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재방송해주길래 1,2회 보고있는데요

[....]

이 드라마 참 진부하네요
부잣집애가 똑똑한 가난한집애 괴롭히는것도 식상. ..
보면서 중2 울 아들한테 학교에서 애들 괴롭힐때 저렇게 급식실에서 반찬 쏟고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도 드라마에서만 본다고 ㅋㅋ
첫사랑이 신분이 달라져서 재회하는것도 뭔가 진부하고 변절한 유지태가 첫사랑한테만큼은 애절한것도 ^^
유지태도 나이가 들어 그런지 설레이는 외모는 아니네요 이제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줄거리네요 전반적으로....

[50대]

저도 그래서 못보겠더라고요.
조용한드라마 좋아하는데
모르겠어요.
앞으로 다시 봐질지는요.
유지태이보영 커플은 보고싶어요.
스토리가 안맞아서 ㅠㅠ

[ㅜㅜ]

그래도 1부는 정말 좋았는데..
음악 듣는 맛에 봐요

[ㅎㅎ]

저도 같은 생각..
첫사랑 떠올리면
애틋함보단 풉.. 왜 걔를 사겼을까
깨져서 다행이다

[그래도]

애절한 첫사랑도 있겠죠.
왜 없겠어요...

[...]

93년도에는 데모 그리하지않았는데
88 올림픽이후 최루탄 이런 냄새는 맡아본 기억이 없어요
드라마를 너무 팩트위주로 보면 안되는데
그시절 살았기때문에 좀...
12번 개포동가는건 좌석버스였던거 같고
아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ㅇㅇ]

ㄴ 님. 저 89학번인데 최루탄 엄청 터뜨리지 않았었나요?
93년도에는 데모 심하지 않았던건 인정

[저도]

제가 88인데 데모 거의 끝물이었어요. 93 때는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거기 나오는 책들도 약간 88.89 때 많이 보던 거라 좀 갸우뚱.

[...]

저 서울소재 대학교 90년대 중반 학번인데 그때도 첨 학교 들어갔을땐 데모 종종 있었어요. 연대사태도 96년이었잖아요. 그리구 학교폭력..저러는거 얼마전에 초등에서도 있었던거 기억 안나요? 재벌집 애들에다 윤손하 아들이 같이 껴서 야구방망이로 한 아이 집단폭행.

[음]

내용이 너무 억지로 끼워맞춰서 만남을 지속시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