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홀어머니 외동자녀

...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0-04-30 10:32:28
주변에 아는 남자 없어서 여자위주로 적어요
어제 병원에 있었던 일인데
따님분이 친정엄마랑 합가중이고 친정엄마 35살때 혼자되서 귀하게 키운 딸이다 강조 잘봐달라 몇번이나 말하심. 딸이 건강검진 받다 가슴에 물혹있는거 발견 1m라 주기적으로 관찰만 하자 얘기 하고 집으로 가심
다음날 사위도 딸상태 알아야 한다고 사위 월차내고 같이 데려옴
의사가 큰걱정하지 말고 관찰만 해도 된다 물혹이다 어머님 예민하게 생각 할필요 없다 하고 돌려보냈음 .어제 친정엄마 혼자 병원오심 접수는 필요없고
원장님께 할말이 있다하심 어제 사위랑 딸이랑 같이 왔는데
가슴 물혹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사위 앞에서 말하면 내딸이 뭐가 되냐
그리고 사위 앞에서 예민하게 생각 하지 말라 하면 내가
예민한 사람 되는거 아니냐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남
원장 죄송하다 마무리 . 담부터 이병원 안온다 마무리 끝.

다른 얘기 직원한명 통화중 그랬쪄요~ 뭐먹고 싶어용~ 알았쪄요~
애인이랑 통화하는줄 알았는데 엄마임
태어날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힘들게 자식둘 키움
자녀들이 엄마를 아기 돌보듯 볼봄. 집에갈때 항상 엄마 먹거리 사감
자기는 옷도 없는데 엄만 백화점옷 명품가방 사줌
친구들과 백화점 가면 친구는 본인거 직원은 엄마거봄
결혼할 남자 이상형 우리엄마에게 잘해줄 남자
....친구 한명 더있는데 그친구도 비슷함
제주변만 이상한건지 홀어머니 자녀 편견 생길려하네요
IP : 223.62.xxx.2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10:38 AM (119.69.xxx.115)

    홀어머니도 아니고 자식이 아들딸 있는 우리시어머니도 그러하심 성격이죠

  • 2. ㅇㅇ
    '20.4.30 10:38 AM (223.62.xxx.219)

    님 참 못 됐네요

  • 3. ....
    '20.4.30 10:40 AM (221.157.xxx.127)

    울시어머니는 남편도 있고 자식도 셋인데 왜 그러셨을까

  • 4. 오죽하면
    '20.4.30 10:46 AM (110.11.xxx.8)

    옛말에 홀어머니 외아들은 묻따말고 피하라 했는데, 외딸은 오죽하겠습니까~ ㅡㅡ;;;

  • 5. ..
    '20.4.30 10:5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편견을 누가 말리겠어요.
    보통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두 번 확인하면 편견으로 굳히기 들어가죠.
    본인 수준.

  • 6.
    '20.4.30 10:50 AM (61.74.xxx.175)

    홀어머니 아니고 외동이가 아니어도 저런 행동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홀어머니와 외동이의 그룹에 묶은건 원글님의 편견일뿐이에요

  • 7. 저런
    '20.4.30 10:54 AM (223.39.xxx.66)

    행동하는 사람 많다고요? 놀랍네요

  • 8. 동감
    '20.4.30 10:56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 외동딸 믿거에요
    근데 그런 케이스 어머니들은 오히려 강인하고 괜찮은 성격인데 딸은...
    동서로 저런 여자 맞이하면 평생 피곤.

  • 9. ㅇㅇ
    '20.4.30 11:04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직장 동료 중에 한명 있어요.
    결혼전 남자가 자기 엄마에게 아예 대놓고 난 장모님 모시고 살테니 그리 알아라...
    그러더니 이제 힘들어 죽으려함.
    결혼해서 딸만 둘 낳았는데 여자 네명 속에서 노예(?)처럼 사는거 같다고 본인 입으로요.
    자기 부인을 성인 돼서도 부모와 떨어지지 못하는 유아기적 여자 같댔어요.

