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막극 좋아하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용~~

단막극 조회수 : 980
작성일 : 2020-05-01 15:25:05

예전에 가끔 TV에서 괜찮은 단막극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아쉽게도 지금은 특별한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구요.


TV 안 보는 남친(아예 집에 TV도 없어요 ㅋㅋ)이

저한테 이번 연휴 때 보라며

"산삼보다 더 귀한 파일들이다 ㅋㅋ"

이러면서 다운받은 동영상 파일들을 여러 개 줬어요.


원래는

남친이 소장목록을 적어놓은 리스트를 보여줬는데 엄청나게 많아서(약 1백~2편 편??)

추천하는 작품 10개 정도만 USB에 담아달라고 했더니..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
나나, J를 만나다
나비

동쪽마녀의 첫번째남자
마녀재판
반투명
살인에 관한 고백
새는
신파를 위하여
안개시정거리
어느 멋진 날
연인들의 점심식사
옛사랑
은어가 살던 곳
제주도 푸른밤
통근열차 러브
크리스마스에게 보내는 편지
홍시


좋은 작품이 넘 많아서 고르기 힘들다며 이렇게 무려 20편을.. ㅎㅎ


그 중 남친이 2편은 꼭 먼저 보라고 해서

나나, J를 만나다..

크리스마스에게 보내는 편지...

이렇게 2편을 먼저 봤는데..

너무 슬픈 명작들이네요.. ㅠㅠ


단막극 많이 아시는 분들은

위 목록 중에 어떤 거 추천하고 싶으세요?

언젠가 다 보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우선순위로 보려구요^^



IP : 211.217.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0.5.1 4:14 PM (58.122.xxx.168)

    오 남친분 엄지척!
    나나 제이를 만나다 저도 소장하고 있거든요ㅠㅠ 명작이죠ㅠㅠ
    늪 꼭 보세요~
    간직한 것은... 이것도 추천~
    연인들의 점심식사~
    동쪽마녀...가 박연선 극본이라면 이것도요.

  • 2.
    '20.5.1 4:16 PM (211.109.xxx.226)

    통근열차러브랑
    늪이요.

    둘다 진짜 재밌어요.
    늪은 외국인가?? 어디서 상도받았을걸요??


    저 목록엔 없지만
    제가 추천하는건


    연애
    거미여인의 사랑법
    조금야한 우리 연애.

    이 네편 강추고요. (다 이선균 주인공)

    신성우 주연의
    꽃도 좋았어요.

  • 3. 연인들의
    '20.5.1 4:21 PM (1.240.xxx.162)

    점심식사 추천~~~다른 단막둘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단막극 추천 감사합니다 ^^

  • 4. 저도
    '20.5.1 5:10 P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단막극 좋아하는데...
    늪...어렴풋이 기억나요.박지영 나온 거 같은데
    다른 작품들도 어디서 볼 수 있는지 궁금하네료~~

  • 5. 아..베스트극장...
    '20.5.1 7:03 P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

    내짝꿍 박순정
    왕과 나
    사랑의 인사
    지하철 치한에 관한 보고서

    4개 모두 안판석감독의 초기 단막극이에요.
    사랑의 인사는 무려 입봉작..

    우리가 기억하는
    유명한 베스트극장 타이틀도
    안판석감독이 만든거라네요

    추억의 타이틀
    https://youtu.be/jG7i2et39qs

    이 3개는

  • 6. 베스트극장
    '20.5.1 7:04 PM (122.35.xxx.167)

    내짝꿍 박순정
    왕과 나
    사랑의 인사
    지하철 치한에 관한 보고서

    4개 모두 안판석감독의 초기 단막극이에요.
    사랑의 인사는 무려 입봉작..

    우리가 기억하는
    유명한 베스트극장 타이틀도
    안판석감독이 만든거라네요

    추억의 타이틀

    http://youtu.be/jG7i2et39qs

  • 7. 우와
    '20.5.1 7:46 PM (14.45.xxx.140)

    저도 단막극 완전 좋아하는데
    유튜브링크 감사합니다.

  • 8. 단막극
    '20.5.1 8:00 PM (211.217.xxx.70)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늪이랑 연인들의 점심식사 먼저 봐야겠네요.
    베스트극장 타이틀송도 잘 들었어용~ ㅎㅎ

  • 9. 신촌에서유턴하다
    '20.5.2 1:33 AM (114.129.xxx.84)

    2002년인가...아주 오래전 드라마고 김여진,김유석? 배우가 나와요 잔잔하면서도 밝고 유쾌하면서도 찡해요
    너무 좋아서 대본도 구해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2684 [펌] 대통령 지지율의 역설 23 이정민의 시.. 2020/09/01 1,986
1112683 9월1일 코로나 확진자 235명(지역발생222명/해외유입13) 8 ㅇㅇㅇ 2020/09/01 1,320
1112682 양키캔들 안전한가요? 6 ** 2020/09/01 2,169
1112681 밖에 오토바이 소음 너무 많이 들려요 2 오토바이짜증.. 2020/09/01 838
1112680 내일부터 은행 15:30 영업 마감이래요 4 2020/09/01 2,855
1112679 이게 꿈입니까 BTS 빌보드 1위라니요? 26 ... 2020/09/01 4,261
1112678 이상황은 우리 여자들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해요 17 그냥 2020/09/01 3,052
1112677 기업은행직원 76억원어치 부동산 담보대출 쇼핑 1 ㅇㅇ 2020/09/01 1,837
1112676 (음악) The Weeknd - I Feel It Coming .. 4 ㅇㅇ 2020/09/01 926
1112675 책 추천해 주세요. 18 .. 2020/09/01 1,318
1112674 초4 수학학원 줌수업 4 hh 2020/09/01 1,781
1112673 " 터졌다, 의사 파업 진짜이유! 돈 받아먹었다 ' 21 열린공감 2020/09/01 3,014
1112672 OECD평균의 절반이 우리나라 의사수 8 .. 2020/09/01 1,023
1112671 자고 일어나면 상쾌하나요? 8 ., 2020/09/01 1,687
1112670 청와대를 설득해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을 지지하는 조건으로 한약.. 9 한의사 2020/09/01 1,640
1112669 오늘부터는 전기요금 걱정말고 에어컨 돌리려구요. 10 ㅇㅇ 2020/09/01 3,917
1112668 의사가 뭔 언터처블? 그냥 기술직 노동자임 16 **** 2020/09/01 1,376
1112667 한 페이지당 100원 부업이면 한장으로 계산할까요? 2 ... 2020/09/01 1,129
1112666 모바일팩스요 1 나마야 2020/09/01 1,041
1112665 이번 의사파업사태로 배운건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문제 많은가 .. 12 암기교육 폐.. 2020/09/01 1,446
1112664 마약밀매가 언제부터 3류대학 표창장만도 못하게 되었는가.. 17 ㅇㅇ 2020/09/01 1,823
1112663 신규확진 235명, 프로야구선수 확진 5 확진자 2020/09/01 2,716
1112662 실내자전거로 체중감량하신분 계세요? 31 살빼야지 2020/09/01 6,313
1112661 탈모에는 머리를 매일 감는게 좋은가요?? 16 머리 2020/09/01 4,329
1112660 '마약 밀반입' 홍정욱 딸 집유 3년 확정..검찰 상고 포기 21 ㅇㅇㅇ 2020/09/01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