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학년 남아 너무 힘드네요

궁금이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0-05-01 12:23:56
이혼후 혼자 초6남아 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특히 초6남아 너무 말을 안들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학원을 못다니고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베그만 하루종일 하고 욕에 공부 시키기도 힘들고요

저한테 많이 대들어요

제가 미래가 불안하고 걱정때문에 아이들한테 따뜻하게 못할때도 많겠지만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해요





코로나 아니어도 차도없고 놀러가거나 외식은 거의 못하거든요


거의 집 ㅠ 아들 맘속에 화가 있는거 같아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바르게 키우고 싶은데 중고등가면 더 힘들어질텐데 걱정이 많아요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요?
IP : 124.146.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5.1 12:5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그런시기예요.
    물질적으로 다 해줘도 GR인 시기예요.
    다만 남아는 게임중독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어요.
    더 나이먹기전에 그건 잡아줘야 합니다.
    아이들 게임에 빠지면 눈에 독기가 가득합니다.
    못하게 하면 포악해지구요.
    힘드시더라도 휴대폰, 컴퓨터 제재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놔두면 앞으로 더더더 힘들어 질거예요. ㅠㅠ

  • 2. 아뇨
    '20.5.1 12:54 PM (14.138.xxx.36)

    6학년이 그러면 심각한데요.

  • 3. ㄲㄲ
    '20.5.1 12:55 PM (203.218.xxx.50)

    온라인수업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컴퓨터 못하게 하기 너무 힘들어요..
    학교다닐땐 주말에만 허용했는데 코로나이후 지금은 매일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두시간씩
    코로나가 애들 컴중독으로 만드네요. ㅠ

  • 4. 나야나
    '20.5.1 1:04 PM (182.226.xxx.161)

    이혼하셨지만..아빠는 안만나나요..아들이라 아빠가 그래도 좀더 수월할텐데..

  • 5.
    '20.5.1 1:10 PM (121.157.xxx.30)

    같은 초6 키우는 싱글맘이에요.
    저희도 게임 때문에 종종 큰소리 나는데,
    한 일주일 접속 자체를 못 하게 하고
    하루 날 잡아 풀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것 같아 그리 하고 있어요.

    매일 조금씩 시켰더니
    게임을 꺼도 게임생각만 하더라구요

  • 6. 중딩맘
    '20.5.1 1:38 PM (183.106.xxx.229)

    중딩 남아 1학년 맘인데요.
    6학년이면 이제 사춘기에 한 발 담그려는 시점이라 자아의식, 반항심 생기고 엄마 말보다 친구들과 동일시하고 하여튼 그럴때예요. 저희 애들 아직도 사춘기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ㅠㅠ
    남아들이 딸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어요~ 아들이 마음에서 좋아하는 외가식구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자주 하게 하는 방법도 좋고요~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잔소리 안하면서 이성적으로 할일 하게, 하지 말아야할 몇가지 말하고요~
    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7. ...
    '20.5.1 1:46 PM (110.35.xxx.142)

    남자아이는 남자말만듣고
    여자말은 엄마말이라도 잔소리로 듣는다고 해요ㅜ

  • 8. 이제
    '20.5.1 3:03 PM (27.162.xxx.234)

    시작 중 고등학교에 피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688 삼광빌라 볼만하네요~ 26 ... 2020/09/20 8,387
1119687 예전 수강생이 청첩장을 보냈어요 17 2020/09/20 4,879
1119686 이재명은 대구 경북 먹으면 대통령 22 이재명 2020/09/20 2,122
1119685 김영희 결혼하네요. 37 .. 2020/09/20 26,548
1119684 9시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ㅡ 아들 의혹, 어떻게.. 1 본방사수 .. 2020/09/20 1,111
1119683 후회가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8 ㄱㄴㄷ 2020/09/20 1,729
1119682 혹시 얼마전 글에 내신 높다던 대학교 이름 기억하지는지요? 3 죄송합니다 2020/09/20 1,587
1119681 단호박 큰것도 맛있나요? 미니 단호박을 사야 하나요? 4 궁금 2020/09/20 1,734
1119680 밤에 김밥싸놓고 아침에 먹음 상할까요? 20 2020/09/20 6,045
1119679 이재명 지사, 전두환 신군부와 차이점은 무엇인가? 4 뉴스 2020/09/20 725
1119678 스트레이트- 일본 전범기업과 김앤장 12 ㅇㅇ 2020/09/20 1,769
1119677 방탄정국이랑 인교진이랑 닮았어요 21 조심스레 2020/09/20 5,029
1119676 분리수거 진상. 개념없는 여자 15 개념좀 2020/09/20 6,207
1119675 옷 똑같이 만들어 주는 곳은 없나요?? 5 2020/09/20 3,420
1119674 진통제가 참 신통방통하네요 2 접니다 2020/09/20 2,515
1119673 꽃청춘 아프리카편 에서 번지점프 2 joy 2020/09/20 1,124
1119672 이 친구 왜 이러는거죠? 17 dada 2020/09/20 4,780
1119671 이마트 트레이더스 3 혜주맘 2020/09/20 3,092
1119670 남친 8 허무 2020/09/20 2,024
1119669 코뼈골절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3 ㅜㅠ 2020/09/20 1,110
1119668 40대. 너무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45 ㅇㄹㅎ 2020/09/20 17,191
1119667 발가락 양말요 3 무좀박멸 2020/09/20 957
1119666 김하진 갈비찜 어떤가요? 갈비찜 2020/09/20 919
1119665 콘푸로스트도 중독이네요 4 ㅇㅇ 2020/09/20 2,388
1119664 드라이브 코스 (경기북부) 16 가을이다 2020/09/20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