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믿음이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걸까요? 아님 만들어 가는걸까요?

종교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20-04-30 07:46:38

카톨릭인데 현재 냉담중입니다.전 종교도 제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는편이고 그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언젠가 제마음이 들면 성당도 나갈생각입니다. 억지로 누가 권한다고  종교생활을 한다는건 맞지않는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오래갈리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헌데 독실한 카톨릭신자이신 저희 친척이 믿음이란 만들어가는거라고.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기다리다가는

끝까지 믿음이 생길수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종교생활하다보면 믿음이나 신앙이 자랄까요?

궁금합니다.


IP : 182.221.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0.4.30 7:57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성경에 그런말이 있죠..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자꾸 씨앗을 뿌려주어야 그중에 어느것이 때와 시기와
    조건에 맞을때 자라나기도하지않을까요
    저희남편은 비신자였는데 저를 따라 다니더니
    어느새 스며들었더라구요ㅋㅋ
    남편속에 믿음이 있는걸 보면 저도 신기합니다

  • 2. 신천지는
    '20.4.30 7:58 AM (211.193.xxx.134)

    만들어가는거죠

    옆에서 바람잡는 이도있고

  • 3. 흠흠
    '20.4.30 7:58 AM (125.179.xxx.41)

    저는 기독교이지만
    성경에 그런말이 있죠..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자꾸 씨앗을 뿌려주어야 그중에 어느것이 때와 시기와
    조건에 맞을때 자라나기도하지않을까요
    저희남편은 비신자였는데 저를 따라 다니더니
    어느새 스며들었더라구요ㅋㅋ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것도 사실 접촉점이 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안믿어져도 계속 접촉하고
    닿아있으면 어느새..^^
    남편속에 믿음이 있는걸 보면 저도 신기합니다

  • 4. ..
    '20.4.30 8:16 AM (218.52.xxx.71)

    오래 신앙생활을 해온 것과 믿음은 좀 별개인것 같아요
    습관적인 신앙생활에 어느날 갑자기 번개맞은 듯 작음 깨달음을 얻거나 눈이 밝아?져서 믿음이 훅 생긴다고 생각해요

  • 5. 예를 들어
    '20.4.30 8:20 AM (182.208.xxx.58)

    누워만 있던 환자가 다시 걸으려 할 때
    뻑뻑한 몸과 다리로 한걸음한걸음 휘청거리면서 연습하는 장면을 떠올려요.
    처음엔 사실 자기 힘이 아니고 옆에 지지대에 의지해 움직이는 건데
    그렇게라도 걷는 흉내를 내면서 다리에 힘이 조금씩 들어가는 거죠.
    미래에 언젠가 믿음이 튼튼해졌을 때 했음직한 행위를
    우선 해보면 해보기 전에 비해 달라지는 게 있어요 분명히

  • 6. ...
    '20.4.30 10:43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구구단 외우는 거랑 비슷할 거 같아요.
    처음 외울 땐
    곱하기 의미를 모른채
    무턱대고 외웠지만
    후에 곱하기의 의미를
    알게 되기도 하지요.

    믿음의 의미를 모르다가
    어느 날 번개처럼 깨우치게도 되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001 [속보] 미국 연구진.. 북극빙하 정상화 실패.. 이젠 못 되돌.. 32 0000 2020/08/16 12,754
1106000 전광훈 변호인 가라사대 검사가 구속적부심 신청 권유 4 ..... 2020/08/16 1,267
1105999 왜구는 정말 악마네요 노재팬을 할수밖에 없어요 8 토왜구혐 2020/08/16 1,163
1105998 엘*휘*에어컨 실외기가 안돌아가는 8 왕큰수박 2020/08/16 2,568
1105997 천 명관 고 래라는 책 어떤가요 22 ㅇㅇ 2020/08/16 2,542
1105996 해외토픽감... 6 ... 2020/08/16 1,587
1105995 이낙연 "대통령과 정부 향한 왜곡된 공세, 사실로 봉쇄.. 6 고추점자리 .. 2020/08/16 2,094
1105994 마트 장보기 팁좀 공유해주세요~ 13 .... 2020/08/16 3,888
1105993 소고기가 변색이 잘되나요? 5 요리초보 2020/08/16 1,365
1105992 40대에 멀리 이사오니 외롭네요 5 ... 2020/08/16 3,911
1105991 161000 전광훈 재수감 청원 9 ... 2020/08/16 838
1105990 비밀의 숲 ost를 들으니깐 좋네요 2 ost 2020/08/16 1,095
1105989 저 사이비보다 더한것들을 향한 이 분노를 어쩌면 좋죠!? 7 ㅎㅏ 2020/08/16 827
1105988 저 mayblue 광고하는곳은 주문한지가 언젠데 9 택배도착 2020/08/16 1,396
1105987 서울 사람이 지금 지방가는 건 삼가해야 할까요? 20 444 2020/08/16 4,278
1105986 엄마~방금 엄청난 부자 봤어요~하길래ᆢ 31 장보러가서 2020/08/16 25,625
1105985 70년을 조작과 공작과 괸제대모 극우단체로 버텨온 미통당 8 ... 2020/08/16 879
1105984 운동 안나가고 햄버거 시켜먹었는데 넘 맛있네요 2 ㅋㅋㅋ 2020/08/16 1,485
1105983 비밀의 숲 1 아마도 2020/08/16 1,553
1105982 80대 시부, 얼마나 돌봐드리나요? 16 노인 2020/08/16 4,588
1105981 동재는 여전히 열심히 사네요 15 .. 2020/08/16 3,871
1105980 미통당, "정부 여당은 광화문 집회 목소리 귀기울여야&.. 21 ... 2020/08/16 1,840
1105979 전참시 노라조 넘 재밌게봤어요 ㅋㅋㅋ 2020/08/16 1,130
1105978 국산차 할부이자는 어디서 사나 같은 건가요? 1 궁금 2020/08/16 780
1105977 주기자 라이브 보세요 3 세상이 2020/08/16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