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펑 감사합니다

블루밍v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20-04-30 08:51:10
IP : 218.51.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0.4.30 9:00 AM (58.77.xxx.175)

    전 놀이학교에 당한 게 많아서
    일단 원장이 학부모 눈치 넘 많이 봐서 입김 센 학부모한테 끌려가는 느낌이고 애들끼리 싸워서 누가 다쳤을 때 그걸 숨기는 경우 한두번 본 게 아니라서요 아무래도 놀교는 아기들이 어리다보니 숨기기도 편하고
    저는 한달에 130만원 놀교에 냈는데 진짜 돈 아깝
    영유는 영어라도 하니 아깝지 않았는데ㅡㅡ

  • 2.
    '20.4.30 9:06 AM (218.51.xxx.9)

    원장이 눈치많이 본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충격적이네요;;

  • 3. 22개월이
    '20.4.30 9:06 AM (223.39.xxx.5)

    너무심심해 놀이학교갈 나인가요? ㅠ

  • 4.
    '20.4.30 9:15 AM (218.51.xxx.9)

    글게요 넘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있으면 심심뻗쳐해요ㅜ 그래서 조동들도 다 원에 보내더라고요

  • 5. .....
    '20.4.30 9:22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싼 놀이학교 보냈었는데
    저는 대만족이였어요
    일단 엄마와 소통을 많이 하더라구요
    놀이학교만 6군데 알아보고 갔는데
    제 경험상 원장이 제일 중요했어요
    원장이 교사들 관리 잘하고
    일이 생기면 잘 대처하고 부모와 교사 사이 중재하고
    등등 원장의 역할이 중요하거든요
    오래 상담하면서 원장을 잘 관찰했어요
    어떤 놀이학교는 원장이 사기꾼같은 곳도 있었어요 ㅜㅜ

  • 6. T
    '20.4.30 9:26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유치원 교사 네일아트가 원장님께 시정을 요구할 일인가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요.
    정말 몰라 여쭙니다.
    그 손톱에 아이가 다칠까봐 그러시는 건가요?
    (업무시간 잦은 핸드폰 사용은 항의하실만 하다 생각합니다.)
    퇴근 후 친구들과 한잔하고 있는 유치원 담임을 목격하고 어떻게 우리 아이 담임이 술을 마실 수가 있냐며 원장에게 항의했다는 글을 봐서인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7. 놀이학교
    '20.4.30 9:31 AM (115.21.xxx.164)

    보내느니 집에서 놀이시터 부를래요 고맘때애들 엄청 싸우고ㅠ애들 스트레스 받아요 사회성 필요없고 안전하고 편안한 느낌 줄래요

  • 8. 윗님
    '20.4.30 9:33 AM (175.223.xxx.68)

    아이가없어서 조금 와닿지않으시겠지만
    퇴근후술마시는것과 네일아트는달라요
    유치원정도면 네일을하든 미니스커트를입든 상관없는데
    기저귀도못뗀 두돌전 아이들이 손이얼마나 가는데
    네일아트... 는 시정요구할만해요
    다칠수도있고 떨어져나간 비즈 삼킬수도있구요

  • 9. 네일은 비위생적
    '20.4.30 9:41 AM (110.9.xxx.145)

    비위생적이죠 그 손톱 밑 제대로 닦일거같으세요?
    게다가 파츠 붙였다면 물 닿음 잘 떨어져서.. 생략.
    요즘처럼 질병 유행할때엔 짧은 손톱 해야한다고 봅니다. 하물며 아이들 돌보는 사람이라면..

  • 10.
    '20.4.30 9:44 AM (222.111.xxx.192)

    22개월은 아직 집이라고 심심하지 않을텐데요..
    계속 자극을 주는게 그 월령엔 좋은게 아니랍니다.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제일 좋으니 윗 댓글처럼 차라리
    놀이시터를 부르세요. 놀이학교 보낼 비용이면요.
    사회생활 친구관계도 아직은 너무 이릅니다.
    게다 코로나 시국이라 마스크도 껴야 할텐데요.
    오지랍이라 죄송해요;

  • 11. ,.....
    '20.4.30 9:54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22개월에 무슨 놀이학교를 보내나요.
    오랫동안 놀만한 집중력도 없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놀수도 없는 개월수에요.
    이거 들춰봐싸가 저거 들춰봤다가 그 정도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게 놔두세요.
    그리고 어린애 외부로 돌려봐야 아플일만 많아요

  • 12. 블루밍v
    '20.4.30 9:57 AM (218.51.xxx.9)

    음님 계속 자극 주는게 맞지 않는 나이인가요?

