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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이게 뺑소니인지 알려주세요ㅠ.꼭 읽어봐즈세요

도움절실)도와주세요 조회수 : 4,237
작성일 : 2020-04-30 20:20:31
조금전 제가 운전하고 30~키로로 서행 하다가 사람 팔을
살짝 부딪힌것 같은데 저는 진짜 감지 못했어요
빽미러로 보니 남자분이 제 차에다 폰으로 사진 찍고
있는거에요.

제가 급하게 내려서 어디 부딪혔냐고 다치셨어요?라고 하니
막 성질 내면서 사람 부딪혀놓고 그냥 가는게 어딨냐는식으로
폰으로 제 차넘버 찍고 있는거에요.

어디 다치셨냐고 정말 몰랐다고 하니
사진 찍고 가버렸어요

그사람 팔을 스친 즉시 제가 차가 멈춘것도 아니고
조금 더 운전하고 난 뒤 제가 내렸거든요.

이 분이 저를 뺑소니로 신고하려고 사진만 찍고 사라졌어요
이게 뺑소니로 처리가 안되더라도 제가 그 분이 합의금
달라는데로 줘야 하는지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시는분들 댓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심장이 두근두근 넘 힘드네요ㅠ
IP : 211.222.xxx.2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8:21 PM (122.38.xxx.110)

    112에 지금 쓰신 그대로 사고신고해두세요.

  • 2. ..
    '20.4.30 8:21 PM (222.104.xxx.175)

    보험사에 연락해서 상의해보세요

  • 3. ...
    '20.4.30 8:22 PM (122.38.xxx.110)

    후면 불박도 있죠?
    그 분과 대화도 하셨구요.
    지금 블박확인해보시고 백업도 해두세요.

  • 4. 무플방지
    '20.4.30 8:22 PM (119.64.xxx.101)

    사기꾼이면 그자리에서 합의금을 달라고 했을텐데 사라졌다는것도 웃기고...
    그 자리에서 경찰 불러서 해결하셨으면 좋았을걸 그 사람은 왜 사라졌을까요?

  • 5. ..
    '20.4.30 8:23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보험사에 전화해서
    신고는해두세요
    그럼 뺑소니는아니랍니다

  • 6. 모모
    '20.4.30 8:23 PM (180.68.xxx.56)

    그냥간거보니 아쁘지 않았나봐요
    진짜 살짝 스친거 같은데
    신고 하시는게 만약을위해 좋겠어요

  • 7. ...
    '20.4.30 8:23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아주 경미한 접촉이라도 연락처 줘야 해요.
    내리셔서 대화도 나누었으니 뺑소니는 아닌데
    그사람 악질 같아요.
    블랙박스 있죠?

  • 8. 원글
    '20.4.30 8:24 PM (211.222.xxx.242)

    참 제가 바로 이러한 상황들을 경찰서에 신고하고
    얘기도 다 했어요
    그런데 피해자가 먼저 자리를 떠나버렸기 때문에
    팽소니는 아닐꺼다라고 하더라구요

    참 민식이법 어쩌고저쩌고 해서 깜작 놀랬어요
    말로만 듣던 민식이법란 말을 하길래 아 이 법은
    이렇게 억울할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학교는 100미터 가량 떨어져 있거든요ㅠ

  • 9. ...
    '20.4.30 8:25 PM (122.38.xxx.110)

    저 알고 한 소리예요.
    112에 육하원칙에 따라 신고하세요.
    지금 블박부터 확인하시구요.

  • 10. 원글
    '20.4.30 8:26 PM (211.222.xxx.242)

    댓글 답글 달고 난뒤 올려주신 댓글들 읽었습니다
    경찰서에 다 이야기 했었어요.그런데 민식이법이 어쩌고저쩌고해서 숨이 안쉬어 지더라구요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

  • 11. ...
    '20.4.30 8:29 PM (122.38.xxx.110)

    골치아파질 뿐이다 생각하세요.
    차분히 대처하시면됩니다.
    혼자 대처할 생각마시고 경찰과 보험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말 많이 하지마시고 들으시구요.
    만의 하나 다른 의도를 가진 사람일 경우 말에 말려들어가면 답없어요.

  • 12. ...
    '20.4.30 8:33 PM (49.166.xxx.56)

    일단 112에 전화하세요 그엄 되요

  • 13.
    '20.4.30 8:33 PM (180.224.xxx.210)

    원글님이 내렸고 경칠에 신고하셨다니 뺑소니는 아닐 거예요.

    그런데 아무리 몰랐다 해도 그대로 갔다면 백퍼센트 뺑소니예요.

    저 아는 사람은 좁은 길 지나다 다른 차 사이드미러에 닿은 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뺑소니로 출두하라고 연락받고 몇 십만원 벌금 냈어요.
    벌점도 받았고요.

    민식이법은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사고 났을 때 가중처벌 받는 거라 관계없어요.

