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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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돈거래
1. 그걸
'20.4.29 9:11 PM (14.52.xxx.225)남편한테 하라고 하세요.
친정엄마한테 돈 빌리면 사위가 기록하고 관리하나요2. ....
'20.4.29 9:1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뇨, 시어머니 반응 너무 놀랍네요.
그럼 적어야죠.
그건 덜 주려고 적는것도 더 줄까봐 적는것도 아니잖아요
당황스럽네요..
한번 더 받으려다 실패해서 열받으시는건가???3. 괜히
'20.4.29 9:12 PM (112.154.xxx.63)시어머니 잘못 아시고는 괜히 무안하니까 꼬투리잡는거죠
원글님 잘 하신 거예요
그런 식이면 부모자식간에 대충 한두달 덜받으셔도 괜찮으셔야 되는건데
그건 아니잖아요4. ㅡㅡ
'20.4.29 9:12 PM (116.37.xxx.94)시어머님 계산 희한하게 하시네요ㅎㅎ
잘못없죠 당연히5. 쑥쑥
'20.4.29 9:16 PM (110.70.xxx.238)남편 통장에서 돈이 나가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말했다면 확인도 안해보고 그렇냐그러고 돈 또 줬을거에요. 돈 빌려주신 것 고마워서 그 정도 더 드려도 괜찮아요. 그런데 정확하게 하려는 제행동을 비난하시니 황당하네요.
6. ᆢ
'20.4.29 9:16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노인들과 돈거래할때는 무조건 계좌이체해야해요
돈문제 꺼낸 순간 며느리는 못된 취급 받아요
전 회갑잔치하게 딸들과 적금넣자고 했다가
나중에 알고는
내 회갑에 딸들돈 합하면 죽어버린다고 ᆢ
어디서 돈밖에 모르는 며느리가 들어왔다고ᆢ
아직도 안죽고 살아게십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딸들은 빈손으로
입만 들고 옵니다7. 현금으로
'20.4.29 9:16 PM (211.227.xxx.63)드렸나봐요. 온라인으로 보내드렸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8. ㅋㅋㅋㅋㅋㅋ
'20.4.29 9:16 PM (39.115.xxx.200)더줄수도 있는거지 그걸 적고있냐니 ㅋㅋㅋㅋ 나같음 카드 현금서비스라도 받아 800 뱉어주고 안봄
9. rosa7090
'20.4.29 9:16 PM (219.255.xxx.180)원글님 승
10. 대출
'20.4.29 9:17 PM (121.176.xxx.24)저 같으면 안 빌려요
요즘 은행이고 마이너스대출이고 약관대출이고
하다못 해 제 3금융권에 빌려도
주위 사람 한테는 안 빌려요
더구나 시어머니 라면
시어머님도 웃기지만 님도 잘 못 했다 봐요11. wii
'20.4.29 9:18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와. 일부 노인분들 자식들과의 관계에서 돈관념이 이렇다는 거 알고 충격받고 갑니다.
12. 웃기네 시모
'20.4.29 9:19 PM (125.132.xxx.178)아뇨, 시어머니 반응 너무 놀랍네요.22
그럼 적어야죠.22 계좌에서 나가서 기록이 있어도 적어야죠.
더줄수도 있는 거지 그걸 적고 있냐니....
그럼 반대로 님이 그냥 800 그저 줄 수도 있지 그걸 받고 있냐고 남편한테 말해봐요.13. 결혼할 때
'20.4.29 9:21 PM (175.117.xxx.191)시댁에서 도움 받은 7500만원
기회 닿을 때마다 몇 천씩 갚고 500 남았는데요
얼마 받았는지 몇 번 받았는지 기억도 못하시고
신혼때 전세 얻으라고 보태줬다는 것만 기억하시더라고요 ㅠㅠ
통장내역 보여드릴 수도 없고 참 ㅠㅠ14. 쓸개코
'20.4.29 9:28 PM (211.184.xxx.197)더 줄 수도 있으면 덜 줄 수도 있는건데..
어르신 덜 받는 건 챙기시면서;15. .....
'20.4.29 9:3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제가 깜빡하고 혹시 돈을 덜 드릴까봐 걱정돼서 적어둔 거라고 하세요. 사실 그래서 쓰신게 맞잖아요.
제가 궁예질 좀 해보자면 원글님 시어머니는,
1. 그냥 며느리 트집 잡고 싶다
2. 혹은 돈 좀 더 받아내고 싶은데 그냥 달랄 순 없고
한달 더 줘야한다고 하면 며느리가 눈치(?) 있게 혹은
셈이 서툴러서 알아서 한달치 더 주길 바랬다16. ㅇㅇ
'20.4.29 9:34 PM (221.154.xxx.186)서로 스타일 차이같아요.