    제가 걱정하는걸 딱 적어주셨어요
    놀이학교 비용정도 지출을 괜찮은 시터 부르는걸 생각하고 있다가 남편이 하도 원해서 원에 보내는거거든요

    첨 보내면 안그래도 아프다는데 코로나 이슈도 있고요ㅜ

  • 13. 참새엄마
    '20.4.30 10:49 AM (175.223.xxx.49)

    22새월에 놀이학교는 진짜 아닌거 같아요
    보통 놀이학교는 낮잠시간이 없어요
    보통 잘때 전염병이 옮긴다고 하고 또 원비가 비싸니
    저희 아이도 27개월 부터 보냈는데 ㅜㅜ 그때 이후로 낮잠을 잘 안자더니 키가 안컸어요
    그때는 어린이집이나 오전만 보내고 집에서 낮잠 잘 재우고 놀리는게 최고

  • 14.
    '20.4.30 11:03 AM (222.111.xxx.192)

    영유아기 아이에게 긍정적인 발달 자극을 줘야 하는 건 맞지만
    요즘은 너무 과하죠. 22개월은 집에만 있는다고 심심해야 할 월령은 아니거든요..윗분 적어주신 것처럼 원에 가서 우르르 이거 들춰보고 말고 저거 들춰보고 말고 그러는건데요. 그것보단 집에서 안정적인 애착관계(엄마,가족,시터 등) 소수인원으로 쌓고. 잔잔하게 정서 발달 시켜주시는게 맞다 싶어요. 놀이학교 보내실 정도면 경제적으로도 여유 되시는건데 충분히 가능하죠. 요즘은 아이 뇌와 정서가 쉴 틈을 안줘서 문제라고 하죠. 엄마들도 열성적이어서 엄마표 놀이, 공부 등등. 장난감도 너무 많고. 물론 그런거 필요하지만 원래 영유아기는 별다른 거 없이도 무궁무진한 상상력 발휘하며 충분히 시간 보낼 수 있는 시기니까요..글로 쓰려니까 쉽지 않은데; 놀이학교도 장점도 많겠지만 그런 종류의 자극보다는 좀 더 내밀하게 부모밀착으로 자극을 주는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기관의 형식적이고 시간때우기식 활동을 많이 봐서요..

  • 15. ㅎㅎㅎ
    '20.4.30 11:14 AM (14.39.xxx.149)

    저희는 유아특수교육기관인데 손톱길이 당연히 중요해요 아이 몸에 긁히면 난리납니다 옷차림도 아이다루는데 방해되는 차림은 안되는걸요

  • 16. 하하
    '20.4.30 12:06 PM (39.7.xxx.230)

    놀이학교는 정부관할이 아니죠. 영유같은 학원 개념이라...학원법으로 적용받아요. 영유도 마찬가지구요.
    즉 유아교사 자격증 없어도 강사로 가르칠 수 있구요.

  • 17.
    '20.4.30 12:51 PM (218.51.xxx.9)

    음님 댓글 많은 도움 되었어요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제 맘을 딱 읽어주셨네요.. 쓰신 댓글들 남편에게 보여주니 저희애는 에너지가 뻗치는 애라 그래도 보내는게 낫다고 계속 얘기하네요ㅜ 저는 코로나이슈도 있고 해서 걸리는게 아직 많거든요ㅜㅜ

  • 18.
    '20.4.30 12:56 PM (218.51.xxx.9)

    음님 댓글 많은 도움 되었어요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제 맘을 딱 읽어주셨네요.. 쓰신 댓글들 남편에게 보여주니 저희애는 에너지가 뻗치는 애라 그래도 보내는게 낫다고 계속 얘기하네요ㅜ 저는 코로나이슈도 있고 해서 걸리는게 아직 많거든요ㅜㅜ
    애는 사랑듬뿍주며 키우려고 노력중이에요 제가 70일된 둘째 보느라 애랑 못놀아주는데 놀이학교는 소수관리되서 더 나을것같아 보내는거거든요 그때만이라도 여러활동하며 신나게 놀고오라고요.. 근데 코로나도있고 교사도 좀 별로고.. 맘에 좀 걸려요 제가 잘못생각한건지 남편이랑 계속 의견이 부딪히네요 남편은 주변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밝아졌다고 보내야한다고 하는데 ㅜㅠ 첫기관이라 그런가 생각이 많습니다ㅠ

  • 19.
    '20.4.30 3:29 PM (14.39.xxx.100)

