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시댁가서 음식해드시나요?

..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20-05-01 12:42:02
시부모님이 외식을 싫어하셔서 생신때고 어버이날때고 집밥을 주로먹는데 형님이 요리를 잘하셔서 주로 형님은 요리하고 전 거들고 치우는게 주이고 전 몇개는 부쳐서 가져가긴하는데..
근데 그것도 정말하기싫으네요;
일다니고하니 그냥 이런날에도 나가서 먹거나 하면좋겠는데 꼭 집에서 해먹거나 고기궈먹고하니 치우는것도 일이네요~
다들 어버이날때나 생신때 식사 어떻게하시나요?
IP : 122.34.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
    '20.5.1 12:45 PM (121.176.xxx.24)

    형님이 보살 이네요
    저 라면 안 할 건 데
    명절에 하는 식당 찾는 것도 그렇지만
    그 대식구들 사 먹는 것도 일 이죠
    어찌 됐든 님은 거드는 입장이니 고맙다 해야죠

  • 2. 에고
    '20.5.1 12:50 PM (1.225.xxx.117)

    저도 시부모님 계시고 애들 고딩인데
    나이들수록 나가도 먹을게없고 입맛이 까다로워지긴하더라구요
    원글님이 남편시켜 외식하는걸로 밀어부치든
    아님 고기굽고 불판 닦는건 남편시키세요

  • 3. 먹고싶은거
    '20.5.1 1:00 PM (124.54.xxx.37)

    테이크아웃해서 가세요 형님요리도 먹고 님먹고 싶은 것도 먹고.. 설거지는 남편들이 하라고 하고요

  • 4. 시부모님이
    '20.5.1 1:09 PM (115.21.xxx.164)

    외식을 싫어하시면 시어머니가 요리를 하던가 형님이 보살이네요 설겆이하기도 귀찮은 게 맞는 세상이잖아요 이번엔 외식하자 해보세요

  • 5. ㅡㅡㅡ
    '20.5.1 1:0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포장해서 가세요.

  • 6. 우리는
    '20.5.1 1:19 PM (118.38.xxx.80)

    배달의 민족입니다

  • 7.
    '20.5.1 1:3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우리시댁은 시골이라 배달이 안되요
    생신 명절 다 집에서 대식구 밥해대고 있어요
    전 회떠가고 매운탕 끊이든 쭈꾸미사서 샤브샤브 하려구요

  • 8. 00
    '20.5.1 2:19 PM (67.183.xxx.253)

    어휴 말만 들어도 피곤. 밖에 음식 먹기 싫은 사람은 본인이 직접 해 먹어야죠. 왜 집밥 고집하면서 그 집밥을 남의 손 빌려서 먹나요? 그 사고자체가 에러예요. 전 시댁가서 제가 부엌에서 뭘 해본적이 없어요. 시부모님이 저희부부 초대하시면 시어머니가 주로 요리 다 해놓으세요. 전 식후 설거지나 좀 도와주고요. 시어머니가 제 집에 오시면 요릴 하건, 음식배달 시키건, 나가서 먹건 전적으로 제가 알아서 결정합니다. 이게 정상 아닌가요? 왜 남의집 부엌에서까지 부엌순이처럼 겅보고 요리하고 그러나요?그런걸 요구하니 시집이 당연히 싫죠

  • 9. 00
    '20.5.1 2:21 PM (67.183.xxx.253) - 삭제된댓글

    결론 음식 곧 욱어도 잡에서 해먹고 싶은 당사자가 본인이 알아서 음식하는게 맞는겁니다

  • 10. 다 돈때문임
    '20.5.1 2:50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돈없는 시댁일수록 밥값아까워 뭐든 며느리 노동력으로
    떼우려듭니다. 용돈은 용돈대로 챙기고 ~~
    그럴때 아들이 예약해놨다고 식당으로 주장해야죠.

