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편관

사주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0-04-29 16:29:34

사주에 편관이 시.일.월.년에 다 배치하였다는군요

아시는 분이(아마추어) 사주 봐 주었는데,

그래서 인복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동안의 인간관계가

주마등처럼 그려지는 오후입니다.

직장 그만두었는데, 누구보다도 탑에 올라갈거라고 예상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모두 안 되었습니다

아마 40대 많은  運을 써버린것 같기도 하고 ...

저 진심 윗분들 복이 없는 듯요

시부모, 직장상사,

제가 마음쓰고 잘해왔던 것들이 어느날, 모두 무효가 되버리는

이기분 엄청 다운된네요


IP : 121.168.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편관많음
    '20.4.29 4:33 PM (122.44.xxx.200) - 삭제된댓글

    편관많으면 굴곡많고 매사 힘들더군요.
    남자보는눈도 없고 나쁜놈만 인연되고
    편관을 다스리는 식상인수도 꼭 필요하죠.

  • 2. ..
    '20.4.29 4:36 PM (218.155.xxx.56)

    사주 단식판단 하지 마세요.

    회사에서 탑에 오르길 희망할 정도로 일을 하셨다는 건
    편관을 제화할 능력이 본인에게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편관이라 어렵게 어렵게 일을 하셨을거구요.
    지금 상황이 어려운 건 대운 세운에 따른 기복일 겁니다.
    운의 변화에 따라 다시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할 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인복은 또 편관과 다른 문제라..

    많이 궁금하시면 전문가에게 상담 받아 보세요.

  • 3. 사주
    '20.4.29 4:39 PM (125.184.xxx.90) - 삭제된댓글

    사주대로 살면 노력을 안한 삶이란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살아야죠.. 저도 인덕없다는 이야기 듣는데.... 제가 생활하는 거 가만 보면 그럴법도 합니다..
    떼로 몰려다니는 거 싫어하고 제 호불호가 분명해요..

    사주가 그래서가 아니라... 성격탓일 수도 있어요. 그또한 사주에 있겠지만.. 그걸 이기는게.. 노력한 삶이겠죠.

  • 4. ..
    '20.4.29 4:52 PM (121.168.xxx.46)

    이런 댓글이 고맙기도 하는군요.
    어찌어찌 떠밀려? 생각지도 않은 퇴직후, 코로나로 인해 어떠한 것도 하지 못해
    매일 등산하는데 자연의 혜택에 오직 위안이 되네요.

    나 아직도 회사 다녔으면 어쩔뻔~~ 하는 정신 승리 하고 있어요

  • 5. 호주이민
    '20.4.29 10:07 PM (119.70.xxx.238)

    저도 편관많은데 사는게 힘들었었어요 인덕은 물론 없었구요

  • 6. 나에 대한 이해
    '20.5.3 5:36 PM (121.168.xxx.46)

    육십이 되어서야 나에 대한 이해가 됩니다
    편관으로 이루어진 사주를 가지고 있는 저는 일단 격이 낮게 태어났다고
    생각되어져요, 그래서 모든 관계에 존중이 빠지는 거구요,
    복과 운이 좋으려면 때마쳐 누군가가 힘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틀어지는 거죠
    나의 캐파와는 다르게....
    모든게 힘들게 힘들게 이루며, 쉽게 이루어져도 그것을 지키기에 많은 댓가를 치르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생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려구요.
    그나마 지금은 먼가를 이루어야 할 나이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971 의사들은 머리라도 깍았으면 좋겠어요 24 .... 2020/09/03 1,449
1113970 커텐 이쁜곳 추천해주세요 4 ... 2020/09/03 1,184
1113969 버는만큼만 재산 일구신분들 계시나요 4 허무해요 2020/09/03 1,434
1113968 골프에서 머리 올린다는 표현요 8 .. 2020/09/03 3,042
1113967 문재인 정부의 특징 44 룰랄라 2020/09/03 2,093
1113966 2015년 새누리당 공공의대 설립 국회 발의 5 금호마을 2020/09/03 416
1113965 중외제약 리베이트가 일부라는 일부리거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25 헌정 2020/09/03 1,307
1113964 신성우랑 테리우스 경쟁하던 가수 이름좀요 3 예전가수 2020/09/03 2,443
1113963 인스타 suggested post 안뜨게 하는방법 없나요? 2 Aa 2020/09/03 1,458
1113962 애들 가지고 저 난리인 짐당이 뭘 믿고 마약쟁이 딸 가진 이를 .. 9 ******.. 2020/09/03 904
1113961 고민정 "文 감사글, '간호사 vs 의사' 편가르기로 .. 17 .. 2020/09/03 2,027
1113960 책정리 진짜 얼마나 다 버려야될까요? 28 l.l.l 2020/09/03 3,760
1113959 천장 누수로 수리하게 생겼는데 ㅇㅇ 2020/09/03 786
1113958 외과에서 소독처치 해주는 직원요구가 좀 어이없어요 9 ㅇㅇ 2020/09/03 1,182
1113957 고민정 靑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SNS 글 직접 쓰.. 1 ㅎㅎㅎ 2020/09/03 1,106
1113956 토지 형질 변경 질문이에요 5 뭐였더라 2020/09/03 1,058
1113955 강남 오래된 아파트들 있잖아요(혐주의) 27 ... 2020/09/03 8,765
1113954 울산분들 계세요? 3 아리 2020/09/03 1,061
1113953 뭐라 할 말이 없는 6 개그맨 2020/09/03 822
1113952 ㅋㅋ 똑~똑한 학생이 쓴 편지글) 최순실 아줌마 미안해 26 ... 2020/09/03 2,261
1113951 세놓은거 자동연장 되는경우 3 저희집 2020/09/03 880
1113950 의사가 떠난 사이 간호사만 고생하는거 아는 나라 10 고생 2020/09/03 1,434
1113949 눈이 시리고 뻐근하고 눈뜨는게 많이 힘들어서 하루하루 지쳐요 10 특히 회사오.. 2020/09/03 1,761
1113948 반포한강공원) 지금 자전거 타는 거 가능한가요... 3 날씨 2020/09/03 937
1113947 이낙연 사흘 만에 또 자가격리… 이틀 전 국민의힘 이종배 접촉 24 ㅇㅇㅇ 2020/09/03 6,364