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쇠구슬 떨어져서 튕기는 소리...
거실에 있다보면 윗집(?)에서 무슨 쇠구슬 같은게 떨어져서 튕기며 또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릴때가 있어요
자주는 아니고 아주 가끔씩요
근데 이게 웃긴게 이사오기전에도 윗집에서도 그런 거의 똑같은 소리가 났었거든요
그리고 더 희한한건 제가 이게 무슨 소리일까 친구들한테도 말했더니 자기네 윗집에서도 가끔씩 그런소리 들릴때가 있다는거에요~ㅎ;
귀에 크게 거슬릴 정도의 큰소음은 아니지만
가끔씩 들릴때면 이게 도대체 무슨소리일까 넘 궁금해지네요
82님들 댁에서도 이런소리 들리시나요?...
1. ..
'20.4.30 11:00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네 자주 들려요.
골프공 소리는 아닌 것 같아요.2. ...
'20.4.30 11:02 AM (210.123.xxx.218)네. 맞아요
3. 와.
'20.4.30 11:10 AM (61.83.xxx.94)뭘까요?
이사 오기 전엔 저도 이런 소리 가끔 들어서요.
3개월 전 이사온 이 집에서는 아직 못들었습니다만..4. 00
'20.4.30 11:11 AM (106.102.xxx.19)노후된 배관에서 들어오는 소리아닐까요?
온수나 난방 보일러사용하면 그럴거라 혼자 짐작하고 있어요5. ....
'20.4.30 11:11 AM (222.99.xxx.169)청소기 소리는 아닌가요?
저 예전 살던 집에서 청소기 한참 돌리고 있는데 아래층에서 할머니가 올라오셔서는 집에서 무슨 볼링공같은걸 아침마다 굴리냐고 하셨어요. 저도 윗집에서 자주 공굴라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윗집에 남자애기가 살고 있어서 집에서 자동차 타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할머니 소리 듣고보니 윗집도 청소기 소리였나보다 했어요.
튕기는 소리까지 들리신다니 그건 아닐수도 있겠네요6. ㅡㅡ
'20.4.30 11:19 AM (223.33.xxx.223)저도 딱 그 소리였어요
쇠공 떨어뜨리는 소리7. ...
'20.4.30 11:21 AM (203.142.xxx.31)층간소음이 원래 그렇게 들리잖아요
8. 보일러
'20.4.30 11:23 AM (122.35.xxx.72)보일러 돌때 나는 소리 같다던데요.
저는 골프퍼팅연습하는줄 알았어요.9. ...
'20.4.30 11:37 AM (114.203.xxx.84)보일러 돌리는 소리는 아닌것같아요
이사오기전 집에선 푹푹 찌는 한여름에도 들린적이 있었거든요
하도 궁금하고 답답해서 검색을 했더니만
우와 저희집만 이런게 아니었군요
쇠구슬..또르륵...표현도 저랑 똑같....ㅎ
아 진짜 넘넘 궁금하네요10. 애들
'20.4.30 12:09 PM (210.100.xxx.239)장난감 떨어뜨리는 소리
11. 팽이요~
'20.4.30 5:28 PM (14.47.xxx.164)위층에 혹시 아이들 있지 않나요. 예전에 위층에서 딱 그런 소리가 났었어요. 층간 소음으로 짜증이 나기보단 저건 무슨 소리일까 궁금했었어요. 나중에 물어봤더니 팽이 소리라고..(옛날식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