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학년 남아 너무 힘드네요

궁금이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0-05-01 12:23:56
이혼후 혼자 초6남아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특히 초6남아 너무 말을 안들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학원을 못다니고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베그만 하루종일 하고 욕에 공부 시키기도 힘들고요

저한테 많이 대들어요

제가 미래가 불안하고 걱정때문에 아이들한테 따뜻하게 못할때도 많겠지만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해요





코로나 아니어도 차도없고 놀러가거나 외식은 거의 못하거든요


거의 집 ㅠ 아들 맘속에 화가 있는거 같아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바르게 키우고 싶은데 중고등가면 더 힘들어질텐데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요?
IP : 124.146.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5.1 12:5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시기예요.
    물질적으로 다 해줘도 GR인 시기예요.
    다만 남아는 게임중독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더 나이먹기전에 그건 잡아줘야 합니다.
    아이들 게임에 빠지면 눈에 독기가 가득합니다.
    못하게 하면 포악해지구요.
    힘드시더라도 휴대폰, 컴퓨터 제재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놔두면 앞으로 더더더 힘들어 질거예요. ㅠㅠ

  • 2. 아뇨
    '20.5.1 12:54 PM (14.138.xxx.36)

    6학년이 그러면 심각한데요.

  • 3. ㄲㄲ
    '20.5.1 12:55 PM (203.218.xxx.50)

    온라인수업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컴퓨터 못하게 하기 너무 힘들어요..
    학교다닐땐 주말에만 허용했는데 코로나이후 지금은 매일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두시간씩
    코로나가 애들 컴중독으로 만드네요. ㅠ

  • 4. 나야나
    '20.5.1 1:04 PM (182.226.xxx.161)

    이혼하셨지만..아빠는 안만나나요..아들이라 아빠가 그래도 좀더 수월할텐데..

  • 5.
    '20.5.1 1:10 PM (121.157.xxx.30)

    같은 초6 키우는 싱글맘이에요.
    저희도 게임 때문에 종종 큰소리 나는데,
    한 일주일 접속 자체를 못 하게 하고
    하루 날 잡아 풀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 그리 하고 있어요.

    매일 조금씩 시켰더니
    게임을 꺼도 게임생각만 하더라구요

  • 6. 중딩맘
    '20.5.1 1:38 PM (183.106.xxx.229)

    중딩 남아 1학년 맘인데요.
    6학년이면 이제 사춘기에 한 발 담그려는 시점이라 자아의식, 반항심 생기고 엄마 말보다 친구들과 동일시하고 하여튼 그럴때예요. 저희 애들 아직도 사춘기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ㅠㅠ
    남아들이 딸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어요~ 아들이 마음에서 좋아하는 외가식구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자주 하게 하는 방법도 좋고요~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잔소리 안하면서 이성적으로 할일 하게, 하지 말아야할 몇가지 말하고요~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7. ...
    '20.5.1 1:46 PM (110.35.xxx.142)

    남자아이는 남자말만듣고
    여자말은 엄마말이라도 잔소리로 듣는다고 해요ㅜ

  • 8. 이제
    '20.5.1 3:03 PM (27.162.xxx.234)

    시작 중 고등학교에 피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978 군산 한일옥 소고기 무국처럼 맑고 깊은 맛 비법이 뭘까요 11 무국 2020/05/01 4,179
1070977 밥통카스테라 문제점 알려주신준 감사합니다 2 ㅇㅇ 2020/05/01 2,290
1070976 오늘따라 예뻐보여서 왜 그런가 했더니.. 10 어머낫 2020/05/01 8,224
1070975 포천 불고기집을 갔는데... 2 ㅜㅜ 2020/05/01 2,226
1070974 고등 수학 학원비는 얼마정도 하나요? 22 헉헉 2020/05/01 7,784
1070973 남편은 서울 아이와 저는 경기도 인데요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받.. 1 333 2020/05/01 1,871
1070972 유럽거주자분께 비닐장갑 질문이요 5 비닐장갑 2020/05/01 1,388
1070971 8시부터 네이버에서 엄청난 공연 중계합니다. 4 ㆍㆍ 2020/05/01 2,807
1070970 쑥가래떡을 뽑았는데요 17 처음 2020/05/01 5,951
1070969 정경심 구속 연장 반대 탄원서 45 앤쵸비 2020/05/01 1,864
1070968 화가나서 폭발 할 지경이면 어찌 해결하세요? 5 나를알자 2020/05/01 1,897
1070967 오피스텔 임차인 실제 거주여부 확인서.. ... 2020/05/01 1,249
1070966 아베가 슬슬 4 블라썸데이 2020/05/01 2,126
1070965 자신감 없는 남자인데 조언 좀 구하려 합니다. 27 ㅎㅎ 2020/05/01 5,118
1070964 이야기할때 손짓 모션이 큰 사람.. 어떤 의미일까요? 9 궁금 2020/05/01 4,183
1070963 중2 중간,기말고사 평가 과목은 뭔가요? 4 시험 2020/05/01 1,525
1070962 쿨톤인데 스타일 조언 알려주세요 3 나미 2020/05/01 955
1070961 전 시누이가 왜이리도 마주치기 싫고 어렵고 불편할까요 27 bb 2020/05/01 6,982
1070960 티비 75인치 올레드 vs 큐엘리디 차이? 9 hiys 2020/05/01 3,979
1070959 로봇청소기가 이쪽에서 빨아드리고 저쪽에서 흘리고 2 우리집 도우.. 2020/05/01 1,109
1070958 더 해빙 the having 읽어보셨어요?상담해보신 분 계시나요.. 7 ...독자 2020/05/01 1,942
1070957 캐시워크라는 앱이 원인이 맞을까요? 6 ... 2020/05/01 2,389
1070956 지역 재난지원금은 다 주는게 아닌가보네요 3 O1O 2020/05/01 1,968
1070955 정경심교수재판에서 12 ^^ 2020/05/01 1,694
1070954 좋은 미니믹서기 추천해주세요 2 . . . 2020/05/01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