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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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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처음 구매해본 후기

ㅇㅇ 조회수 : 4,539
작성일 : 2020-04-30 10:14:23
처음으로 판매자와 약속잡고 두건 구매하러 차끌고
집앞으로 갔어요
우연인지 요즘 당근 트렌드인지 두분다 경비실에 맡길테니
찾아가라하심
사진에는 너무 예뿐 청쟈켓이었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애기옷이 아닌가 할정도로 이건 44사이즈...
너무너무 작아 기가막혔네요
그리고 누렇게 너무 낡은 느낌
사진과 많이 달라 실망했고 이걸66이라며 맞을거라고
대답한 판매자..사진만 이쁘게올리고..
좀 기분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동네거래라지만 왕복8키로 낭비.

두번째는 바디미스트...경비실에서 수령하고
뿌려봤는데 나름 네임드브랜드제품인데도
향이별로인건 그렇다쳐도
세상에 지속력이 5분도 안가네요..
하하...
2건 다 실패~

내가 잘못 골라그랬겠지...하면서도 당근물건은
아무래도 자기가 쓰기싫고 별로다싶은걸 파니까
품질이 저럴수밖에 없나 싶기도하네요

저완 다르게 잘사신 분들도 있겠지만...


IP : 175.198.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30 10:15 AM (211.253.xxx.253)

    잘사면 아주 가끔씩 대박을 건지기도 하는데
    3개 중 2개는 실패인거 같아요

  • 2. 맞아요.
    '20.4.30 10:16 AM (121.184.xxx.174)

    당근이 열에 여덟은 거의 실패한다고 봐야해요. 특히 옷은 더..
    허무함이 더 남는것 같아요.

  • 3. ㅇㅇ
    '20.4.30 10:18 AM (175.198.xxx.94)

    5분이 뭡니까 뿌리자마자 향이 증발 ㅋㅋ
    심지어 펌핑도 잘 안되요. 뭐가 꼈는지 ㅜㅜ

    아 이러니 파는구나...

  • 4. 공산품
    '20.4.30 10:25 AM (112.151.xxx.95)

    저흰 안전화 새상품 이런것만 구매해서 완전 만족도 100프로입니다. 옷은 중고 노노.

  • 5. 맞아요.
    '20.4.30 10:26 AM (121.184.xxx.174)

    그 물건을 사본뒤에야 왜 파는 목적이 보이는지가 파악되는 경우가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절대, 그 의도를 알수가 없더라구요.^^

  • 6. ㅇㅇ
    '20.4.30 10:3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특히 옷은 그래요
    전 공산품만 삽니다

  • 7. pianochoi
    '20.4.30 10:40 AM (14.34.xxx.158)

    당근 정말 쓰레기만 올라와요

  • 8. ㅡㅡ
    '20.4.30 10:41 AM (1.237.xxx.57)

    옷장사하는데,
    거지같은거 거지같이 사진 찍어 올리고
    가격은 제정신인가 싶게 올려놓은게 넘 많음.
    실소만 짓게 만드는 당근줌마들ㅋ

  • 9. 님이 더 이상
    '20.4.30 10:41 AM (112.167.xxx.92)

    누가 중고 것도 청자켓을 사냐말임 청원단이 시간에 쉬 바래는구만 남이 입던거 것도 몇년씩이나 된걸텐데

    라인 예쁘게 빠진 청자켓 4~5만원에 온라인 의류업체들 나와있더구만 뭘 중고옷을 사려고 굳히 왔다갔다를 하는지

  • 10. 5프로 정도
    '20.4.30 10:45 AM (183.96.xxx.4)

    괜찮은 것도 있어요
    브랜드 운동화 제거나 아이거 잘 건졌어요
    화장품도 인터넷가 절반이하로 새거 샀구요

  • 11. ....
    '20.4.30 10:4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고 두번째는 약속도 안지키고 안 나왔어요 연락도 안 되구요 세번째는 좋았구 네 다섯번째는 동일인 괜찮았어요
    옷은 아니구 악세사리요

  • 12. 판매자 평가
    '20.4.30 10:53 AM (223.62.xxx.164)

    거래하기전에 판매자 평가를 꼭 확인하세요
    재구매의향 퍼센트랑 응답률이랑
    그게 그래도 조금은 도움이 되요 ^^

  • 13. ㅇㅇ
    '20.4.30 10:55 AM (175.207.xxx.116)

    거지 같은 신발 신고했더니
    당근측에서 신고해줘서 고맙다고
    연락오더군요
    당연히 그 판매글은 내려졌구요

  • 14. ..
    '20.4.30 10:58 AM (222.237.xxx.88)

    아이템을 잘 골라야해요.
    옷이나 화장품은 실패 확률이 높아요.
    실패률이 낮은건 유아용품.
    바운서,젖병소독기,스위마바 아기풀 등
    아직 아기용품 사서 실패한건 없네요

  • 15. 콩이맘♥
    '20.4.30 11:03 AM (59.11.xxx.95)

    저는 괜찮았어요. 전자피아노 5만원, 초딩 초보자가 사용할거라 부담 없이 구매했는데 완전 만족하고 애들 중고책도 열권을 만원에 샀는데 상태 너무 좋아서 뿌듯했어요. 제가 판매한 우리 애들 책도 인기템인 책들 저렴하게 올려 놓으니 5분도 안돼서 팔렸네요.~ 전 중고나라보다 편해서 좋았어요.

  • 16.
    '20.4.30 11:14 AM (183.103.xxx.174)

    예전에 여기 82에서 벼룩으로 산 옷들 아직까지 너무 잘 입고 있어요.
    중고거래긴 해도 거의 새옷에 가까운 옷들이었거든요. 주로 구호 40 준것도 있어요. ㅎㅎ 그 분한테 일반 보세도 중고로 너무 잘 사서 입었는데, 그 분이 패션쪽 종사자 같을만큼 옷이 다 좋았어요.

    근데 당근은 진짜 아니던데요. 완젼 아파트 수거함에서 골라낸 옷 같은 걸 팔던데...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그 사람 눈엔 이런 옷도 아까워 못버리고 파는걸까 싶더라구요.

    고가 옷은 좀 살만해요. 백화점에서 50준 브라우스 그 다음해에 10-20정도에 팔면 살 만하죠. 한두번 입은 옷일 경우.

  • 17. 당근짜장
    '20.4.30 12:45 PM (221.154.xxx.132)

    저는 집 정리하고 정말 상태 좋은 믹서시 잼메이커 등등 3천원 5천원에 올려봤어요. 그랬더니....매너부족한 메시지에 문맥 안맞는 분들이 많아...탈퇴 후 아름다운 가게에 보냈어요. 저는 앞으로도 구매는 해도 판매는 안할거예요.

  • 18. 지역이
    '20.4.30 1:15 PM (122.42.xxx.24)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강남쪽 당근은 물건 괜찮고 싼거 많아요.

  • 19. .....
    '20.4.30 3:45 PM (39.117.xxx.23)

    중고거래 특히 옷은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헌옷수거함에들어갈 수준의 옷들을 하나하나 파는 구질함...
    본인들은 상태좋다고생각하고 올리는건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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