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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회사 다닐 수록 코로나 조심하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5,986
작성일 : 2020-04-30 15:29:18

제 친구들 다 중소기업 다니거든요
그 남편들도.. 그래서 그런지 벌써 한참 전부터
할 거 다하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조심하는 사람들 유난떤다고 욕하구요

근데 대기업이나 좋은직업 가진 사람들은
회사 공지도 있고 그래서인지 좀 더 조심하는거 같더라구요
IP : 223.62.xxx.19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3:29 PM (203.175.xxx.236)

    아마 좋은 기업 다니는 사람 코로나 걸려 좋은데 짤릴까봐 더 조심하는거 아닐까요

  • 2. ...
    '20.4.30 3:30 PM (203.175.xxx.236)

    잃을거 크게 없는 사람하고 많은 사람하고 다르겠죠 근데 불안증이나 우울증 있는 사람은 거지라도방콕만 하는거 봐서 그것도 머

  • 3. ...
    '20.4.30 3:30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잃을 게 많으면 조심하게 되는 법이에요.

  • 4. 중소기업
    '20.4.30 3:31 PM (203.236.xxx.162)

    중소기업은 코로나로 무급휴직 안나오면 다행인걸요...
    대기업은 받는게 많으니 지킬것도 많겠지요..

  • 5. ...
    '20.4.30 3:31 PM (106.102.xxx.184) - 삭제된댓글

    대기업 씨제이 다니고 선망 직업인 피디는 코로나 창궐 시기에 해외여행 갔다오고 자기 가족만 소중해서 원정 합숙까지 했는데...

  • 6. 케바케
    '20.4.30 3:33 PM (106.102.xxx.199)

    요즘 젊은 사람들 취업 선호도 1위라는 CJenm 에서도
    뉴욕 다녀온 여자 PD 확진자 나왔었지요
    30대 초반에 서초 산다는거 보면 꽤 부잣집인거 같던데요
    자기집 놔두고 파주에서 출퇴근 하다가 엄청 욕 먹었잖아요

  • 7. ...
    '20.4.30 3:33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첫 번째로 코로나 걸리면 주목 받고
    어쩌다가 걸렸는지 밝혀지면 자기 잘못인지 부득이한 경우인지 드러날텐데 만약 자기 잘못이면 비난받죠

    게다가 코로나 걸리면 회사와 동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게 되는데 코로나 걸린 이유가 자기 잘못 때문이라면 정말 면목없게 되는 거잖아요

  • 8. ㅇㅇ
    '20.4.30 3:34 PM (223.62.xxx.195)

    그 여자 하나로 일반화하긴 어렵고 cj enm이 그렇게 좋은회사인지는 잘...

  • 9. ...
    '20.4.30 3:37 PM (220.75.xxx.108)

    그 피디가 몸소 보여줬죠. 잃을 게 많은 사람이 경거망동하면 무슨 꼴을 당하는지... 그 여자가 그 직장 아니었으면 기사가 그렇게 나오지도 않았고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지도 않았어요. 솔직히 완치되고 얼굴들고 출근하기는 어려운 입장이 된 거 맞죠.

  • 10. ...
    '20.4.30 3:39 PM (118.221.xxx.195)

    아무래도 대기업이 직원복지에 좀 더 신경을 쓰니까요. 사실니데 뭘 또 아니라고 우기는지 그러는 자기 자식이 대기업 간다먄 말릴 부모 있어요? 쓰레기야 어디든 있게 마련이고 무식하게 마구 싸돌아다닌 영국 확진자도 있구만 그럼 영국사람 다 싸잡아서 욕해요?

  • 11. ...
    '20.4.30 3:39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일반화를 누가 먼저 했는지 어리둥절...좋은 회사=대기업이라고 해놓고 씨제이가 대기업 아니면 뭔지 어리둥절 2...ㅋ

  • 12. ...
    '20.4.30 3:41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일반화를 누가 먼저 했는지 어리둥절...좋은 회사=대기업이라고 해놓고 씨제이가 대기업=좋은 회사 아니면 뭔지 어리둥절 2...ㅋ

  • 13.
    '20.4.30 3:41 PM (42.2.xxx.236)

    남편 S 계열사중 하나에 다니는데 매일 수치를 보며 일해야하는 금융회사라 이번 사태에 엄청 조심하고 있어요..

    아이들 해외체류 중인 가족같은 경우 서로 오가지못한게 지침 내려진지 몇달째예요...

  • 14. ㅇㅇ
    '20.4.30 3:42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이슈되니까 다들 몸사리는거죠
    좀만 잘 못돼도 뉴스나오고 그러니
    회사서 징계 안받아도 언론타면
    본사에서도 전화오고 예의주시하고
    머리아파지니까
    승진에도 영향있고 시끄러워지면 좋을게 없으니까

  • 15.
    '20.4.30 3:45 PM (14.39.xxx.212)

    제 친구 고위공무원...여행 가거나 저녁모임 때문에 코로나 걸린 것 알려지면 징계 먹는다고 지금 석달 넘게 집-관청만 오갑니다.
    아이티쪽 대기업 다니는 친구 하나도 엄청 조심해요. 그 많던 모임 일체 다 끊다시피 하고 사는데 주변이 다 그렇게 지낸답디다.

