시누이때도 똑같이

  • 10. ???
    '20.5.1 4:10 PM (219.255.xxx.149)

    제가 결혼할때나 돌잔치때나 받은건 1원도 없고 !
    실례지만 님 결혼때 남동생 경제사정이 아주 안좋았나요?
    그게 아닌데 저랬다면 원글님도 하지 마세요.

  • 11. 허걱
    '20.5.1 4:10 PM (211.36.xxx.67)

    스타일러, 저라면 너무 고마울듯.
    어머니가 스타일러가 뭔지 몰라 저러시는듯.

  • 12. 어머나
    '20.5.1 4:41 PM (58.143.xxx.118)

    제 기준으로는 이미 차고도 넘치네요
    윗분말씀대로 폐백한다면 절값으로 10만원정도
    어머니 말씀은 한귀로 듣고 흘리는걸로 하시길

  • 13. 저는
    '20.5.1 4:45 PM (223.38.xxx.250)

    남동생 결혼할 때 에어컨 해줬어요
    사이 좋은 편이어서 서로..

  • 14. ...
    '20.5.1 4:46 PM (125.130.xxx.172) - 삭제된댓글

    82쿡은 한쪽으로 많이 편중되었죠.

    어머니 말고... 좀 어르신들하고 따로 이야기해 보세요.

  • 15. 나무
    '20.5.1 4:56 PM (125.143.xxx.15)

    전 오빠 결혼할때 아무생각 없는 철부지라 쌍둥이칼 세트 30짜리 사주고 말았는데 오빠가 저 결혼할때 500을 주면서 결혼준비하면 돈들어갈데 많으니 쓰라고 해서 눈물 났어요 ㅠㅠ 그뒤로 잘하려 하는데 항상 부족하고 고마워요. 맘가는데로 주시면 되는데 동생도 아마 결혼전이고 남자니 더더욱 철없어서 못한걸수도 있으니 넓은 마음 먹으시면 아마 복받으실지도..

  • 16. ...
    '20.5.1 5:22 PM (119.64.xxx.182)

    20년전 결혼할때 오빠가 500만원 줬어요.
    오빠는 비혼주의자라 앞으로도 혼자일 가능성 90%이상이고요.

  • 17. . .
    '20.5.1 6:17 PM (223.62.xxx.46)

    엄마가 그러든가말든가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저도 동생 둘이 있어봐서 아는데 엄마도 마니 내라하고 항상 내가 베푸는게 많은데 돌아오는거 하나도없어요 동생들은 거의 받을줄만 알더군요 제가보기엔 안하셔도됩니다 이미많이주셨어요

  • 18. 스타일러는
    '20.5.1 8:36 PM (180.68.xxx.158)

    꼭 필요하면
    신부가 준비했을텐데
    그냥 현금 200정도 주셨으면 좋었겠어요.
    금액은 집안마다 상황이 다르니
    얼마라고 정하기는 그렇구요.

  • 19. 충분
    '20.5.1 9:29 PM (175.208.xxx.230)

    200정도면 충분하지않나요?
    시동생 결혼때 150했어요.
    그때 기난한 유학생시절이라.
    지금은 200할것같아요

  • 20. 11
    '20.7.28 11:45 AM (119.198.xxx.138)

    저도 3년전에 200 했어요
    남동생이라 가전해주기도 그렇고 해서 현금으로 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431 파업지지 의사 그거 8만원알바랑 3 ㅇㅇ 2020/08/31 651
1112430 유선청소기 어떤거 사용하세요? 2 9월 2020/08/31 819
1112429 제가 돼지꿈을 믿게 된 이유 7 .... 2020/08/31 2,195
1112428 김태흠 "새 당명 국민의 짐, 미래통합당보다 후퇴&qu.. 28 아이 재밌어.. 2020/08/31 2,559
1112427 많이 발효되어서 시어진 매실액 3 .. 2020/08/31 1,422
1112426 군대보낸 아들 어떻게 해야 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28 자유게시판 2020/08/31 6,200
1112425 의사가 더 필요한 이유 2 ㅊㅊ 2020/08/31 711
1112424 아들과 딸 드라마 귀남이 은행원 됐다가 사법시험 합격하나요? 13 기쁨양 2020/08/31 10,112
1112423 방금 중국인 대깨문 바로 삭튀했네요 (오늘 가짜뉴스 정리) 11 가짜뉴스정리.. 2020/08/31 1,555
1112422 파업 자제 호소 전공의는 진짜, 연합뉴스에서 면허확인 2 ㅇㅇ 2020/08/31 1,078
1112421 이런 과외문의는 거절해야겠죠 6 ㅇㅇ 2020/08/31 2,489
1112420 교회 소모임이나 아이들 공동육아나... 2 .... 2020/08/31 964
1112419 잘 먹는 4인가족 장보기 어디에서 하시나요 10 .. 2020/08/31 2,940
1112418 펌)한문학자 김재욱 박사님의 상소문 청원입니다 18 ... 2020/08/31 2,368
1112417 세금 우습게 아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10 ㅇㅇ 2020/08/31 1,467
1112416 어느 교회 안내문 7 2020/08/31 1,299
1112415 제가 화를 내니 집안이 화목해지네요. 17 참.. 2020/08/31 7,298
1112414 올해 에어컨 한번도 안틀었는데 괜찮을까요? 2 ..... 2020/08/31 1,721
1112413 중3아이 성장판사진 찍고 와서 집안이 슬픔바다입니다 99 켐벨조아 2020/08/31 33,099
1112412 돈버러지도 아닌 ... 2020/08/31 592
1112411 “진인 조은산을 탄핵하는 영남만인소" 7 만인소 2020/08/31 1,398
1112410 벌써 9월이라니요ㅠ 6 ... 2020/08/31 1,996
1112409 우리엄마는 왜 이럴까요? 22 공감능력 2020/08/31 5,236
1112408 여기 북한관련 제대로 아셔야 합니다. 18 2020/08/31 1,566
1112407 펌 제주도 감염병관리단장 광화문집회 참여독려 광고에 3 2020/08/3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