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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엄마들(수험생 엄마들)만요~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20-04-30 08:39:30

답답해서 모여 푸념좀 하고싶어 방 만들었어요
얼마전까지는
사람 건강이 최고구
누구나 똑같이 겪는일이니 힘들어도 또 뭔가 대책이 있겠지 했는데

가을에도 겨울에도 나아지지않을거라는 전망들이 나오니
올해 어떤형태로든 입시를 치를순 있는걸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고삼 재수 엔수 수험생 엄마들이랑 얘기하고싶어요
그냥 답답해서요..
IP : 125.132.xxx.1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막
    '20.4.30 8:44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너무 막막해요. 공부도 않하는 아들이지만..
    이상태면 수능이나 치를수 있을런지...
    장난으로 그랬네요. 중고등학교처럼 인근 대학 그냥 배정해야겠네~~하구요. 에휴~~~

  • 2. 버터빵
    '20.4.30 8:45 AM (125.185.xxx.39)

    저희앤 재수생요.
    학원서 하루종일 마스크하고있어서 콧잔등이 쓸려서 빨갛게 됐더라구요.
    약 발라주는데 안쓰러워서ㅠ
    가을겨울에 다시 유행한다는말에 면역력에 신경쓰고는 있는데 걱정이 많네요ㅠ

  • 3. ..
    '20.4.30 8:48 AM (110.9.xxx.48)

    고3 아들이요~~
    내년부터는 정시도 많이 늘거라는 기사보고 재수할까?? 하더라구요...내년은 쉬운지..ㅠㅠ

  • 4. ..,
    '20.4.30 8:50 A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

    방은 어디?

  • 5. 그죠
    '20.4.30 8:52 AM (220.75.xxx.76)

    그렇지않아도 이번 고3은 우여곡절이 많아 힘들다했었는데,
    이런일까지 생겨버리네요ㅠㅠ
    고2는 예정대로 정시도 늘리고 한다는데....
    이번입시부터 적용해주면 좋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보다가
    입시제도도 복잡하고 아이들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문제이니
    건드리기가 불가능하겠다싶어요.
    전에 이번 고3 입시 배려?청원 올렸었는데
    그 청원에도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어요. 답이없는 문제다 싶어요.

  • 6. ...
    '20.4.30 8:54 AM (125.177.xxx.182)

    그냥 어떻게 되든 수시로 낮춰서라도 들어가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거의 12월부터 4월까지 5달이면 반수도 가능한 기간.
    이 기간에 혼을 불살라 공부한 애들과 반수 재수 엔수 다들 어마어마 실력이 쌓였을꺼 같아요. 반면 울 애는 적당히 척만 했으니..(10시 기상. 1시 취침)
    그냥 수시만이 살길이다. 그러고 있어요. 물론 내신도 그냥그래요

  • 7. ..
    '20.4.30 8:55 AM (125.178.xxx.41)

    저도 고3아들인데 학원보내고 독서실보내요. 수험생이라 어쩔 수 없네요. 5월이라도 학교갔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혼자하는 건 관리가 잘 안 되네요. 저희애는 피부도 안 좋아서 무조건 면 마스크 주고 있는데 학교가면 마스크 여유분 1-2개씩은 챙겨보내려구요. .

  • 8. ...
    '20.4.30 8:57 AM (125.177.xxx.182)

    저희도 얼른 개학했음 좋겠어요.
    너무 늘어지고 긴장도 안생기고..아이들과 서로 성적도 공유하며 으쌰해가면서 공부해야지 싶은 시점이여서요.

  • 9. 위로가
    '20.4.30 9:10 AM (58.121.xxx.222)

    될지모르겠지만,
    12월부터 죽도록 한 재수생들은 반수 마음먹은 아이들이지 재수 작정한 아이들은 아니에요. 안쉬면 재수 완주 힘들다 해서 성공적인 재수를 위해 재수학원 개강전까지 푹~쉬다가(일부러 조기개강안보냈어요)2월 중순부터 학원다니면서 공부 적응할까하는데 일주일 다니고 한달 휴강.
    휴강기간 코로나 걸리면 재수학원 못다닌다 생각에 집콕으로 신생아로 돌아간 생활하다가,
    3월말부터 학원가니 온종일 마스크 써서 어지럽다고 6시 퇴원하는 재수생들도 많아요ㅠㅠ. 문과는 이번에 수학 시험범위도 바뀌어서 재수생 유리한지도 모르겠고요.

    정시준비 재학생과 반수 마음먹었던 학생들에게 유리할것 같아요.

