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혼자 원가족에서 독립해나와 왕래없이 사는게...?

ㅇㅇ 조회수 : 4,858
작성일 : 2020-05-01 13:59:34

다른 자매는 안정된 직업의 남자와 결혼해서
겉보기에 남부럽잖게 살고있는데...

다른 자매하나는 가족, 친척 다 끊고.. 혼자 혈연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기 일만하며 서로 연락없이 지낼때요.
어려서부터 친자매와도 친하지 않아서 깊은 얘기도 나눠본적이 없고
조카 얼굴도 제대로 본적이 없어 모른다, 서로 왕래가 없다고 하면 이
당사자가 이상해보이나요?

성격에 문제가 있다거나 정상적이지 않다거나
타인이 보기에 약점이나 인간적인 결험으로 보일 우려가 높을까요?
IP : 39.7.xxx.12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 2:00 PM (115.40.xxx.94)

    한국인만 하는 고민일듯

  • 2. ....
    '20.5.1 2:01 PM (203.175.xxx.236)

    남매는 니따로 내따로 많은데 자매는 엥간하면 나이 들면 들수록 더 친해지던데요 근데 간혹 진짜 일절 연락도 안하는 경우 가끔 있더군요 흔한 케이스는 아니죠 남매는 흔한 캐이스고

  • 3. ...
    '20.5.1 2:02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네..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근데 뭐 숨겨진 사정이 있나보죠

  • 4. ...
    '20.5.1 2:02 PM (1.233.xxx.68)

    월글님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 5. ㅡㅡ
    '20.5.1 2:04 PM (70.187.xxx.9)

    범죄나 범법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문제 없어요. 가족관계까지 관여할 이유도 없고요.

  • 6. ㅇㅇ
    '20.5.1 2:04 PM (211.36.xxx.123)

    저 그렇게 사는데 남한테는 그런 상황 얘기안합니다. 대강 둘러대고 저는 그냥 혼자 잘 지내요

  • 7. ,,,
    '20.5.1 2:05 PM (121.167.xxx.120)

    서로 근본적으로 서로 안맞고 만날수록 언니에게 상처를 받나 보네요.
    나이가 먹어 가니 나는 차마 그렇게 못해도 왕래 안하는 사람을 이해 할수는 있어요.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불편하고 스트레쓰 심하게 받으면 왕래 안하는것도 괜찮아요.

  • 8. ..
    '20.5.1 2:06 PM (210.113.xxx.158)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 다른 사람에게 가족 관련 이야기 일절 안하시면 되요. 누가 먼저 물어보면 간략하게만 답해서 상대방이 더 길에 못물어보게 하면 되구요.

  • 9. ㅡㅡ
    '20.5.1 2:06 PM (211.222.xxx.112)

    타인이면 별 관심 없구요
    결혼예정이면 궁금해하겠죠.

  • 10.
    '20.5.1 2:06 PM (210.99.xxx.244)

    사정이 있나보다 그리생각될듯

  • 11.
    '20.5.1 2:0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이혼과 인성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공개적으로 이혼했다고 하면 뒤에서 수근대잖아요.
    온갖 소설 써 가면서.
    비슷한 거죠.
    그렇다고 싫은데 왕래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굳이 떠벌릴 필요가 있느냐 이런 얘기.

  • 12. ㅇㅇ
    '20.5.1 2:10 PM (14.63.xxx.144)

    저도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면 알 필요도 알 수도 없는 일이기에 별 관심없지만
    나와 엮인 관계라면 집안에 문제가 있나 생각은 할 듯하네요.
    조카 얼굴도 모를 정도면 가족관계가 정상은 아니니 걱정은 돼죠.
    직장관계라든지 이웃이라든지 이 정도 관계에서는 그러든가 말든가 할 듯해요.

  • 13. 가끔
    '20.5.1 2:1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그만큼 완전한 단절은 아니라도) 살고 싶단생각을 해요. 자매들과 인생관, 코드가 너무 달라서 만나면 할 얘기도 없고 공감도 안되고, 심지어 그들끼리 나누는 대화가 제 기준으론 넘 비상식적이라 ㅜㅜ. 지금도 그들끼리 매일 연락하며 쇼핑하고, 한 집에 안 살 뿐 대가족처럼 공유하며 틈만 나면 저한테 같이 모이자고 하는데, 제발 저 빼고 그렇게 계속 지냈으면 합니다.
    남들이 내 사정 다 아는 것도 아닌데 남들이 이상하게 보든 말든 뭔 상관예요? 절실하면 남들 시선따위 개의치 않게 됩니다.

  • 14. 아뇨
    '20.5.1 2:18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타인한테 집안 얘기 할 필요도 없고 겉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남 보기에 행복해 보여도 속은 다 사정있어요. 본인이 행복하면 되는거죠. 결혼하고 애있는 사람중에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혼자사는 사람을 약점이나 인간적인 결함있는걸로 생각하는 타인이 더 할일없어 보여요

  • 15. 님아
    '20.5.1 2:20 PM (112.167.xxx.92)

    약점없고 결함없는 인간 여기 있으면 나와봐요~~~ 약점 결함 보이면 어떻고 안보이면 다른가 알고 보면 다 거기서 거기 인간덜이구만은

    누가 나한데 왜 명절에 집에 안가보냐고 글서 내가 울집구석 콩가루라고 대놓고 얘기하잖아요 글면 조용해요 아니 콩가루를 콩가루라고 하는데 뭐 문제있어요 글찮아요ㅎ 콩가루이기에 단독으로 난 잘살잖아요ㅎ 난 나대로 잘살면 되니까