  • 16. 외국계
    '20.4.30 3:50 PM (211.204.xxx.197)

    다른건 모르겠고,
    마스크는 1회용 매일 2장씩 줍니다.
    그 전에는 1장 주다가 4월중순부터 2장으로 늘림

  • 17. ㅇㅇ
    '20.4.30 3:53 PM (175.114.xxx.36)

    입구에서 계속 체온 체크하고 몇주는 마스크도 나눠줬어요
    재택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보면서 감사하더라구요
    이제 선택적 재택이지만 자리마다 임시로 칸막이 다 만들어 두었고, 회의 온라인 선호하고
    회사에 불만도 있었는데 잘 다니려구요

  • 18. .......
    '20.4.30 3:53 PM (211.187.xxx.196)

    저 엄청 좋응 회사까진 아니지만
    모든 출입자 체온재고 귀찮아죽어요
    다들 엄청신경씁니다

  • 19.
    '20.4.30 3:54 PM (59.10.xxx.135)

    진짜 이렇게 조심하니 오늘 드디어 0 찍었네요.
    회사 일 아니고 개인모임이나 놀러갔다가
    감염되면 직장 3일 폐쇄되니 당연히 조심 해야죠.
    제주도 가는데 회사 승인 받고 다녀와서도 3일 격리(휴가)
    이러면서도 가고 싶은 사람은 가네요.
    다들 마스크 쓰고 다니기릍 바래야죠.

  • 20. 동의함
    '20.4.30 3:55 PM (49.170.xxx.206)

    주변에 조심하는 사람들은 대기업이나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고, 과하다싶을만큼 조심하는 건 의사와 의사가족이더라고요. ㅠㅠ

  • 21. ...
    '20.4.30 3:56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매일 온라인으로 자가검진 등록하고 사무실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으라고 여러 번 사내 방송나와요. 사옥간에도 이동 금지, 외부 방문자 등록도 못하게 시스템을 아예 막아놨고 확진자 접촉이나 본인몸이 이상하면 일단 출근하지 말고 팀장과 안전환경 조직에 연락하라고... 저희 건물에만 2천명 정도 근무하고 있어서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라 혹시 나 때문에 문제 생기면 생각만 해도 식은땀나요. 어제도 연휴기간 조심하고 동선 기록하라고 여러번 공지오고. 대기업 사무직은 대부분 비슷할거에요.

  • 22. 남편이
    '20.4.30 3:57 PM (211.108.xxx.29)

    대기업제철회사다니는데 진짜코로나걸렸던사람이
    하나도없었다고 그리고 신천지도 없었다고(뭐 숨기자면 숨기겠지만 확진자가 한명도없었다네요)
    삼성동 양쪽건물이 둘이합치면60층이 넘는데
    몇달동안 없는것보면 진짜조심하는것 맞아요

  • 23. ㅁㅁㅁㅁ
    '20.4.30 3:58 PM (119.70.xxx.213)

    복합적이죠
    회사에서 더 조심시키는것도 있고
    잃을게 더 많은 사람이라 그런것도 있고
    기본적으로 충동자제능력이 높은 사람이 좀더 사회적성취를 이루는 경향도 관계있겠죠

  • 24. ......
    '20.4.30 4:02 PM (211.187.xxx.196)

    그많은 사람이.나땜에 자가격리되고
    회사가 쉰다면??ㄷㄷㄷㄷㄷ
    전국민썅년 31번만큼 그 건물내에서
    욕먹을거고 내사생활 탈탈털리고
    거기서 문제가 하나라도나왔다간
    (모임에갔다거나 사우나갔다 등등)
    회사못다닐겁니다. .

  • 25. ㅠㅠ
    '20.4.30 4:02 PM (39.7.xxx.94)

    재택근무해도 마트도 못간다잖어요
    확진자 되면 동선 다 공개된다고 ㅜㅜ
    엄청들 조심해요
    걸리면 이웃은 물론 인근 주민들 맘카페에 어디이파트 몇동라인 확진이라더라
    입에오르내릴까봐요

  • 26. ...
    '20.4.30 4:0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만약 확진자나 의심자로 분류되면 인사과에 동선 통보됩니다.
    부서장은 말할것도 없구요.
    문란하거나 부적절한 곳에 방문한 기록은 좋을게 없겠죠.
    잃을게 많아서 조심하는게 맞겠네요.