  • 14. 모서리
    '20.4.30 8:42 PM (211.36.xxx.166)

    뺑소니 어니에요.
    뺑소니는 인사사고인데 팔 스친정도로
    뭐가 나오겠어요 ㅡㅡ:::

  • 15. 먼저
    '20.4.30 8:50 PM (42.190.xxx.96)

    경찰서에가서 자진 신고하세요.
    큰 문제 안생겨요.
    일부러 부딪히고 합의금요구하는 범죄도 있어요.

  • 16. 블박
    '20.4.30 8:56 PM (118.43.xxx.18)

    있으시면 보세요.
    사기꾼 스멜입니다

  • 17. 차분히
    '20.4.30 8:58 PM (125.177.xxx.47)

    예전에 그런 공갈협박범 때문에 맘고생한적 있어요..옛날이라..블박이 없어..목격자 찾았지만요..차분히 대처하세요..

  • 18.
    '20.4.30 9:04 PM (121.142.xxx.155)

    저도 그런적있었는데
    저는 샛길? 차한대 지나갈수있는 좁은길인데 겨울철 아저씨한분이 패딩입으시고 팔짱끼고 지나가시는데 저는 느낌도 없었는데 백미러에 팔쪽이 다았나봐요
    차뒤쪽에서 쳐다보시길래 내려서 물었더니 팔이 다았다고해서.. 죄송하다고 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신고하면 백퍼 운전자 잘못이라고..
    원글님도 미리 경찰서나 보험회사에 신고해놓으세요

  • 19. ㅇㅇ
    '20.4.30 9:05 PM (175.207.xxx.116)

    그러면 차에서 내리고 저 남자가 항의하고
    화 낼 때 이 사고에 대해 경찰에 신고하면 좀 나을까요

  • 20. 원글
    '20.4.30 9:17 PM (211.222.xxx.242)

    말씀해주신데로 보험사까지 다 접수 했어요.

    이런 상황이면 뺑소니는 아니더라도 피해자분이 병원가서
    진단서발급받고 과한 병원비 청구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21. ..
    '20.4.30 9:20 PM (211.205.xxx.62)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셨네요.
    괜찮아요.

  • 22. 행복한새댁
    '20.4.30 9:52 PM (125.135.xxx.177)

    전 20키로로 가다 어깨 부딪힌줄 몰랐고 30 미터쯤 더 가다 기분이 싸해서 혹시 부딪히셨냐고 했더니 그렇다해서 연락처드리고, 20만원 요구하셔서 입금해드렸어요..

  • 23. 뭐였더라
    '20.4.30 9:54 PM (211.178.xxx.171)

    병원가서 진단서를 떼달라고 한들 그 정도로 닿았다면 진단서가 2주 정도 나올까요?(아무데도 안 다쳐야 2주 될 겁니다)
    차 안에서 어디 부딪히면 소리가 더 크게 들리기 때문에 님이 인지 못할 정도였다면 아무데도 다친데가 없을겁니다.

  • 24. 원글
    '20.4.30 10:01 PM (211.222.xxx.242)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뺑소니를 할까요?
    사방에 씨씨티비에가 다 깔렸는데ㅠㅠ

    저는 그 피해자분이 받혔다면 진짜 스친 정도라고 생각을
    하구요

    다만 그분 성격상 일반적인 성격이 아닌게 분명한데
    팔을 일부러 멍들게 해서 과도한 병원비나 합의금을
    요구할까봐 걱정이 되네요ㅠ

  • 25. 몇년전
    '20.4.30 11:50 PM (125.182.xxx.210)

    남편이 운전하다 어떤 할아버지 팔을 쳤어요.
    바로 내려 괜찮으시냐 물으니 화를 내시면서도
    그냥 가시더라구요. 보통 노인들은 괜찮다고
    그냥 가셔도 자식들이 뒤늦게 신고하는 경우도
    있어 몇시간 뒤에 파출소가서 자진신고는 했었어요.
    근데 경찰 말이 자진신고를 한다고 해서 뺑소니가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하더군요. 참작?정도일 뿐이라고..
    어떤게 맞는지는 그 분이 고맙?게도 뺑소니 신고를
    안해주셔서 잘 모르겡ㅎ네요.

  • 26. 당황하지마시고
    '20.5.1 12:36 AM (125.177.xxx.131)

    1. 사고지 관할 경찰서 교통조사게 방문 신고 접수
    간혹 전화로 가접수 안되는 곳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뺑소니는 벗어날 수 있어요.
    2. 마디모프로그램, 이건 뭐 시뮬레이션을 통해...
    3. 민식이는,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고 시, 가중처벌 되는것으로...
    4. 차에 의해 넘어진 아이들 연락처 줄 겨눌도 없이 후다닥 뛰어가는 또는 괜찮다고 해서 연락처 안주고 그대로 며칠 지나면 뺑소니로 경찰서에서 연락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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