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의료진과 질본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흰 제주도에 사시는 시어머니 칠순 모임도 당연히 미뤘습니다만...
공항 사진엔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ㅜ
부모님께서는 공항과 비행기에서 사람 부대끼며 어딜 오냐며 난리셨어요.
좀 사그라들면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바닷바람도 쐬자시며...
그런데 2월 중순 한국 확진자가 며칠 없던 시기에
대구 31번 환자가 빵 터졌죠.
물론 그 땐 마스크도 다들 잘 안 쓰고, 환자 수가 많지 않아 느슨해졌던 시기였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잡히지 않았고
긴 휴일에 느슨해지기 쉽겠지요.
이럴 때일수록 어디에선가 잠복하고 있을 바이러스를 생각하며
조심, 또 조심하기로 해요!
서로 기분좋게 감시하며(?)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