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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원하는건 소박한건데 왜이리 힘들죠

ㅇㅇ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20-04-30 18:06:25
저는 큰돈 명예 이런거 안바라고
그냥 매일 퇴근후 가족ㄲ끼리 티비보고 저녁먹고
과일깍아먹고 휴일날 푹자고 ...

근데 왜이리 힘들어야하죠..
내가 원하는건 아주 조그만건데
이렇게 힘들게 목숨걸고 공부하고 도전하고
세상의 모든짐을 진것처럼 고뇌하고...

꼭 뭔가 육식을 강요받는 초식동물같을때가 있어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6:09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나라가 점점 더 거울나라의 앨리스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서 있는 세상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내가 전속력으로 달리지 않으면 제 자리를 지키지 못 하고 뒤쳐지는 세상이요.

  • 2. 그거요
    '20.4.30 6:09 PM (175.223.xxx.71)

    엄청난거죠 집 있고 가족있고 특별히 아픈사람없고 집안의 골치덩어리 없고...평범은 쉬운게 아니죠~

  • 3. 평범한 생활
    '20.4.30 6:14 PM (1.242.xxx.191)

    유지하는 자체가 돈이 많이들죠.열심히 일해야;;;

  • 4. ㅇㅇ
    '20.4.30 6:16 PM (175.114.xxx.96)

    평범 소박 쉽지 않아요~ 조금만 삐끗해도 어긋나는 챗바퀴라서요.

  • 5. 쓸개코
    '20.4.30 6:18 PM (175.223.xxx.123)

    그렇게라도 열심이지 않으면 더 무너질 수도요.
    원글님 고뇌가 느껴지네요.
    작고 소중한 것들을 내것으로 바라며 계속 견뎌냅시다.

  • 6. 우앙
    '20.4.30 6:20 PM (221.157.xxx.129)

    신랑이랑 그랬어요
    평범한게 원래 더 힘든거라고요

  • 7. 원래
    '20.4.30 6:26 PM (1.230.xxx.106)

    백조인가 오리도 물위의 우아한 평안함을 위해 물속에서는 죽어라 발을 젓고 있다지 않습니까요

  • 8. ....
    '20.4.30 6:4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 애들 내보내고 밝고 따뜻한 집깨끗하게 해놓고 맛있늣 저녁차려놓고 기다리는 생활 참 별거 아닌 평범한건데..
    힘들죠
    전업주부라는 존재가 부의 상징이니까요

  • 9. 그런 걸
    '20.4.30 6:51 PM (123.213.xxx.169)

    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경쟁이 빡쎈 거라 봅니다.

    그 빡셈을 유지하려면
    무섭게 탐욕스러워야 해서..그래서 경쟁자가 많은 것이 고행이라 느껴집니다...

  • 10. 인생은백조
    '20.4.30 7:13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백조를 보세요
    고고하니 조용해보이지만 물밑으로는 계속 쉼없이 발길질하죠.
    말씀하신 그런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하는게 현실이더라구요.

  • 11. 원래님
    '20.4.30 7:14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원래님 말씀 맞아요.
    댓글들 안보고 저도 백조 얘기 썼다가 지웠네요 ㅎ
    원래 편한하고 무탈해보이는 집들도 그만큼 노력해서 그런거더라구요 .^^

  • 12. ...
    '20.4.30 9:45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차라리 꿈을 좀 더 크게 가지면
    평범한 게 좀 쉬워질 수도
    생각을 바꿔보세요~

  • 13. 법벌이는위대함
    '20.4.30 10:38 PM (218.154.xxx.140)

    조선시대에는 굶어도 죽고 아주 최근에는 1960녀대 중국서 한국인구에 맞먹는 4천5백만이 아사했어요.. 참새보고, 저새는 해로운 새다 이 한마디로.

    밥벌이 쉬운거 아니고 태어날때 먹을거 갖고 태어나는건 더더욱 아니고. 그렇담 아사자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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