  • 10. 그러게요
    '20.4.30 9:31 AM (59.7.xxx.110)

    정시준비하면 이시간이 차라리 좋을꺼같기도해요
    수시파 우리애도 작년 12월부터 수능공부만하고있어요~그러고보면 정시만 준비했던애들도 정시로 돌린 애들이 있어 경쟁률 높아질거같고
    교과로 갈 애들은 내신시험이랑 수행이 빠듯할거같고 학종애들도 대회나 봉사도 못하고...
    여러모로 다 고충이있네요ㅜ
    이번에는 입시에 어떤 변수가 있을지 참 걱정이네요 시험이라도 칠수있을지~

  • 11. ㅠㅠ
    '20.4.30 9:55 AM (1.235.xxx.136)

    고3맘이예요.. 정말 홧병 걸리겠어요...ㅠㅠ
    우리 고3들 어쩔껀가요..?? 모고도 집에서 보게하고..
    재종학원은 벌써 개강 했는데...
    학교 근처도 못가는 우리 애들은....ㅠ

  • 12. ....
    '20.4.30 9:56 AM (221.157.xxx.127)

    재수해야되나 싶으네요 ㅠ

  • 13. ...
    '20.4.30 9:58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내년에 정시는다고 누가 기운내라는데 더 힘빠지네요...

  • 14. 0000
    '20.4.30 10:02 AM (1.250.xxx.254)

    고3애들만 전형이 따로 있으면 좋겠어요 고려대 재학새유전형처럼 재학생들만 해야하는전형

    ㅠㅠ 답답합니다

  • 15. 수시고3맘
    '20.4.30 10:10 AM (115.139.xxx.86)

    내년에 정시는다고 누가 기운내라는데 더 힘빠지네요...22222

  • 16. 고3전형
    '20.4.30 10:17 AM (119.149.xxx.18)

    올해만 따로 만듬 좋겠어요. 미적 확통 배워보지도 못하고 수능 보는게 말이 되나요? 생기부는 또 어쩌구요.
    내년은 정시도 늘어 자소서도 없어 의대교과도 늘어나 다 좋아지는데 왜 올해만 혼자 일회용 전형으로 보는지. 학추에 재수생은 왜 넣고 하여간 02생들한테 너무하다 싶어요.
    근데도 고3대책이란건 개학 일빠 마루타말곤 아무것도 없네요.

  • 17. 0000
    '20.4.30 10:21 AM (1.250.xxx.254)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청원올려야해요

    고3전형을 해야해요 모든 대학에 고3들 전형을 만들어서 해야해요

  • 18. ...
    '20.4.30 11:15 AM (115.66.xxx.245)

    고3 전형 찬성입니다.
    재수생들 학생부랑 비교가 안될텐데..ㅠㅠ
    글 잘 쓰시는분이 청원글 올리면 고3엄마들 많이
    찬성하실거예요.
    2002년생 애들~월드컵때 기를 다 뺏겼는지 안쓰러워요.

  • 19. ...
    '20.4.30 11:59 AM (223.39.xxx.85)

    저기 높으신 자녀분들 중에 02년생이 없나봐요
    이리도 무심하다니 ㅠ

  • 20.
    '20.4.30 3:25 PM (121.138.xxx.190)

    2000년생 엄마로 제작년 고3 올해 고3들 정말 안타까워 죽겠어요. 입시때 생각하면 정말 하루하루가 긴장속이였는데.
    5월이 다 되어가는데 모의고사 한번을 제대로 치루어보지 못하고 학종준비 하는 아이들은 우째요. ㅜ
    그래도 대학이 신입생을 안뽑진 않을테니 주어진 환경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
    힘내세요.

  • 21.
    '20.4.30 3:26 PM (121.138.xxx.190)

    고3배려 전형이라도 있어야 할 듯 하네요.

  • 22. 입시
    '20.4.30 6:36 PM (58.121.xxx.116)

    입시 끝난 사람입니다.
    고3엄마들 아직 입시에 대해 모르시는 것 같아 글씁니다.
    고3 현역은 항상 수시가 최선입니다. 내신으로 수시로 가는 게 가장 좋은 대학가는 방법입니다.
    울 애가 정시파라고요? 그건 자의가 아닌 타의로 목표 대학이 내신이 안되니 다른 길을 찾은 게 정시인거죠? 그건 재수를 염두에 두고 가겠다는 걸 깔고 가요. 정시는 N수생들과 경쟁이 안되요
    그러니 고3은 최대한 내신 잘 받아서 수시로 가는 게 제일 좋고요. 가끔 수능 대박나 정시로 대학가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국은 고3아이들 숫자가 사상 최저의 숫자입니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현역끼리 싸우는 내신 전쟁에서 좋은 성적내 수시로 가는 게 최상이고, 이게 안되면 정시가 된다면 이 시국을 수능 공부 열심히 한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있을 것이고 안된다면 재수할때 사상 최대 정시인원이니 이또한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왜 울 학년은 힘들다고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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