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안마의자 소리로 넘 힘든데.. 올라가봐도 불법? 아니죠?

** 조회수 : 6,864
작성일 : 2020-04-30 18:21:15

몇 주전 부터 아침 일찍 저녁 늦게

두두두두 소리로 괴롭습니다.

안마의자 일거라는 결론으로 관리소에도 얘기했지만

여긴 특성상 그 집을 지정해 말하지 못 하고

에둘러 문의만 하고 왔다네요..

'가전 제품의 소리로 이웃분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는데

혹시 해당되시는건 없나요?'라고..

당연 윗집은 없다고 하고..ㅠㅠ


지금도 '두두두 '소리로

제가 문자로

'혹시 안마의자 사용하시나요?' 보냈는데

잠시 소리가 멈추다가 다시 시작..

(윗집이 세입자로 예전 누수문제로 집주인이 연락처를 주셨고

몇번 윗집과 문자 주고 받은적 있어요)


문자에 답이 없고

의자소리가 멈췄다 다시 나기 반복인데

올라가서 얼굴보고 물어봐도 될까요?

문자로 이미 물었는데 답도 없는 상황이라 올라가기 망설여지네요..

IP : 218.48.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30 6:25 PM (210.99.xxx.244)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얘기하세요 윗집인지 옆집인지 기계음 때문에 괴롭다고 확인해서 얘기하라고 바닥에 두껍게 깔고 하면 덜하다는데

  • 2. **
    '20.4.30 6:30 PM (218.48.xxx.37)

    보안실에서 올라갔고 안마의자 있냐고 얘기 못 하고 둘러 얘기했는데
    자기들은 그런거 없다고만 했다네요..
    보안실도 젊은분들이라 강하게 말 못 하구요..

    제가 문자 보낸 상황이고
    서로 안면은 있어서 답장 올 줄 알았는데 없네요..

    발소리나 사춘기 아들과 울며불며 싸우는 소리등에는
    모르는척 하고 있는데
    새벽 늦은 저녁 안마의자 소리는 넘 힘드네요.

    매트 깔아주면 괜찮다는 얘기 들어서
    저도 그렇게 부탁하고 싶은데.. ㅠㅠ

  • 3. 짜증나요
    '20.4.30 6:32 PM (119.205.xxx.234)

    노인네 둘이 잠도 안자고 뭘 맨날 이리저리 끌고 옮기는지 안마의자 소음 정말 왕짜증에 이 분들은 새벅일찍 일어나 도 우르르 꽝 끌고 난리 ㅠ 아 올 핸 이사 가야지

  • 4. ..
    '20.4.30 6:41 PM (118.223.xxx.43)

    안마의자라고 특정짓지마시고 지속적으로 두두두하는 소음이 들린다고 얘기하세요
    안마의자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할수도잏죠
    다른 기계소리일수도 있는거잖아요

  • 5. **
    '20.4.30 6:47 PM (218.48.xxx.37)

    있다 없다.. 답도 없어요..ㅠㅠ

  • 6. yesyes
    '20.4.30 6:57 PM (221.138.xxx.155)

    저는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안마의자소리로 정말고생 ㅠㅠ 엘베에 몇번을 써서 붙였어요. 몇호라인데 새벽에 안마의자소리에 힘들다. 메트라도 구껍게 깔아다달라 ㅠㅠ몇번 써 붙이고는 정말 뭘 깔았는지 훨씬 나요. 소리는 들리지만 참을만해요. 그전엔 정말 우리집 방문 두드리는것처럼 크게 났거든요

  • 7. **
    '20.4.30 7:20 PM (218.48.xxx.37)

    옆집으로도 소리가 이렇게 전달이 되나요?

    그런데..
    안마를 이리 오래하는건지.. 띄엄띄엄 1시간째인데..
    혹 안마의자가 아닐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티비 보면서 안마를 받는건지.. ㅎㅎ

    문자에 답이 없으니 더 의심이 가는데
    올라가봐야하는지..

  • 8. 대각선
    '20.4.30 7:39 PM (61.74.xxx.59)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서 런닝머신뛰지말라고 올라와서 집안 한바퀴 둘러보게했어요 나중에보니 옆집에 런닝머신있었어요

  • 9. 진주귀고리
    '20.4.30 8:00 PM (1.223.xxx.115)

    저희는 새벽에 개가 너무 짖어대는데 윗층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아랫층이었어요. 소리만 가지고 윗층인지 아랫층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워요. 여기도 가끔 경험담 올라오잖아요. 자고있는데 아랫층에서 뛰지말라고 항의한다는 얘기요. 관리실에 부탁해서 전체방송하는게 좀 낫지않을까요? 안마의자를 포함해서 운동기구 등의 소음으로 이웃들이 힘들어하니까 이용자제해달라는 내용으로요.