  • 27. ..
    '20.4.30 4:05 PM (39.119.xxx.22)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누가 1번으로 걸려 본보기가 되나
    다들 눈치 엄청 봤죠.
    걸려도 마스크 쓰고 마트 약국 이런데서는 어쩔수 없었네 했겠지만, 타지역 놀러다니다가 혹은 하지말라는 모임갔다가 걸린다면 당시 거의 퇴사각이었어요.
    지금이야 이렇게 말하지만요~

  • 28. ..
    '20.4.30 4:06 PM (39.119.xxx.22)

    회사에서 누가 1번으로 걸려 본보기가 되나
    다들 눈치 엄청 봤죠.
    걸려도 마스크 쓰고 마트 약국 이런데 다니다 어쩔수 없었네 했겠지만, 타지역 놀러다니다가 혹은 하지말라는 모임갔다가 걸린다면 당시 거의 퇴사각이었어요.
    지금이야 이렇게 말하지만요~

  • 29. 학교개학해도
    '20.4.30 4:08 PM (211.108.xxx.29)

    걱정인게 혹여나 학생중에 코로나확진자가 나올경우 거의왕따가 될소지가많아 진짜 개학해도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라고 동생이 진짜걱정많이해요

  • 30. 큰회사일수록
    '20.4.30 4:10 PM (121.129.xxx.115)

    피해가 커서 그렇습니다. 인원이 많으니 감염이 될 가능성도 높고 하니까요.

  • 31. 흠.
    '20.4.30 4:25 PM (1.237.xxx.97)

    출입할때 사원증 찍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사원증 찍는 곳에 카메라로 열나는 사람 확인하고 감기로 인해서 열나도 4일 자가격리되요. 혹시나 열 많이 나서 코로나 검사 받으면 주위 동료들 모두 자택 자가 격리입니다. 사업장간 업무 버스 끊었고 식사는 90퍼센트가 테이크 아웃입니다.

    아직 확진자 없는데 어떤 이유에서건 확진자 나오면..전체 소독에 며칠은 회사 못 나오게 할텐데..그걸 확진자가 어떻게 감당하겠어요.

    그러니 서로서로 진짜 조심합니다.

  • 32. ditto
    '20.4.30 4:56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좋은 회사라기보다는... 작원이 코로나 걸렸을 때 사회적 파장이 큰 회사에 다니는 경우 특별히 좀 조심을 하죠 저도 남편 회사가 좀 그래서 계속 도시락 싸줘요 연휴가 뭔지도 모르겠고...(원망 절대 아닙니다 아직 자중해야 하는 시기 맞구요) 아직까지 음식 배달이나 포장도 안하고 그러고 삽니다

  • 33. ...
    '20.4.30 4:56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남편회사는 여의도 IFC건물 내 입주해 있어요. 바로 옆 건설현장에서 확진자 둘 나온 후, 재택근무 많이 합니다. 재택근무 빡세더라구요. 문 다고 방에 들어가면 거기가 집무실. 개인전화도 안해요. 점심시간에 나와서 밥먹고 1시에 또 들어가요. 출퇴근시간만 빠지는 셈.
    전 좀 더 유연한 직종인데 소문나면 절대 좋을 일 없기 때문에 안 걸리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어요. 물론, 연휴 집콕입니다.
    대딩 두 아이도 모임줄였지만, 완전히 막을 수는 없고(너네 걸리면, 엄마 아빠에게 연쇄로 피해준다, 이런 부담을 주기는 그렇고요), 그냥 넘 신경쓰여요.
    가족모임도 안 합니다. 어버이날 앞뒤로 각자 알아서 찾아뵙기로 했습니다.

  • 34. 와 종합병원급
    '20.4.30 5:01 PM (188.149.xxx.182)

    무슨 회사들 방침이 거의 강남 종합병원급 인데요.
    들어갈때 열체크 일하면서도 수시로 열체크 나올때도 열체크 가족들은 아주 어디 안가고 안만나고 동굴속 생활중....가족 하나 걸리면 그 종합병원 초토화 되니까요.

  • 35. 모임이 있는데
    '20.4.30 5:20 PM (36.38.xxx.24)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동안 공립학교 교사 두명(저 포함) 시청 공무원, 의사는 안 나가고 있고 사설 학원 강사 세명과 프리랜서는 계속 모임 하더라고요.

  • 36. 그렇죠
    '20.4.30 5:33 PM (218.239.xxx.195)

    두 달 째 대형마트도 안 갔어요.
    두 달전부터 남편 회사에선 항상 동선 보고했어야 했고 저눈 교육쪽에서 일하니 둘 다 과할 정도로 그리 지냈어요. 다 온라인 주문에 집 앞 슈퍼만 가고..
    남편 회사에선 매주 마스크 5장씩 주고 그렇던데요.
    몇 달 전 이직한 회사인데 그 전에 다녔던 회사보다 관리를 참 잘 하네요. 둘 다 동종업이고 대기업입니다.

    언론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경각심을 줘서 더욱 신경쓰고 지내고 있어요

  • 37. .....
    '20.4.30 5:54 PM (39.117.xxx.23)

    저희집도 둘다 좋은직장인데.코로나 정말 조심합니다.
    코로나 확진자되면 직장에서 크게 영향받거나 불이익당할걱정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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