    보통 22개월 가량, 세돌전까지가 가장 힘들어요. 저도 그랬구요. 아직 완벽하게 소통은 안 되는 느낌인데 이리튀고 저리튀고. 그런데 36개월 세돌 지나면서 몰라보게 달라져서 아 이래서 그 수많은 육아서와 전문가들이 36개월을 말하는구나 싶었어요. 물론 아이마다 편차는 있겠지만요. 제 경우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세돌이 지나면 아이가 많이 여물어져서 단순대화 뿐만 아니라 좀더 높은 수준의 소통이 가능하구요. 행동도 훨씬 의젓해져요. 그 정도 되어야 기관에 보낼 수 있겠구나 생각들더라구요. 말씀드렸듯이 편차가 있기 때문에 특히나 여아들에선 더 빠른 경우도 있지만. 주변에 아무리 둘러봐도 인지가 빠른것과 정서적인 것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보통 남편들은 빨리 보내라고 해요....하지만 전 놀이시터 등 다른 방법을 적극 추천드려요. 에너지 해소나 자극은 그런걸로 충분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안보실 것 같아 그냥 적는데..기관 보내는걸 무조건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주변에 보면 일찍 다 보내는 것 같지만. 의외로 안 그런 집도 많아요. 티 내지 않고 적어도 세 돌까진 끼고 키우면서 육아서대로 하는 집들이요. 여유있고 환경되면 더 그렇죠. 남편분과 상의 잘 해보시길요..

  • 20. 17년차강사
    '20.4.30 6:09 PM (223.39.xxx.137)

    남편님;;;애가 에너지넘쳐서 놀이학교보내도
    작은교실안에 머물지 놀이학교를 다 누비지않습니다;;;
    차라리 놀이시터랑 놀이터를 가든 소꿉놀이를하든
    역할놀이를 하든 하는게낫지
    그연령에 상호작용 제대로되지않아요
    글 읽고보니 갓난쟁이 둘째때매
    더그런거같은데
    주위말만 듣고 우기지마세요
    무조건 안좋다는게아니라
    안보내도 되는 상황이면 이 연령대는
    안보내는게 맞습니다
    더.구.나 시국이 이 시국인데
    단체활동을 꼭 지금 시켜야하나요?

    본인은 첫째봐주일 여력이없고
    와이프는 22개월 첫째에 70일둘째때매
    힘들어보여서 그런거라면
    그건 아니에요

  • 21. 블루밍v
    '20.4.30 7:05 PM (218.51.xxx.9)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주신댓글들 토대로 잘 결정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439 차에 곰팡이가 ㅠ 어째요? 3 2020/08/09 2,187
1103438 지금 태풍 오기는 하나요? 5 태풍 2020/08/09 1,599
1103437 땅끄부부 뱃살 운동한지 5일만에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ㅎㅎ 11 . 2020/08/09 9,216
1103436 2020년을 맞이할 때는 3 힘든 1년 2020/08/09 1,060
1103435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둑 붕괴…‘4대강 보가 물 흐름 방해한 .. 13 .. 2020/08/09 1,857
1103434 쫌생이 남편 ㅎㅎ 3 나만 먹을겨.. 2020/08/09 2,241
1103433 (라떼는 말이야) 84년하고 90년 홍수 기억하시는 분들 38 90년 홍수.. 2020/08/09 5,388
1103432 캐리어어에컨 쓰는 분(환기) 에어컨 2020/08/09 761
1103431 문찬석이 다스 수사했다고 7 ... 2020/08/09 1,078
1103430 돈드리면 음식싸주고 선물 갖고가면 안주는 엄마 9 안전하다 2020/08/09 3,731
1103429 스파게티 팔던 가게 이름이....기억이 안나요 14 답답 2020/08/09 2,719
1103428 속보] 정부, 국민 우울감 해소 위해 10월 '특별여행주간' 추.. 133 .. 2020/08/09 26,094
1103427 기차타고 경주가요 조언부탁드려요 14 네모 2020/08/09 2,083
1103426 하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했는데 사고 당하면 앞으로 7 개진상들아 2020/08/09 2,306
1103425 분당에 중3 수학학원 좀 알려주세요 2 아이고 2020/08/09 1,217
1103424 비가 하루종일 오니까 멘붕이 와요 5 ㅜㅜ 2020/08/09 2,565
1103423 스테이크 구울때 기름 안튀는 후라이팬 뭐 있을까요 7 기름천지 2020/08/09 4,054
1103422 동탄 아파트 가격 어찌될까요? 26 2020/08/09 6,288
1103421 소방 공무원 두신 가족분들 5 2020/08/09 1,830
1103420 기자들은 지금 장마 피해 심각한거 몰라서 제목을 이렇게... 5 ㄱㄹㄱ 2020/08/09 1,864
1103419 남편을 사랑하시는분 100%신뢰하고 사시나요? 21 바라기 2020/08/09 5,347
1103418 이 날씨에 바깥에 나비 놔주면 안되는거죠? 2 엄마 2020/08/09 876
1103417 찾습니다) 이대앞에 김치수제비집 '대원' 홍대로 이사간 후 행방.. 6 네비 2020/08/09 3,110
1103416 진짜 맞아? 7 즐건이 2020/08/09 1,375
1103415 유재석이랑 강호동 나중에 정치할 거 같죠? 23 .. 2020/08/09 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