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 팔면 후회할까요?

강아지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20-04-30 13:03:58
제가 금을 20돈 넘게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 금값이 올라서 팔고싶어요. 십년넘은 이 전에 결혼할때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해준 금목걸이 금반지 하지도 않구요
다이아반지는 몇년전에 팔라고 하다 너무 똥값이라 충격먹고 쟁여두고요
아이돌반지나 팔찌는 안건드려도 시집올때 받은 패물 팔고싶어요. 남편이 이시국에 금을 사지는 못할망정 뭐하러 파냐고 금은 자산이라고
친정엄마는 당장 돈 급해 한푼이 아쉬운것도 아니고 그거 팔아봤자 금방 써버릴돈이라하고
남편이 어떻게 결혼할때 나랑 엄마가 해준걸 팔 생각하냐고 하는데 전 팔고 싶어요 ㅋㅋ
다이아랑 아이돌때 받은거 조금은 아이한테 물려주고 나머진 비싼요즘에 팔면 자꾸 이런생각이 드네요

결혼할때 받은 패물이나 선물받았던 금이나 다이아 파신분들 있나요? 팔면 후회할까요
근데 저는 악세사리는 거추장스러워 평생 시계 한번 안하는 여자걸랑요. 결혼반지도 딱 일주일 했네요
다이아고 금이고 다 장농속에 잠만 퍼자고 있는데
걍 지금 금값 셀때 팔고싶어요. 저에게 조언을 부탁드려요
IP : 125.134.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1:05 PM (121.148.xxx.10) - 삭제된댓글

    착용 안하시면 파는 것도 좋을 듯해요.

  • 2. ...
    '20.4.30 1:09 PM (39.7.xxx.173)

    결혼할 때 받은 것을 팔다니요.
    결혼할 때 받은 것을 팔때는 ... 정말 돈이 없어서 팔아서 쌀 사먹을 때 인데 ...

  • 3. ....
    '20.4.30 1:18 PM (221.154.xxx.132)

    온스당 2000달러까지는 간다니까...
    조금 더 있다 파세요. 지금보다 20%는 더 오를거예요.
    그런데....당장 돈 필요 없으시면 그냥 평생 가져가세요.

  • 4. 저는
    '20.4.30 1:19 PM (112.150.xxx.63)

    얼마전 다 팔았어요.
    20년 가까이 하지도 않는 촌스러운 패물들.
    결혼반지만 빼고 다 정리했습니다
    정리한 돈으로 봐서
    커플링 좀 괜찮은 브랜드로 할까 생각중이예요

  • 5. 저도
    '20.4.30 1:23 PM (211.201.xxx.98)

    한달전에 다 처분했어요.
    파는가격 217000원일때요.
    금팔찌 ,열쇠,금단추
    다 순금덩어리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또 몇천원씩 빼더라구요.
    다해서 천삼백정도였는데
    장농속에 가지고 있는거 보다
    통장에 똭 있으니 기분 좋던데...
    바보라 하시려나요?

  • 6. ...
    '20.4.30 1:35 PM (125.177.xxx.43)

    돈이 급한게ㅡ아니라 그냥 갖고 있어요

  • 7. ..
    '20.4.30 1:38 PM (223.39.xxx.202)

    저도 24만원에 덩어리만 정리했어요 뿌듯

  • 8. ...
    '20.4.30 1:47 PM (203.234.xxx.226)

    금이 더 오를거같지는 않은데요?

  • 9.
    '20.4.30 1:49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팔고 삼전으로...

  • 10.
    '20.4.30 1:50 PM (175.223.xxx.12)

    저는 팔고 삼전으로...
    금이 몇 년 동안 16-25왔다갔다 해요.

  • 11. 금은
    '20.4.30 2:00 PM (39.7.xxx.114)

    지금 팔아야죠.

  • 12. 최고점에
    '20.4.30 2:45 PM (219.251.xxx.213)

    파는건 힘드니 분할해서 파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960 이혼했습니다. 21 ... 2020/09/21 26,257
1119959 교포출신인데 fighting 이라고. 6 ..... 2020/09/21 2,511
1119958 살림남 노지훈네 아이 발달이 심각한가요? 10 ... 2020/09/21 8,840
1119957 최저없는 논술은 진정한 로또일까요 10 ㅇㅇ 2020/09/21 2,580
1119956 유기견을 너무 키우고 싶어요 새집에 냄새 안베게 키울수 있을까요.. 18 아가들 2020/09/21 2,484
1119955 과외샘이랑 상담했는데 겨울방학때 수1,수2 선행을 병행하자고 2 ........ 2020/09/21 2,453
1119954 시간맞춰서 큰일 보는 분들 진짜 신기해요 4 ... 2020/09/21 1,367
1119953 7살 16.5키로에요ㅠ살오르는 간식좀 알려주세요 19 흠흠 2020/09/21 2,641
1119952 도와주세요!!! 자게에서 본 깍두기 레시피 찾아요. 7 깍두기 2020/09/21 1,613
1119951 실비가입후 몇달지나야 병원에 갈수있나요? 2 난나다 2020/09/21 1,261
1119950 맛집 정보 주세요^^ 광장시장 2020/09/21 522
1119949 환경공단 자원관리 도우미 오늘 발표났나요? 마나님 2020/09/21 989
1119948 결혼 후 첫 명절요! 16 뉴며늘 2020/09/21 3,456
1119947 오징어먹물 식빵 까만거요 4 비리 2020/09/21 1,408
1119946 검찰알바2 ㅡ 내딸은 내가 지킨다! 3 본방사수 2020/09/21 794
1119945 60대 남성 옷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2020/09/21 2,597
1119944 중1학급에서 일어나는일에 대해 상담. 6 줌마 2020/09/21 1,839
1119943 중국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2 ... 2020/09/21 678
1119942 文, 보란듯 추미애와 동시입장 "권력기관 개혁 돌이킬수.. 25 D 2020/09/21 3,204
1119941 도대체 남준이는 영어공부를 어떤 방법으로 했데요? 25 부럽다 2020/09/21 6,567
1119940 여성독립운동가, 유관순 외에 아는 분 있나요? 2 sartre.. 2020/09/21 645
1119939 빨간 맛살 어떤거 사세요? 1 베베 2020/09/21 1,233
1119938 추석차례 송편 대신 다른떡 올리는 분 계세요? 2 바람떡 2020/09/21 1,299
1119937 명절선물 주고받는거 말이죠. 4 모나미 2020/09/21 2,242
1119936 세계 시장 주름잡는 K-가전..코로나19 뚫은 독보적 경쟁력 3 뉴스 2020/09/21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