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원하는건 소박한건데 왜이리 힘들죠

ㅇㅇ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20-04-30 18:06:25
저는 큰돈 명예 이런거 안바라고
그냥 매일 퇴근후 가족ㄲ끼리 티비보고 저녁먹고
과일깍아먹고 휴일날 푹자고 ...

근데 왜이리 힘들어야하죠..
내가 원하는건 아주 조그만건데
이렇게 힘들게 목숨걸고 공부하고 도전하고
세상의 모든짐을 진것처럼 고뇌하고...

꼭 뭔가 육식을 강요받는 초식동물같을때가 있어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6:09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나라가 점점 더 거울나라의 앨리스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서 있는 세상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내가 전속력으로 달리지 않으면 제 자리를 지키지 못 하고 뒤쳐지는 세상이요.

  • 2. 그거요
    '20.4.30 6:09 PM (175.223.xxx.71)

    엄청난거죠 집 있고 가족있고 특별히 아픈사람없고 집안의 골치덩어리 없고...평범은 쉬운게 아니죠~

  • 3. 평범한 생활
    '20.4.30 6:14 PM (1.242.xxx.191)

    유지하는 자체가 돈이 많이들죠.열심히 일해야;;;

  • 4. ㅇㅇ
    '20.4.30 6:16 PM (175.114.xxx.96)

    평범 소박 쉽지 않아요~ 조금만 삐끗해도 어긋나는 챗바퀴라서요.

  • 5. 쓸개코
    '20.4.30 6:18 PM (175.223.xxx.123)

    그렇게라도 열심이지 않으면 더 무너질 수도요.
    원글님 고뇌가 느껴지네요.
    작고 소중한 것들을 내것으로 바라며 계속 견뎌냅시다.

  • 6. 우앙
    '20.4.30 6:20 PM (221.157.xxx.129)

    신랑이랑 그랬어요
    평범한게 원래 더 힘든거라고요

  • 7. 원래
    '20.4.30 6:26 PM (1.230.xxx.106)

    백조인가 오리도 물위의 우아한 평안함을 위해 물속에서는 죽어라 발을 젓고 있다지 않습니까요

  • 8. ....
    '20.4.30 6:4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 애들 내보내고 밝고 따뜻한 집깨끗하게 해놓고 맛있늣 저녁차려놓고 기다리는 생활 참 별거 아닌 평범한건데..
    힘들죠
    전업주부라는 존재가 부의 상징이니까요

  • 9. 그런 걸
    '20.4.30 6:51 PM (123.213.xxx.169)

    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경쟁이 빡쎈 거라 봅니다.

    그 빡셈을 유지하려면
    무섭게 탐욕스러워야 해서..그래서 경쟁자가 많은 것이 고행이라 느껴집니다...

  • 10. 인생은백조
    '20.4.30 7:13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백조를 보세요
    고고하니 조용해보이지만 물밑으로는 계속 쉼없이 발길질하죠.
    말씀하신 그런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하는게 현실이더라구요.

  • 11. 원래님
    '20.4.30 7:14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원래님 말씀 맞아요.
    댓글들 안보고 저도 백조 얘기 썼다가 지웠네요 ㅎ
    원래 편한하고 무탈해보이는 집들도 그만큼 노력해서 그런거더라구요 .^^

  • 12. ...
    '20.4.30 9:45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차라리 꿈을 좀 더 크게 가지면
    평범한 게 좀 쉬워질 수도
    생각을 바꿔보세요~

  • 13. 법벌이는위대함
    '20.4.30 10:38 PM (218.154.xxx.140)

    조선시대에는 굶어도 죽고 아주 최근에는 1960녀대 중국서 한국인구에 맞먹는 4천5백만이 아사했어요.. 참새보고, 저새는 해로운 새다 이 한마디로.

    밥벌이 쉬운거 아니고 태어날때 먹을거 갖고 태어나는건 더더욱 아니고. 그렇담 아사자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야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057 화양연화 재방송해주길래 1,2회 보고있는데요 9 .... 2020/05/01 3,257
1071056 핸드폰비도 후원금으로 결제 하던 도지사부부. 11 ㅇㅇ 2020/05/01 1,792
1071055 두릅 데쳐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나중에 해동해서 나물해먹어도 될까.. 7 두릅 2020/05/01 1,774
1071054 제가 쓴 글 검색은 안되나요? 2 ㅜㅜ 2020/05/01 495
1071053 60평대 아파트 관리비 20만원대 19 ... 2020/05/01 6,355
1071052 요리선배님들 냉동꽃게로 간장게장 하는지요? 4 간장게장좋아.. 2020/05/01 1,721
1071051 방금 경남 지원금 카드 받았어요. 7 후기 2020/05/01 1,849
1071050 경기도 저러다 재난소득광고비 진짜 100억 쓰겠는데요... 64 정인선까지 2020/05/01 3,808
1071049 냉동고와 김치냉장고 어느게 나을까요? 5 구입 2020/05/01 1,247
1071048 연휴라고 여행 많이 가나봐요 4 저는 2020/05/01 1,838
1071047 명란젓 먹는 방법 좀... 14 ?? 2020/05/01 3,981
1071046 애들 어려도 취미생활 사수하는 남편 19 ㅇㅇ 2020/05/01 3,643
1071045 생크림 20g을 대체할게있을까요?(오믈렛) 6 궁금 2020/05/01 1,049
1071044 경기도 공무원은 간신배만 있나. 또여배우광고, 한심. 46 ㅇㅇ 2020/05/01 3,116
1071043 다이어트 중인데 고구마 인터넷 주문 할 곳 좀 알려주세요~~ 1 ** 2020/05/01 1,162
1071042 지금 기차안인데요.. 2 입틀막 2020/05/01 2,103
1071041 개 실외 배변 좀 더 깨끗하게 처리는 안되는건가요. 37 ... 2020/05/01 3,310
1071040 눈썹 사이의 미간 이거 어떻게 하나요... 5 어흥 2020/05/01 2,056
1071039 사랑의 불시착 오늘 1회부터 재방해요 3 연속 3일동.. 2020/05/01 1,036
1071038 치아문의 4 치과 2020/05/01 891
1071037 연휴에 나폴리 4부작 읽으려고 해요 7 ㅇㅇㅇ 2020/05/01 1,339
1071036 연신내 지역 잘아시는분 3 연신내 2020/05/01 1,668
1071035 한우 냉동고에 넣었다가 해동후 구워먹어도 맛이 변하지는 않겠죠?.. 16 골골골 2020/05/01 2,157
1071034 5월1일 코로나19 확진자 9명(해외유입 8명) 3 ㅇㅇㅇ 2020/05/01 1,810
1071033 영국 보리스 존슨 (55) 총리가 '여섯번째'로 아들을 뒀네요... 10 모지리 2020/05/01 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