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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홀어머니 외동자녀

... 조회수 : 3,967
작성일 : 2020-04-30 10:32:28
주변에 아는 남자 없어서 여자위주로 적어요
어제 병원에 있었던 일인데
따님분이 친정엄마랑 합가중이고 친정엄마 35살때 혼자되서 귀하게 키운 딸이다 강조 잘봐달라 몇번이나 말하심. 딸이 건강검진 받다 가슴에 물혹있는거 발견 1m라 주기적으로 관찰만 하자 얘기 하고 집으로 가심
다음날 사위도 딸상태 알아야 한다고 사위 월차내고 같이 데려옴
의사가 큰걱정하지 말고 관찰만 해도 된다 물혹이다 어머님 예민하게 생각 할필요 없다 하고 돌려보냈음 .어제 친정엄마 혼자 병원오심 접수는 필요없고
원장님께 할말이 있다하심 어제 사위랑 딸이랑 같이 왔는데
가슴 물혹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사위 앞에서 말하면 내딸이 뭐가 되냐
그리고 사위 앞에서 예민하게 생각 하지 말라 하면 내가
예민한 사람 되는거 아니냐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남
원장 죄송하다 마무리 . 담부터 이병원 안온다 마무리 끝.

다른 얘기 직원한명 통화중 그랬쪄요~ 뭐먹고 싶어용~ 알았쪄요~
애인이랑 통화하는줄 알았는데 엄마임
태어날때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가 힘들게 자식둘 키움
자녀들이 엄마를 아기 돌보듯 볼봄. 집에갈때 항상 엄마 먹거리 사감
자기는 옷도 없는데 엄만 백화점옷 명품가방 사줌
친구들과 백화점 가면 친구는 본인거 직원은 엄마거봄
결혼할 남자 이상형 우리엄마에게 잘해줄 남자
....친구 한명 더있는데 그친구도 비슷함
제주변만 이상한건지 홀어머니 자녀 편견 생길려하네요
IP : 223.62.xxx.2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30 10:38 AM (119.69.xxx.115)

    홀어머니도 아니고 자식이 아들딸 있는 우리시어머니도 그러하심 성격이죠

  • 2. ㅇㅇ
    '20.4.30 10:38 AM (223.62.xxx.219)

    님 참 못 됐네요

  • 3. ....
    '20.4.30 10:40 AM (221.157.xxx.127)

    울시어머니는 남편도 있고 자식도 셋인데 왜 그러셨을까

  • 4. 오죽하면
    '20.4.30 10:46 AM (110.11.xxx.8)

    옛말에 홀어머니 외아들은 묻따말고 피하라 했는데, 외딸은 오죽하겠습니까~ ㅡㅡ;;;

  • 5. ..
    '20.4.30 10:50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편견을 누가 말리겠어요.
    보통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두 번 확인하면 편견으로 굳히기 들어가죠.
    본인 수준.

  • 6.
    '20.4.30 10:50 AM (61.74.xxx.175)

    홀어머니 아니고 외동이가 아니어도 저런 행동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홀어머니와 외동이의 그룹에 묶은건 원글님의 편견일뿐이에요

  • 7. 저런
    '20.4.30 10:54 AM (223.39.xxx.66)

    행동하는 사람 많다고요? 놀랍네요

  • 8. 동감
    '20.4.30 10:56 A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 외동딸 믿거에요
    근데 그런 케이스 어머니들은 오히려 강인하고 괜찮은 성격인데 딸은...
    동서로 저런 여자 맞이하면 평생 피곤.

  • 9. ㅇㅇ
    '20.4.30 11:04 AM (175.223.xxx.190) - 삭제된댓글

    직장 동료 중에 한명 있어요.
    결혼전 남자가 자기 엄마에게 아예 대놓고 난 장모님 모시고 살테니 그리 알아라...
    그러더니 이제 힘들어 죽으려함.
    결혼해서 딸만 둘 낳았는데 여자 네명 속에서 노예(?)처럼 사는거 같다고 본인 입으로요.
    자기 부인을 성인 돼서도 부모와 떨어지지 못하는 유아기적 여자 같댔어요.

  • 10. ㅡㅡ
    '20.4.30 11:14 A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

    다른 관계로 만나는건 몰라도 결혼 상대자로는 내 가족이라면 말리겠음.
    여자건 남자건 유독 홀어머니 외동자녀가 엄마와 정신적 독립 안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 11. 저도
    '20.4.30 11:17 AM (220.78.xxx.128) - 삭제된댓글

    아들이건 딸이건 정신적독립과 물질적 독립이 안된사람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건 반대입니다

  • 12. ,,
    '20.4.30 11:21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제 동생요..ㅠ
    올케가 전업인데도 엄마가 같은 아파트 옆라인에 살며 애 봐주시는데 뭐 거의 같이 산다고 봐야.
    힘들다 말은 안하는데 가끔 짜증이 읽히긴해요.
    연휴 되면 혼자 본가에 내려오는데, 올케 편하라고 그런건지 본인 편하려고 그런건지(윈윈인가) ㅎㅎ

  • 13. ㅡㅡ
    '20.4.30 11:33 AM (223.28.xxx.120) - 삭제된댓글

    편견이요???
    그런 경우를 친구나 동료로만 만나신 분들이군요.
    아니면 본인들이 댓글 달았거나.
    가족의 일원이 되면 그게 편견이 아니란걸 알게 됩니다.
    엄마랑 애착관계가 징그러울 지경이고 그게 본인에게 세상 중요해서 여러모로 다른 사람 힘들게 합니다.

  • 14. 홀어머니
    '20.4.30 11:35 AM (211.248.xxx.59)

    예전엔 홀어머니에 외아들만 문제였었다면
    이젠 홀어머니에 외동딸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믿고 걸러야지요

  • 15. 그거
    '20.4.30 1:59 PM (106.197.xxx.87)

    편견아니고 대체적으로 사실이에요. 아들 가지신 어머니들은 참고 하세요.

  • 16. 외동딸맘들
    '20.4.30 3:36 PM (125.186.xxx.27)

    동네에 극성인 외동딸맘들(남편있음)
    본문처럼 저럴것 같은 맘들 많이 보여요
    그와중에 홀로된다면 더 심하겠죠

    아들이야 이미 기십년전에 올가미 영화도 나오고 마마보이에
    다큰아들 끼고있으면 안되는 분위기라도 있다지만
    딸은 엄마랑 짝궁되는건 당연하게들 여기잖아요 홀어머니면 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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