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공부에 흥미없어 하고 친구도 별로 없고 집에서만 있는 아이(고딩이예요)가 안타깝고 머라도 새로운 동기부여를 해주려고 이것저것 노력하는데요.
좋아하는 취미 클래스에도 등록해서 보내주고, 운동이라도 하라고 피트니스 등록, 동생 학원 간 사이 쇼핑, 까페 투어 같이 하기 등등..
잠시 기분 좋을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살살 달래면서 학교랑 공부에도 관심 갖을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오래 가지 않고 기분은 지 맘대로이고 남동생한테도 대부분 지랄지랄...
아 오늘도 같이 최근 핫한 동네 구경가자고 해놧는데 언제까지 엄마는 지 기분 맞춰서 위해줘야 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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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부모의 일방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부모노릇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20-05-01 14:20:57
IP : 223.62.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1 2:26 PM (210.2.xxx.116) - 삭제된댓글누울자리보고 발뻗는다고 저라도 이런 부모님이면 땡깡좀 부리겠네요. 온갖호사 다 누리는데...아빠가 어지간히 딸바보셨나요? 영아기 이후 인간관계는 늘 밀땅이 필요한거 같은데 계속 당기기만 하기는거 같아요.
2. 부모노릇
'20.5.1 2:28 PM (223.62.xxx.75)아빠는 하는 거 아무것도 없고 원래는 무관심이다가 딸 사춘기 접어둔 후부터는 눈치보인다며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정도요.. 딸 혼냈다가 달랬다가 하는 건 엄마인 제가 합니다 ㅠㅠ
3. ᆢ
'20.5.1 5:16 PM (121.167.xxx.120)부모가 죽을때까지요
다른집 부모와 비교하면서 은근히 치대요4. ᆢ
'20.5.2 12:11 AM (118.222.xxx.21)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맞춰주다 힘들어서 결국엔 소리 지를듯요.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러면서요. 화가 나지 않을선만큼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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