제가 님 시모같이 주먹구구 스타일이예요.
남비난은 안하지만 하이튼 손해도보고
정확한 남들에게 놀라기도 하고 그래요.17. 확실하게
'20.4.29 9:34 PM (125.177.xxx.43)이체해야죠
서운하긴 ...사과하는게 맞구만
빨리 갚아버려요18. 00
'20.4.29 9:36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잘못 생각하실 수도 있고
본인 흑심이 들켜서 무안할 수도 있는데
그걸 그렇게 적반하장으로 며느리욕을 하면서 대들 수 있다는 게..
정말 막 사는 노인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 친구한테는 그런 식으로 막나가지 않겠죠?
그 모든게 며느리라는 존재는 내가 막 대해도 안전하다..이런 인식을 깔고 가는 것 같아 더 화가 나죠.
저도 시집과의 일에서는
시시비비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이 인간들이 내 앞에서는 필터가 없네..싶은 게 가장 황당하고 화가 났어요.
서너번만 면전에서 받아치면 더는 못그럽니다.
돈계산이 정확한 게 좋다 따지는 게 불쾌하다.. 그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19. 너무
'20.4.29 9:38 PM (221.154.xxx.186)이쁘신 분이예요.
요즘 젊은 여자들, 시가에서 8억짜리 집 해주는거 쉽게 말하고,
집 넓힐때 1,2억 받아가는거 쉽게 생각하는데,
800꼬박꼬박 갚고 이자도 드리고 잘하셨어요.
저희가 칭찬해 드릴게요.20. 참나
'20.4.29 9:42 PM (211.245.xxx.178)그렇게 계산하는 양반이 그래 부모가 자식한테 한달 덜 받을수도 있지 그걸 계산하고 있었대요?
희한한 계산법이네요. . .21. 읽기만해도짜증
'20.4.29 9:43 PM (158.181.xxx.120) - 삭제된댓글''시부모한테 더줄수도 있는 거지 그걸 적고있냐면서 제욕을 하는거에요.''
시어머니가 저렇게 말했다는거잖아요. 똑바로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하세요. 더 받고싶으시면 더 달라고 하시라, 그리고 정확하게 적고있는것을 비난하는것은 상식에 어긋난다. 돈을 갚는쪽도 적을뿐만 아니라, 돈을 도로 받는쪽도 적는게 상식이다.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돈을 더 받고싶은 마음과 갚을돈을 적고있는것은 서로 다른 사안이니까, 연관짓지마시라고...
저런사람이 무슨 시어머니라고.... 며느리에게 하는 태도가 사기꾼과 다름없어요.22. 와
'20.4.29 9:50 PM (218.48.xxx.98)8천만원도 아니구 800을 이자까지 꼬박꼬박요?
솔직히 내가 시모면 800그냥주겠네요
한달 덜줬다고 저러는시모 밥맛떨어지네요23. 거래하지마세요
'20.4.29 9:57 PM (39.7.xxx.9) - 삭제된댓글좋은 은행이 문열면 줄을 섰어요.
이자아까워하다 척집니다.24. 음
'20.4.29 10:14 PM (125.132.xxx.156)쪽팔려서 괜히 시비거는거에요
무시가 상책
사과도 하지마세요25. 적반하장
'20.4.29 10:24 PM (211.36.xxx.14) - 삭제된댓글시엄니가 더 놀랍고 인성이 되먹지 않았군요
고작 팔백 자식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니 놀랍고놀랍네요
더 줄수도 있지라니
남도 저러지는 않겠어요26. 이래서
'20.4.29 10:29 PM (58.121.xxx.69)통장거래하는거예요
기록이 공식으로 남아야해요
이제 꼭 통장 이체하세요27. 시댁과
'20.4.30 12:49 AM (125.177.xxx.106)돈 문제는 남편이 이야기 하는게 좋은 거같아요.
이처럼 괜히 엄한 소리 듣고..잘못도 없는데...28. ...
'20.4.30 1:38 AM (220.75.xxx.108)노인네가 아들 앞에서 평소에 얼마나 기고만장했으면 저런 개소리를 창피한 줄도 모르고 하나 싶네요. 아들은 고개 끄덕이면서 가만히 듣고 온 거 아닌지...
대한민국 사람 다 붙잡고 물어봐도 원글님 잘못 없어요.29. 그런 식이면
'20.4.30 7:16 AM (222.114.xxx.136)자식한테 좀 덜 받을 수도 있는거지 그걸 따지는 어머님 실망이라 해야할지 ㅠㅠ
그냥 더 감정섞지 말고 넘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