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163.4였단 말입니다.
건강검진 할 때마다
164.5
165.3
조금씩 크더니
엊그제 병원에 가서 쟀더니165.8...크헉(맨날 가는 병원...)
그러나 상체만 길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고요..
이유가 뭘까요...ㅠㅠ
스트레칭 등 운동을 하셔서 척추뼈 사이가 펴지면
키도 커집니다
이걸 숨은 키라 한다지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인생인데요.....
걷기는 종종 합니다만..모르겠네요.. 느낌인지 신발 치수도 한 치수 늘려야 할 것 같고요..
저도컸드라구요.
키크단말 어릴적너무들어
크는거싫은뎅
출산 후에 관절이 벌어진게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않아서
애 낳고 키 컸다는 분들도 보긴 했어요
저 대학때 64 지금 40대 67 나오더라구요... 이대로면 60대되면 180 예정입니다 ㅎㅎ
이런 분들 유전이겠죠? 아 부럽....
저도 45세인데 키가 조금 큰거 같아요 ㅋㅋ
남편은 아예 크고 있고요.
항상 같은데서 건강검진 받고 시간대도 출근전으로 똑같은데 조금씩 크는거 있죠.
제가 성장기 어른이라고 불러요 ㅋㅋ
전 가뜩이나 작은 키가 자꾸 줄어들어서...ㅠㅠ
저 45세.
고등학교때 167.5 이었는데
5년전 건강검진 할때 168.4 그이후로도 계속 168.4
식구들 큰편이고 통뼈에요.
그거 키가 커지는거면 괜찮은데....
만약에 머리나 손발이 커지는거면 말단비대증의심해 보세요
성장점이 아직 남아있는 경우가 있대요.
주로 허리에 남아 있어서 다리가 길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줄어들지 않는 게 어딘가요.
부럽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