  • 11. ..
    '20.5.1 2:53 PM (39.7.xxx.240)

    이십몇년동안 생신음식한적 한번도 없어요
    무조건외식합니다

  • 12.
    '20.5.1 3:13 PM (211.36.xxx.186)

    돈때문인거 맞습니다
    우리시댁도 인색한 시댁인데 아들며느리가 쓰는돈도 싫다며 꾸역꾸역집밥인생이였죠
    식당을 예약해놓음 취소하라 불효령
    정말 너무 싫었어요
    지금은 제가 안다니니 동서가 하고있겠죠

  • 13. dlfjs
    '20.5.1 3:21 PM (125.177.xxx.43)

    며느리 둘이 합의 하면 되죠
    일 할 사람이 못한다고 하면 어쩌겠어요 나가야지

  • 14. 울 시댁도
    '20.5.1 4:40 PM (119.204.xxx.36)

    외식하면 이집은 이래안되고 저집은 저래 안되고.
    그러면서 음식은 엄청많이 드시고, 집 와서는 먹을꺼 없었다고 국수 삶으라하고...

  • 15. ..
    '20.5.1 4:43 PM (61.77.xxx.136)

    지긋지긋..다들 옛날보다 오래들사시면서 언제까지 어버이날까지 챙겨받고싶으신건지..그게 뭐라고 가서 요리하고 난리인지..저는 이담에 시엄니는 장모든 되면 어버이날 남편이랑 여행갈래요..

  • 16. ..
    '20.5.1 8:28 PM (110.35.xxx.41)

    저희시댁도 외식안해요.
    생신때 음식조금해가다가 평생 이짓을 해야할지도
    모른단생각에 때려치고 몸만갔어요
    음식하기싫으면 나가서 사먹음 되죠.
    며느리혼자라 독박쓰는데 생신,어버이날 아무것도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222 단막극 좋아하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용~~ 7 단막극 2020/05/01 945
1071221 타박상 부위에 털이 자라요 ㅜㅜ 7 웬털 2020/05/01 3,393
1071220 강동 고은빛산부인과 근처 주차장 있나요? 1 ㅇㅎ 2020/05/01 1,333
1071219 월소득증명은 세무서에서 못띄나요? 3 문외한 2020/05/01 888
1071218 80대 부모님의 돌봄이요 44 어쩌죠 2020/05/01 7,057
1071217 거실에서 슬리퍼 신고 걸으면... 7 ... 2020/05/01 3,302
1071216 전 먹방 유튜버가 진짜 이해 안되고 한심해요 30 뮤튜브 2020/05/01 8,745
1071215 하루 한봉 견과류 중에 최상품은 어떤건가요? 4 ㄱㄱ 2020/05/01 2,718
1071214 대구시 재난지원금이요 7 .. 2020/05/01 1,150
1071213 열무김치에 담그려는데 8 홍고추가 없.. 2020/05/01 1,645
1071212 미남의 운전교실 보신 분들~ 16 유튜브 2020/05/01 3,367
1071211 신축 아파트 입주전이요~ 16 nora 2020/05/01 3,373
1071210 밀회 이제서 보기 시작하는데.. 6 ** 2020/05/01 2,013
1071209 집안 결혼식 꼭 가야하나요 9 서울에혼자 2020/05/01 2,806
1071208 주차장 뺑소니를 당했는데.. 3 ㅠㅠ 2020/05/01 1,690
1071207 카드도 안 받고 현금영수증도 안된대요 14 2020/05/01 4,221
1071206 옛날에 사촌동생이 가슴 흔들며 별풍 받다가 18 ,,, 2020/05/01 25,322
1071205 펌 부부의세계가 동낭아에서 핫 해서 생겨난일 1 부세 2020/05/01 2,685
1071204 언제까지 부모의 일방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3 부모노릇 2020/05/01 1,554
1071203 중늙은이는 중년이란 뜻. 14 ㅡㅡ 2020/05/01 2,852
1071202 제가 의심이 많은걸까요 제가 2020/05/01 773
1071201 여자 혼자 원가족에서 독립해나와 왕래없이 사는게...? 18 ㅇㅇ 2020/05/01 4,789
1071200 윤석열 장모 사건을 파헤친 시사계획 창 pd가 풀어 논 뒷 얘기.. 15 스릴러 2020/05/01 3,483
1071199 아쉬 스니커즈 사이즈요~ 4 아쉬 2020/05/01 1,474
1071198 집에서 커피 핸드드립해서 먹으니 넘 좋네요 17 제목없음 2020/05/01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