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버이날 코로나 핑계대고 시댁안가면 이상한가요?

[....]

어버이날 시댁가야되는데

코로나 핑계대고

식당도 못가니 

다음 기회로 모임하자고 하면

좀 그런가요?

식당을 가는 사람들이 정상인건지... 안가는 사람이 정상인건지...

노인들은 걸리면 목숨이 위태롭자나요?

[...]

저희는 한달전에 어른들이 괜찮다며...예약 해 놓으셨어요.....ㅠ

[핑계에요?]

저희는 만나기 싫어서 아니고 진짜 코로나로 안만나요
중간에 시어머니 팔순도 있었는데 그래요

[...]

핑계인지 전 국민이 다 알아요.
오늘 밖에 나가니 .. 작년 이맘때 보다 사람 더 많네요.

[원글]

몇일전까지만해도 핑계처럼 안느껴졌는데..

오늘 0명 확진자에.. 사람들 놀러다니는거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사회적 격리]

안끝났잖아요?
이게 왜 핑계죠?

[원글]

그러니까요..

그런데 너무들 아무렇지않게 식당들을 가니..

어떻게해야할지..

[...]

저희집은 남편이 의사라 부모님도 우리 오는 거 꺼리고 우리도 가는 거 싫고 해서 안 만나는 걸로 했어요.

[...]

핑계로 다 느낍니다 머 다시 크게 한방 오면 모를까 이제 일상생활 시작입니다

[나발]

코로나고 뭐고 허구한 날 불러대고 말로는 미안하다하면서 주말에 쉬는 꼴 못보고 일만들고 어휴 정말 핑계라도 먹히면 좋으련만
우린 코로나 격리 해본적 없어요 ㅠ

[...]

저희집은 국내확진자 0명이 한달간 지속될 때까지 쭉 사회적 거리두기~

[ㅇㅇ]

지금 시기가 딱 그러네요.
아직은 조심해야 할 때
핑계가 좋네
이거 두개로 나뉘는 듯.

[정말]

갑자기 분위기 확 달라져서
식당에도 사람 많아요.
저희 가족은 원래도 식당 한번씩 가곤 했는데
오늘은 사람들 더 많더라고요.
한창 난리일 때는 냄비 가져가서 사다 먹었는데 그때도 맛집은 줄서서 먹더라고요.
저희 시댁은 식당 가는거 말도 안된다 주의인데
친정은 이제 괜찮다 분위기라 주말에 다같이 외식할듯요.
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우리 시부모님은 찾아가는 것도 엄청꺼려하시다 한 2주 전부터는 댁에 방문하는건 그래도 환영하시더라고요

[..]

이번엔 선물만 하기 이거 안될까요.

[전 안가요]

회사에서 거리두기 유지하라는 공문도 왔고
애들 개학기준으로 움직일려구요
이미 양가엔 말씀 드렸어요

[이런경우는]

백퍼 핑계죠
정말 그게 진짜 이유여도 저같으면 속보이는짓
사람 괜히 더 우수워보이는게 싫어서 그냥 갑니다

솔직히 자가용이 있다면 속보이는짓 맞죠
자가용으로 이동. 시댁에서 식구끼리만 집에서 간소하게 차리는대신 외식비까지 두둑히 용돈드리는게 있는데 코로나 핑계죠

[원글]

어버이날 시댁가서 밥하라구요? ^^

[외식이 문제]

사회적 거리 두기하라는데도
연휴에 제주도 꾸역 꾸역 가는 사람들.
뉴스에서 호텔 투숙시 개인 수건이랑 베게 쓰는게
좋다고 하니,
그런것까지 바리바리 싸가면서까지 여행가는 사람들 보면.
정말 한심해보일 정도네요.

의료진들은 몇 달간 집에도 자주 못가고,
마스크 자국에 이마에서 진물이 나며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놀러다니고픈 생각이 드는지...
어버이날은 시댁에 방문하는 건 상관없는데,
외식만큼은 안하고 집밥 해먹고싶어요.
하지만 외식좋아하는 시부모는 어버이날 집밥 먹기
싫어하실 듯.

[..]

오지말라고는 하셨지만, 이번 연휴 피해 가든지, 가서도 집밥이나 포장으로 해결하든지.. 다른 대안을 찾아봐야 할 듯 하네요. 무서무서 하지만, 다들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 분위기고, 주변 어른들 자식들이 챙겨주면 자랑삼아 말씀하시더라고요. 저희집은 남편이 사회적 거리 둔다면서 시댁 안간다길래, 일상생활 다하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무슨 핑계냐며, 제가 큰소리 쳤어요. 시댁도 친정도 마스크, 장갑 끼고 다녀오려구요.

[...]

외식은 위험하고 집밥은 괜찮아요?
옆테이블 침이 넘어오나요 아님 주방에서 침이 묻어 나오나요?
가족끼리 밥 같이 한상에서 먹음 걸리는 거에요.
내내 출퇴근 안 하고 바깥 출입 안하고 버틴 격리급 거리두기를 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면 노인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어쨌거나 위험한 건데 핑계로 몰다니 참...

[ㅇㅇ]

넷상에서나 격리지
오프는 핑계로 보이죠
마스크 쓰고 자가용이동하는데
청결한 식당가면
근데 원글은 정말가기 싫어하는거라
티 팍팍 나네요

[시댁]

시댁에서 애봐주고
맛집 포장해다가 먹고

설거지는 내가 안하면...

코로나를 뚫고도 갑니다.

[...]

이 경우는 백퍼 핑계
글쓴 본인도 핑계라고 생각하네요 벌써

[캠페인]

시댁_—> 시가 시집

[ㅋㅋㅋㅋ]

애미야 그럼 니 집에서 먹자~~~

[00]

코로나가 진정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이런 사람들 특징이 최악의.상황을 염두하고 대지하는 사람들을 유난스런 사람 취급하죠. 그러다 일 터지고나면 정부탓만하고 남탓만하고 나하나쯤 괜찮겠지하며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정부 걱정시키고

[00]

코로나는 지금도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 눈에 안보인다고 사라진게 아닙니다.치료제 나왔나요? 백신 나왔나요? 내 목숨 내가 지키는거지 남이 1도 지켜주지 않습니다.

[지금]

연휴라고 어제 고속도로 정체되어 있는거 뉴스 나왔는데 어른들이 그런거 모를까요?
황금연휴라 제주도에 관광객들도 많이 올 예정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혼자서 코로나 핑계대고 안오면 당연히 유난떤다고 생각하겠죠
조심해야 하는건 맞는데 어른들은 자기들 살날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해서인지
유난떠는거 별로 안좋아하던데요
그런데 그러던지 말던지 안가도 되죠
어버이날이라고 꼭 가야하나요?
윗분 말처럼 눈에 안보인다고 사라진게 아니라는 말과 함께 백신 얘기도 하면서 다음번으로
미루세요
그렇게 말하면 시부모들이 굳이 모이자고 하겠어요

[밖에]

밖에 나와보면 다들 많이 돌아다녀요.
아예 등산하는 분들은 단체로 마스크 안 썼네요. 날씨가 더운 것도 영향일듯.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이렇게 줄었는데 조심한다고 시댁에 안 간다라.
제3자가 들어도 너무 이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