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돈버는사람보면 역시 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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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엄마 2억짜리 집을 1억대출받으면서 살았는데
세채 아파트를 갭투자해서 수십억 벌었네요. 재작년 2년동안.
큰아파트로 이사가고 해외여행다니고..
옆에서 보면서 아무것도 안한 전 빙신..

[ㅇㅇ]

그런사람 부러워서 따라할랬더니 투기과열지구라 대출이 안 됨
결국은 돈이 돈을 벌더군요

[ㅇㅇ]

아직 다 살지 않았어요
관뚜껑 덮을 때 봐야죠

[ㅡㅡㅡ]

그분 조심해야지 한방에훅가요
두고봐야죠 악담이아니라 잘풀릴때 자만으로 자제력잃으면 쪽박이에요.경험입니다.

[ᆢ]

잠깐 부러워할지언정 그렇게 안산걸 후회할필요까지는없어요 저는 나이들고보니 돈버는과정도 중요하다는생각이 들어요
누군가는 그사람으로 인해 집 못사고 피눈물흘리고 직장 가까운동네에서 멀리멀리 떠밀려갔겠죠

[이상]

자랑을 과하게 오버했네요 그아줌마
옛날도 아니고 요즘 세채라도 수십억 못 벌건데요
양도세로 떼이는게 절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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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마다 4ㅡ5억 올랐더라고요. 1억으로 살던엄마가 ..역시 재운이 따르는 사람이 따로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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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정상적인 사회가 되었어요
열심히 투기한 사람은 성공했고 일만 열심히 한 사람은 바보 되었어요.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한순간에 빈민층으로 전락...
국토부 관계자들 다 해고 시키고 전문가들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양도세]

세채면 양도세로 반까이했을낀데

[....]

저희 직장 30대는 5년전....대출을 받아받아 전세끼고 집2채 사고는 더 사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해외근무 신청해서 자기집 전세 넣고 그 전세값으로 집한채를 더 사서...3채 만들어 놓고 베트남 갔어요. 지금 각각 6~7억씩 오른 것 같아요. 중간에 한국 몇번 왔었는데....한채 더 샀을 수도 있구요. 내년에 서울로 돌아옵니다. 베트남 갔다 왔을뿐인데....20억은 번 것 같아요. 용기좋죠?

[갭투자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그저 성실하게 20년동안 돈 차곡차곡 모아
대출없이 하필 빌라 산 사람도 있어요.


그것도 IMF 때
지방 광역시
신축빌라
20평짜리
무려 8,500 만원에요 .

지금 그 빌라 12,000만원밖에 안해요
재개발은 절대 안될 동네구요 .
그 동안 집 한 채 있다고 낸 건강보험료가 5천이 넘을 거예요.

당시 1억도 안하던 아파트가 부지기수였고
그 부지기수 아파트들 대부분은 재건축됐거나 곧 재건축 기다려요 ㅎㅎ
지금은 그 허름한 아파트들 가격이 3억5천 ㅡ 4억해요

그럼 손해가 얼마일까요. .

가만히 있어서
가마니나 되는건 차라리 평타라도 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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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내고도 몇억남아요. 대출은 신의 한수에요. 이러니 정부에서 대출막지요.

[와와]

이와중에 정부탓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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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탓아니라. 갭투자막는다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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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탓 당연히 해야지요.
집값 잡겠다고 하더니 단 3년만에 두배로 만들어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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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가 다 그런 투기꾼들 잘살게 만든거에요
저도 착실히 돈벌어서 집 사려다가 거지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