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하기 싫은 지인이 자꾸 카톡하고 만나자할때......
그냥 이러다 연락이 끊어졌음 하는데 오늘도 카톡이 다다다 ㅠㅠ
코로나 핑계대고 만나는 거 밀었는데 진짜 이럴때 다들 어떻게ㅠ넘기세요?
저 마음 약한거 알고 더 저러는지 스트레스네요.
1. 음..
'20.4.29 7:06 PM (121.184.xxx.174)제겐 너무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전 제게 전화와서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요..
.2. .....
'20.4.29 7:08 PM (221.157.xxx.127)나중에 내가 연락할게 라고 하고 씹으세요
3. 에고
'20.4.29 7:1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눈치 못 차리긴요
그냥 자기 입장만 중요해서 저러는 거죠
컨디션이 안좋아서 집에만 있는다고 하세요~4. ...
'20.4.29 7:13 PM (221.139.xxx.46)전 그반대
같은 분야 일하던 사람은 그만두고 집에있고
전 그분야에 남아서 적응 잘하니 뭐가 그리 궁금한지 자꾸 만나자고 연락와요 3~4번 거절하면 눈치좀 채고 상대가 만나자 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연락없음 떨어져 나가야지....너무 지쳐요5. 후
'20.4.29 7:22 PM (182.216.xxx.14) - 삭제된댓글나이차 많이 나고 외롭다고 말 들어주고 배려해줬더니
생각도 많이 틀리고... 너무 집착하더라구요
또 어른노릇하려하고
매일 새벽좋은말 카톡.. 때마다 안부카톡
좋은말도 한두번이지...전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안읽씹했더니 집안에 무슨일 있냐고 전화
냉랭히 받았더니 이젠 전화안와요
근데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이런 감정상태를 만든 상대방이 이젠 미워요6. ..
'20.4.29 8:01 PM (125.177.xxx.43)대답 안해요
7. 휴우
'20.4.29 8:03 PM (180.226.xxx.225)전 친구로 지낸 사람하고 지난 10월달부터 그러네요.
전 거절하고 그쪽에서 만나자고 계속 연락오고...
5년동안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딴에는 참고 있었나봐요.
반복되는 행동 패턴에 정말 질려버려서
더이상은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눈치 챘을텐데 윗분 말대로 제가 위로 상대로 필요해서
그런지 계속 만나자고 연락합니다.
매번 징징거리는 상대의 매번 같은 주제로 생긴 갈등
해결 못해서 감정 쓰레기통 노릇 해줘야하고
그집 애들 스케쥴 비위까지 맞춰주며 만나야하고
그게 아니면 잠깐 비는 시간 떼우기 용으로도
만나줘야하고...
딱히 나에겐 위로도 재미도 의지할 상대도 안되는
그야말고 소모적인 관계일 뿐이라는걸 작년에 깨닫고
연락 안하고 오는 연락도 피하는데...
만나자고 계속 연락오네요.
거절해도 연락 오는것 땜에 힘들어요.8. 저도
'20.4.29 8:06 PM (202.166.xxx.154)좀 미안한 생각 들지만 계속 거절 하니 더이상 보자고는 안 하더라구요. 계속 거절하세요.
미안해서 한번 만나면 똑 같은 상황 될거예요. 자기 이야기 할려고 만나고 지겹고 코드도 안 맞고9. 위에 음님ᆢ
'20.4.29 8:18 PM (218.146.xxx.65)저랑 같은 처지라 ㅋㅋ
아무도 톡이안옵니다
원글님 은근히 부럽 ㅜ10. ...
'20.4.29 8:27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싫은 티를 더 쎄게 내보세요,
그동안 원글님이 너무 편하게 대해주니 그런거에요.
만났을 때 뭔가 거슬리고 기분 상하면 상대도 연락 자주 안할거에요.11. wii
'20.4.29 9:02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거절하세요. 바쁘다. 다른 일이 있다. 곤란하다. 나중에 연락하겠다.
끊어져도 좋다면 이 방법이 제일이죠.12. ...
'20.4.29 9:34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바쁘다고 나중에보자고 내가 연락하겠다하세요 대신 확실히 끊으세요 아쉽다고 또 연락하지 마시고요
13. ...
'20.4.29 10:33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만나서 싫은티를 내세요 그럼 바로 떨어져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나는 언니가 있었는데 너무 짜증나게 하길래 말했더니 몇마디하지도 않았어요 연락이 딱 끊겼어요 그전까지 제가 잘해줬나봐요 이리 쉽게 끈어질꺼 진작 말할걸 언니라고 너무 배려해줬나 이러니 나를 찾았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