  • 10. ㅡㅡ
    '20.4.30 11:14 A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

    다른 관계로 만나는건 몰라도 결혼 상대자로는 내 가족이라면 말리겠음.
    여자건 남자건 유독 홀어머니 외동자녀가 엄마와 정신적 독립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 11. 저도
    '20.4.30 11:17 AM (220.78.xxx.128) - 삭제된댓글

    아들이건 딸이건 정신적독립과 물질적 독립이 안된사람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건 반대입니다

  • 12. ,,
    '20.4.30 11:21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제 동생요..ㅠ
    올케가 전업인데도 엄마가 같은 아파트 옆라인에 살며 애 봐주시는데 뭐 거의 같이 산다고 봐야.
    힘들다 말은 안하는데 가끔 짜증이 읽히긴해요.
    연휴 되면 혼자 본가에 내려오는데, 올케 편하라고 그런건지 본인 편하려고 그런건지(윈윈인가) ㅎㅎ

  • 13. ㅡㅡ
    '20.4.30 11:33 AM (223.28.xxx.120) - 삭제된댓글

    편견이요???
    그런 경우를 친구나 동료로만 만나신 분들이군요.
    아니면 본인들이 댓글 달았거나.
    가족의 일원이 되면 그게 편견이 아니란걸 알게 됩니다.
    엄마랑 애착관계가 징그러울 지경이고 그게 본인에게 세상 중요해서 여러모로 다른 사람 힘들게 합니다.

  • 14. 홀어머니
    '20.4.30 11:35 AM (211.248.xxx.59)

    예전엔 홀어머니에 외아들만 문제였었다면
    이젠 홀어머니에 외동딸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믿고 걸러야지요

  • 15. 그거
    '20.4.30 1:59 PM (106.197.xxx.87)

    편견아니고 대체적으로 사실이에요. 아들 가지신 어머니들은 참고 하세요.

  • 16. 외동딸맘들
    '20.4.30 3:36 PM (125.186.xxx.27)

    동네에 극성인 외동딸맘들(남편있음)
    본문처럼 저럴것 같은 맘들 많이 보여요
    그와중에 홀로된다면 더 심하겠죠

    아들이야 이미 기십년전에 올가미 영화도 나오고 마마보이에
    다큰아들 끼고있으면 안되는 분위기라도 있다지만
    딸은 엄마랑 짝궁되는건 당연하게들 여기잖아요 홀어머니면 더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710 제습기없는데 ㅠ 곰팡이냄새 2 정말 2020/08/04 1,644
1101709 박원순 사건 피해자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 무고 혐의로 고발돼 8 ㅇㅇㅇ 2020/08/04 1,671
1101708 차량 유리문에 쓰여진 문구보고 8 갱년기 2020/08/04 2,140
1101707 문재인정부 또 의사들 뒤통수. 수작질 35 점점 2020/08/04 2,074
1101706 싱가폴 HDB제도 따라하는것 같은데 집값이 극심한 양극화 될거같.. 28 Singa 2020/08/04 2,192
1101705 박원순 사건 피해자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 무고 혐의로 고발돼 13 .. 2020/08/04 1,569
1101704 스펙 한줄 없이 현대차 취업성공.jpg 11 투싼 2020/08/04 3,953
1101703 2년 걸려 쓴 강진구 기사를 4시간 회의 끝에 삭제한 경향 1 ..... 2020/08/04 1,118
1101702 휴가때 과일 주로 뭐 사가세요? 5 .. 2020/08/04 1,849
1101701 저는 솔직히 임대아파트 섞이는게 학군 관련 문제가 큰가 싶은게 30 ㅇㅇ 2020/08/04 5,255
1101700 송창의 가족 원래 살던 아파트는 어느동네에요? 4 2020/08/04 4,501
1101699 40중반 자격증 따고 싶어요 6 궁금이 2020/08/04 3,626
1101698 장례식장 복장 4 ... 2020/08/04 3,008
1101697 의사협회 쓰레기의사들이나 먼저 처리하시오 11 이뻐 2020/08/04 1,258
1101696 서울 강남쪽 안과추천 부탁드려요 3 안과 2020/08/04 1,314
1101695 누가 잘못한 일인가요? 36 어려움 2020/08/04 5,582
1101694 비오는 지역이 어딘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8 날씨 2020/08/04 1,555
1101693 하나하나 따박따박. 조국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그가 살아 돌아와서.. 28 ... 2020/08/04 2,193
1101692 코스트코에 제습기 있나요? 3 질문입니다... 2020/08/04 1,725
1101691 기획부동산 사기 이거어찌하나요... 9 ,,, 2020/08/04 2,884
1101690 4인가족 청약점수 50점대 청약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매매.. 6 분양 2020/08/04 2,612
1101689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걸 받아들이기 31 속상 2020/08/04 6,507
1101688 윈7 랜섬웨어 조심하세요ㅠㅠ 3 아.. 2020/08/04 1,928
1101687 [펌] 오늘 본 신기한 맞춤법 13 zzz 2020/08/04 2,019
1101686 삼성세탁기14키로 위에 14키로 건조기 올릴 수 있나요? 3 건조기 2020/08/04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