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막극 좋아하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용~~

단막극 조회수 : 962
작성일 : 2020-05-01 15:25:05

예전에 가끔 TV에서 괜찮은 단막극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아쉽게도 지금은 특별한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구요.


TV 안 보는 남친(아예 집에 TV도 없어요 ㅋㅋ)이

저한테 이번 연휴 때 보라며

"산삼보다 더 귀한 파일들이다 ㅋㅋ"

이러면서 다운받은 동영상 파일들을 여러 개 줬어요.


원래는

남친이 소장목록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보여줬는데 엄청나게 많아서(약 1백~2편 편??)

추천하는 작품 10개 정도만 USB에 담아달라고 했더니..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
나나, J를 만나다
나비

동쪽마녀의 첫번째남자
마녀재판
반투명
살인에 관한 고백
새는
신파를 위하여
안개시정거리
어느 멋진 날
연인들의 점심식사
옛사랑
은어가 살던 곳
제주도 푸른밤
통근열차 러브
크리스마스에게 보내는 편지
홍시


좋은 작품이 넘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며 이렇게 무려 20편을.. ㅎㅎ


그 중 남친이 2편은 꼭 먼저 보라고 해서

나나, J를 만나다..

크리스마스에게 보내는 편지...

이렇게 2편을 먼저 봤는데..

너무 슬픈 명작들이네요.. ㅠㅠ


단막극 많이 아시는 분들은

위 목록 중에 어떤 거 추천하고 싶으세요?

언젠가 다 보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우선순위로 보려구요^^



IP : 211.217.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0.5.1 4:14 PM (58.122.xxx.168)

    오 남친분 엄지척!
    나나 제이를 만나다 저도 소장하고 있거든요ㅠㅠ 명작이죠ㅠㅠ
    늪 꼭 보세요~
    간직한 것은... 이것도 추천~
    연인들의 점심식사~
    동쪽마녀...가 박연선 극본이라면 이것도요.

  • 2.
    '20.5.1 4:16 PM (211.109.xxx.226)

    통근열차러브랑
    늪이요.

    둘다 진짜 재밌어요.
    늪은 외국인가?? 어디서 상도받았을걸요??


    저 목록엔 없지만
    제가 추천하는건


    연애
    거미여인의 사랑법
    조금야한 우리 연애.

    이 네편 강추고요. (다 이선균 주인공)

    신성우 주연의
    꽃도 좋았어요.

  • 3. 연인들의
    '20.5.1 4:21 PM (1.240.xxx.162)

    점심식사 추천~~~다른 단막둘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단막극 추천 감사합니다 ^^

  • 4. 저도
    '20.5.1 5:10 P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단막극 좋아하는데...
    늪...어렴풋이 기억나요.박지영 나온 거 같은데
    다른 작품들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료~~

  • 5. 아..베스트극장...
    '20.5.1 7:03 P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

    내짝꿍 박순정
    왕과 나
    사랑의 인사
    지하철 치한에 관한 보고서

    4개 모두 안판석감독의 초기 단막극이에요.
    사랑의 인사는 무려 입봉작..

    우리가 기억하는
    유명한 베스트극장 타이틀도
    안판석감독이 만든거라네요

    추억의 타이틀
    https://youtu.be/jG7i2et39qs

    이 3개는

  • 6. 베스트극장
    '20.5.1 7:04 PM (122.35.xxx.167)

    내짝꿍 박순정
    왕과 나
    사랑의 인사
    지하철 치한에 관한 보고서

    4개 모두 안판석감독의 초기 단막극이에요.
    사랑의 인사는 무려 입봉작..

    우리가 기억하는
    유명한 베스트극장 타이틀도
    안판석감독이 만든거라네요

    추억의 타이틀

    http://youtu.be/jG7i2et39qs

  • 7. 우와
    '20.5.1 7:46 PM (14.45.xxx.140)

    저도 단막극 완전 좋아하는데
    유튜브링크 감사합니다.

  • 8. 단막극
    '20.5.1 8:00 PM (211.217.xxx.70)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늪이랑 연인들의 점심식사 먼저 봐야겠네요.
    베스트극장 타이틀송도 잘 들었어용~ ㅎㅎ

  • 9. 신촌에서유턴하다
    '20.5.2 1:33 AM (114.129.xxx.84)

    2002년인가...아주 오래전 드라마고 김여진,김유석? 배우가 나와요 잔잔하면서도 밝고 유쾌하면서도 찡해요
    너무 좋아서 대본도 구해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972 방광염 재발 ...이거 불치병 맞죠??? 15 lll 2020/05/02 6,008
1069971 시아버지 입원. 매일 병원 가봐야하나요? 21 ㆍㆍㆍ 2020/05/02 5,031
1069970 믹스커피 한봉과 박카스 한병 중에 어느게 몸에 덜 무리가 갈까요.. 9 .. 2020/05/02 4,499
1069969 일에 귀천을 따지고, 능력은 없지만 자존심만 있는 사람이 되어버.. 26 오십대 2020/05/02 5,352
1069968 이숍핸드워시&크림 어떤가요? 4 ㅎㅎ 2020/05/02 1,762
1069967 화초..스노우 사파이어 잘아시는분요 4 .. 2020/05/02 1,339
1069966 테레비 안 보는 사람도 많죠? 15 ㅇㅇ 2020/05/02 3,154
1069965 정신과의사 정체 11 ... 2020/05/02 8,938
1069964 에어프라이어 근처 가스밸브 2 에어 2020/05/02 1,007
1069963 그넘의 에어팟..두 번이나.. 7 에어팟 2020/05/02 2,937
1069962 팔굽혀펴기가 갑자기 돼요 3 근력 꽝인데.. 2020/05/02 2,338
1069961 홍진영은 언니 엄마때문에 비호감으로 돌아선 사람들 많을듯.. 28 .. 2020/05/02 16,941
1069960 지선우 정도 지방 병원 부원장이면 얼마쯤 벌까요 17 ㅇㅇ 2020/05/02 6,467
1069959 22평 방3개 vs 21평 방 2개 어느걸 선호하시나요~? 14 .... 2020/05/02 4,911
1069958 깻잎 쪄서 쌈으로 먹을때 6 무지개 2020/05/02 2,290
1069957 영어질문) 10 ea_ 갯수를 나타내는 표현 2 굿나잇 2020/05/02 2,698
1069956 팬텀싱어 고영열님이랑 공연한 적 있어요. 5 꽃보다생등심.. 2020/05/02 2,459
1069955 뿌세) 지선우 여우회는 왜 가입한건지 2 2020/05/02 4,995
1069954 호주산 소고기 저렴하게 살 수 있는곳이 어디일까요? 15 ** 2020/05/02 3,333
1069953 여회장이 무덤까지 갖고가야 한다고 1 ㅇoo 2020/05/02 5,311
1069952 여러분 이런 게 우리나라 신문이라고 생각하세요? 5 뭐라 2020/05/02 1,497
1069951 오늘 집이 갑자기 습해졌어요. 10 .. 2020/05/02 4,504
1069950 리포터 기자가 몸을 가누지 못할정도 바람ㅜㅜ 7 산불 2020/05/02 3,467
1069949 탈모 병원다니면 2020/05/02 753
1069948 뿌세 정신과 의사는 선우편이에요? 26 음.. 2020/05/02 9,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