  • 16. ㅇㅇㅇ
    '20.5.1 2:20 PM (39.7.xxx.123)

    네 82의 중론은 남에 신경쓸꺼 없다는 의견 같은데..
    쿨하신거 같아요
    막상 현실(제 주변)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해서요.
    아무튼 말씀 고맙습니다^^

  • 17. ....
    '20.5.1 2:5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당사자를 아는 사람은 가족들이 영 이상한갑다...할거고
    가족들 아는 사람들은 집나간 딸이 별나나보다...할테죠
    남일에 길게 관심없다...에 오백원 겁니다

  • 18. ㄴㅇㅇ
    '20.5.1 3:01 PM (223.62.xxx.28)

    집이랑 왕래 하는지 안 하는지도 모를 거 같은데요
    뭔상관

  • 19. wmap
    '20.5.1 3:02 PM (39.7.xxx.198)

    우애가 안좋구나, 맘고생 심했겠다 정도요
    안맞으면 안보고 살아야지 아님 한쪽이 치이더라구요
    가족이라고 다 친하게 지낼수없어요

  • 20. .....
    '20.5.1 3:07 PM (58.238.xxx.221)

    남에게 굳이 그런 이유 밝힐 필요도 없고
    깊은 관계가 될 사람에게만 이야기하면 되니까..

    알게 된다해도 뭔가 사연이 있나보다 하지
    상대를 그런 사연으로 판단하진 않은것 같아요.
    겪어보고 판단하죠.. 사람은...

  • 21. ..
    '20.5.1 3:35 PM (125.177.xxx.43)

    일반적이진 않죠

  • 22. ...
    '20.5.1 3:41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는 쿨한 사람 별로 없을걸요.... 뒷말도 나올테고 그리고 뭐하러 그런이야기 남들한테일일이 말하나요 .. 친구들한테도 말할 필요 없는 부분인것 같은데요 ..

  • 23. ...
    '20.5.1 3:42 PM (175.113.xxx.252)

    현실에서는 남들 안주거리 되겠죠 .. 뒷말도 나올테고 그리고 뭐하러 그런이야기 남들한테일일이 말하나요 .. 친구들한테도 말할 필요 없는 부분인것 같은데요 ..

  • 24. 뭐...그렇죠
    '20.5.1 10:32 PM (176.158.xxx.127)

    자매지간도 자랄때 성격차이로 부딪치는 일이 많았다면
    결혼 후에는 특별히 각자 노력?하지않는 이상
    남보다도 못한...있어요.
    서로 공감대도 전혀 없고 만나면 할 얘기가 없고.
    자매끼리도 그런 소원한 관계가 있답니다.
    마음 속에서 이미 오래 전에 '자매'란 두 글자를 지워버렸습니다.

    다른 사람 신경까지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969 아무리 돈이 많아도 비제이한테 한달에 몇백만원씩 고정으로 쓰는 .. 17 .... 2020/08/24 3,689
1108968 국시 취소 의대생 불법재접수 금지청원 11만 돌파! 19 ... 2020/08/24 1,470
1108967 전세대출 가능한지 한번 봐주세요 1 ... 2020/08/24 877
1108966 82가 요리 싸이트니까 20 요리 2020/08/24 2,150
1108965 스파오 펭수 펭나잇 잠옷 세일해서 샀어여 9 ........ 2020/08/24 1,769
1108964 대치동 학원가 제발 문좀 닫아요 23 .... 2020/08/24 4,730
1108963 통합당, 질본 가서 '장관급 부처로 승격 시켜주겠다' 10 이간질훈수질.. 2020/08/24 2,051
1108962 화재 전 낙산사 모습 기억나세요? 2 낙산사 2020/08/24 1,639
1108961 마켓컬리에서 카레주문해서 먹는데 상했어요 2 .. 2020/08/24 2,111
1108960 대학원 석사 졸업 사례연구..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 ... 2020/08/24 1,084
1108959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11 쫄보 2020/08/24 4,766
1108958 안심조사ㅡ대통령지지율 51프로, 미통당 급락 22 14 ... 2020/08/24 1,916
1108957 오윤아도 안늙어요 31 오윤아 2020/08/24 5,844
1108956 문재인 부정평가 50.8% 17 ... 2020/08/24 2,140
1108955 남편 구내식당 이용도 불안해요 12 2020/08/24 2,362
1108954 민주당, 수출산업 망치네요. 문재인의견묵살 33 점점 2020/08/24 2,336
1108953 전광훈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는 단체는 없나요? 2 예화니 2020/08/24 1,053
1108952 이런 맞춤법은 또 처음이네요. 22 ........ 2020/08/24 2,562
1108951 의사 증원 찬성하는데 공공의대 말이죠 19 의사증원 2020/08/24 1,194
1108950 옆자리 식사하다 8명 감염 62 .... 2020/08/24 31,560
1108949 (도움바랍니다)건보료 체납 정산시... 3 아리 2020/08/24 1,308
1108948 전공의들 파업이지만 일 계속 하고 있다는데요? 27 ... 2020/08/24 2,097
1108947 24일 확진자 264명 (냉무) 15 코로나 2020/08/24 2,562
1108946 구스 속통 솜털 삐져나옴 방지 커버 제작하려구요... 5 구스 2020/08/24 1,029
1108945 동네 옷수선집 사장님이 이상해요(저를 무시하는 거 같은?) 13 옷수선 2020/08/24 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