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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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도
처음엔 마음을 비우는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기도를 하면할수록 구체적이고 간절해지네요
너무 간절하면 왠지 더 안들어주실거 같은데
맘이 정리가 안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기도 드리시나요?
궁금해요
1. 간절
'20.5.1 10:10 AM (211.110.xxx.191)간절하고 구체적이면 더 잘 들어주시는다고 하니 나오는 대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2. ..
'20.5.1 10:14 AM (110.70.xxx.139)제대로 발전하고 계신데요.
혹시 원글님 부모님이 간절하면 더 안들어주셨나요??
한데 하나님은 열정적이고 구체적인 기도를 좋아하세요.3. ..
'20.5.1 10:36 AM (115.136.xxx.77)거듭 강조하건대 기도성취의 비결은 '간절 절(切)'에 있고, '간절 절'은 삼매로 통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여 잠깐이라도 삼매를 이루게 되면 불보살의 가피가 저절로 찾아 들게 되어 있다. 모든 불자들이여. 형편 따라 능력 따라 내 마음을 내가 모으는 기도를 하자. 흩어진 정신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서 불보살과 한 몸을 이루는 기도를 하자. 이렇게만 하면 불보살께서 은근히, 그리고 현실 속에서 우리를 보호함은 물론, 나에게 갖추어져 있는 영원생명`무한능력이 개발되고 내가 서 있는 이곳 또한 사바세계가 아닌 불국토로 바뀌게 된다. 중에서 발췌했어요. 종교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참고하시라고..
4. ..
'20.5.1 10:39 AM (115.136.xxx.77)ㄴ 일타스님 기도
5. 아무리
'20.5.1 11:07 AM (221.143.xxx.238)우공이산의 기도를 올려도 돌 나르는 행동이 없으면 공염불이고, 아무리 기도발이 좋아도 유대인 몇백만을 학살한 아우슈비츠는 자력으로 무너지지 않았고, 일제 강점기도 기도 발로 끝나지 않았다는 역사적 반증이 있습니다. 집중력을 모으고 실행을 위한 의지력을 기르는데는 좋겠지만 지구의 자전축을 뒤흔들고, 물체의 불가입성을 무시하고, 원자, 전자, 양성자 중성자 중량비율,형질 등을 바꾸는 등의 초능력 염력이 없는 보통 사람들은 보통사람 답게 살다 가는 것이 순리겠지요.
6. 으싸쌰
'20.5.1 12:01 PM (210.117.xxx.124)성경에 불의한 재판관의 이야기가 나와요
하나님도 두렵지 않고 사람도 무시하는 나쁜 재판관이죠
그런데 한 과부가 원한을 풀어달라고 밤낮으로 와서 울고 매달려요
귀찮아서 해결해주죠
아니면 계속 시달리니까
예수님은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한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으시겠느냐 오래 참으시겠느냐 말씀하시죠7. 미치겠어요
'20.5.1 1:16 PM (221.159.xxx.16)하느님이 열정적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면 들어주시나요? 귀찮아서?
하느님 그런 찌질하고 쫌팽이라면 믿을 필요가 없지요
차라리 점쟁이가 낫고 굿을 하는게 빨라요.
기도는 한다고 들어주고 안한다고 안들어 주는게 아닙니다.
그럼 왜 기도하느냐? 기도하면서 하느님과 일치하고 그 분 뜻을 알아가요.
내 마음이 아버지 마음처럼 되고, 주변을 돌아보게 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먼저 베풀지, 청해야 주나요?
밥 달라고 하면 밥 주나요?
제발 내 뜻의 관철이 응답이라고 생각하지 맙시다8. ...
'20.5.1 4:05 PM (203.243.xxx.180)기도 너무 어려워요 그럼 우리는 세계평화와 인류구원만 기도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