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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하면서 귀한 댓글 만날때가 종종 있어서 못 끊어요

....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20-05-01 02:07:40
어제 난리난 편의점 택배글
당시에 안읽다가 대문 걸리고 나서 원글이가 지우기 직전에 읽었거든요
댓글로 악다구니 하는 와중에 귀한 댓글 발견하고 하루종일 맘이 찡하네요
너무 제 얘기 같아서요.

이 상황 니가 전부 옳아 니가 틀린거 하나도 없어
하지만 너는 상대방을 공감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한다.
니가 옳다고 판결받는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넌 왜 이기지 못해서 안달이니

대략 이런 내용이거든요.
약간 변형해서
살다보면 가끔 똘아이를 만날때도 있죠 (물론 내가 상대방이 볼때 똘아이인 경우도 있을테고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기본적인 생각도 못하고
똘아이 만나서 같은 수준으로 악다구니 하는 제 모습이 생각나서 반성도 되고요.

살면서 다소 황당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한발 물러서서 크게 보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IP : 125.178.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 2:09 AM (175.119.xxx.221) - 삭제된댓글

    저 원글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네요.

  • 2. 그 분...
    '20.5.1 2:12 AM (188.149.xxx.182)

    그 분의 경험담을 담담하게 써 놓은 글 보고 저도 감동 이었어서 원글님에게 지우지 말아달라고 하려다가...원글님이 나중에라도 많이 부담될거 같아서 차마 그 말을 못했는데요.
    저도 그 분 글 마음에 와 닿아요...ㅎㅎㅎ

  • 3. 무슨글
    '20.5.1 2:29 AM (125.191.xxx.148)

    글을 못읽어 아쉽네요 ㅠㅠ
    근데 맞는거 같아요.. 살면서 진짜 별별인연들 만나는데
    그걸 다 대하고 틀리네맞네 가르쳐봐야 에너지만 빠지죠..
    그래서 지혜가 필요한거 같아요..

  • 4. 지혜라기보다
    '20.5.1 2:36 AM (175.223.xxx.184)

    똑같이 악다구니 쓰고나면
    설령 이겨도 내 마음이 산뜻하지도 못하고
    그런 내가 싫고 원하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서 그런 똥물에 발 안담그려고
    아예 너는 똥이다 생각하고 빠져 나오죠.

  • 5. 감사
    '20.5.1 2:45 AM (221.140.xxx.242)

    지우지말아주세요.
    홧병으로 속시끄러웠는데 도움되네요
    필요했던글이였어요

  • 6. ;;;
    '20.5.1 3:36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인터넷 신문 댓글에서 봤어요 그 댓글;;

  • 7.
    '20.5.1 5:56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그글 읽으면서
    서로 날세우며 싸울일은 아닌데
    택배를 받게된 편의점주도 폐업스트레스로 날서있을때고
    암것도 모르고 배송시킨분도
    출근해있는데 당장 찾아가란식으로 얘기하면 황당하겠다 싶더군요

    저도 얼마전 진짜 똘아이급 진상을 만났는데
    생각같아서는 확 멱살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똘아이랑 무슨 얘기가 될까싶더군요
    그래봐야 나만 더 피폐해질뿐이란 결론도

  • 8. 대충
    '20.5.1 7:40 AM (121.174.xxx.172)

    저도 그 내용 보고 댓글도 다 읽었는데 왜 그 좋은 댓글은 못봤을까요?
    제가 좀 흥분 잘하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지나고 나면 항상 후회 하기는 해요
    옆에서 남편은 늘 성인군자 처럼 흥분할일도 아닌데 성질부터 낸다고 고치라고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화낼일이 아니라는 말도 수없이 들었구요
    그래서인지 저희 남편은 왠만해서는 화를 안내거든요
    아니 거의 화내는 모습이랑 누구와 실랑이 하는 모습을 본 적도 없네요
    저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남편 처럼 될려면 아직 갈길이 멀었어요 ㅡㅡ

  • 9. 그글읽고
    '20.5.1 9:29 AM (110.10.xxx.74)

    좀 답답하긴했어요.
    단지 택배를 편의점으로 수탁했는데
    큰변수가 생겨서...

    전화가 왔을때...
    전 그래서 전 어쩌면 되죠?라고 묻고 답을 얻었으면 되었던것겉은데..
    둘다 자기말만 한것같아요.
    (전 편의점사장이 더 여유없었던걸루..기억되어요)
    그중 한사람이라도 여유를 가졌다면 같은결과를 가지고
    싸우고화내고 할 필요없었을텐데..싶었어요.

  • 10.
    '20.5.1 9:50 AM (115.21.xxx.48)

    어머 그런글이 있었는줄 지금 알았네요
    저도 좋은댓글때문에 82 못 끊어요

  • 11. ...
    '20.5.1 10:05 AM (223.39.xxx.206)

    저도 좋은댓글때문에 82 못 끊어요 22222222

  • 12. ..
    '20.5.1 10:23 AM (222.104.xxx.175)

    저도 좋은 댓글때문에 82 못끊어요333333333

  • 13.
    '20.5.1 12:06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도 많은데 위로를 원하는 글에 불필요하게 공격적인 댓글도 꽤 많아요

  • 14.
    '20.5.1 12:07 PM (175.223.xxx.162)

    좋은 댓글도 많은데 위로를 원하는 글에 불필요하게 공격적인 댓글도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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