  • 10.
    '20.4.30 8:13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말하고 직접 말했습니다
    명절이었는데 명절이니 가족끼리 하는거 어떠냐는 식으로 나오길래
    명절인데 우리도 가족끼리 잘 지내보자 했더니 조용하네요

  • 11.
    '20.4.30 10:14 PM (211.210.xxx.202)

    윗집이 아닐수도 있어요.저희집은 층간소음거의 없어요. 각층마다 2집씩살구요. 제가 제일 꼭대기살아요.
    근데 새벽이나 아주밤늦게 안마의자 소리같은게나요. 아주조용할때는 진동까지 다 느꺼져요.
    옆집안방과는 제방이 완전반대이니 옆집가능성은 낮고 아랫집 어디인거 같아오ㅡ

  • 12. **
    '20.4.30 10:14 PM (218.48.xxx.37)

    네...늦은 시간 가전제품 사용 자제 안내문은 엘베 한 면 공지사항란에 붙어있어요.. ㅠㅠ
    방송보다는 안내문이 나을것 같은데..

  • 13. 새벽에 안마의자
    '20.5.1 12:18 AM (222.103.xxx.133)

    저는 엘베에 손글씨 써서 붙였어요.
    최대한 공손하게 밤11시전예만 사용 부탁한다고.
    규칙적인 소음때문에 너무 힘든다고ㅜㅜ
    그후로는 9시 이후에는 소음이 사라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178 꿈에 마스크 찾는 꿈 꿨어요. 3 꿈에 2020/09/13 1,258
1117177 금태섭의 거짓말 11 개검동일체 2020/09/13 3,062
1117176 미친거아니에요 2 25 .. 2020/09/13 7,106
1117175 고양이 구내염 약 뭔가요? 14 비누인형 2020/09/13 3,891
1117174 무선 칫솔살균기 추천해주세요 1 칫솔살균기 2020/09/13 1,202
1117173 이명세 감독의 영화 형사.. 재밌나요? 8 영화 2020/09/13 1,087
1117172 not to 부정사로 배운걸로 기억하는데, to not 으로도 .. 10 ㅇㅇ 2020/09/13 1,902
1117171 오늘 대구 시내 근황 8 ㅇㅇ 2020/09/13 4,862
1117170 브레드피트 너무너무 잘생겼네요 31 빵아저씨 2020/09/13 6,711
1117169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어요? 13 .... 2020/09/13 8,513
1117168 한명숙 뇌물 조작 건, 한동수-임은정이 캔다 9 ... 2020/09/13 2,063
1117167 비밀의숲 2 보고나니... 8 세상이 2020/09/13 5,007
1117166 그알 레전드편 모아놓으신 베스트글있었는데 삭제되었나요 2 가루녹차 2020/09/13 1,875
1117165 옛날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나요? 41 ㅡㅡ 2020/09/13 8,014
1117164 대충만든 당근케잌 7 귀챠니스트 2020/09/13 3,401
1117163 일본에서 라이브로 울려퍼진 BTS 다이너마이트 7 ... 2020/09/12 3,561
1117162 재활용 옷 주어다 입히고 아이 밥도 안해먹이는 집 6 .... 2020/09/12 4,912
1117161 제사상 여쭈어요 6 .. 2020/09/12 1,681
1117160 자전가 바구니를 가져갔네요. 19 우울 2020/09/12 3,640
1117159 러닝머신 or 실내사이클 뭐가 더 안질릴까요?? 15 해피 2020/09/12 2,454
1117158 죽기전에 내인생에서 꼭 이것만은 이루거나 경험하고싶은것? 13 .. 2020/09/12 4,965
1117157 주식이야기가 많네요 14 요즘 2020/09/12 4,966
1117156 앨리스 뒷부분 어떻게 됐나요? 3 앨리스 2020/09/12 2,398
1117155 군대 병가 휴가 처리 15 아들 2020/09/12 2,509
1117154 요즘같은 때에는 애를 낳는게 애를 위해서 하지 말아야할 일인가... 13 ... 2020/09/12 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